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니다 그러나 싸고 좋은 건 없다

굳이새글로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25-08-05 19:49:36

이게 제 결론입니다

근데 저도 인간인지라 아직도 싸다는 이유로 자주 낚입니다

 

그리고 처음 가게를 해보니

이거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는 분들이 은근히 많아요

그럼 안 사는 게 맞습니다

 

좋은 데도 시세 대비 가격이 싸다??? 주변에 장사하시는 분들 이야기 주워듣다보니 이젠 그런건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장사 시작 전에 여기저기 봤는데 한국만 해도 경쟁이 치열해서 가격이 생각보다 정직해요

그리고 장사하는 사람들 돈이 돈을 버는 걸 알기도 하고 돈 많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싸게 파는 건 정말 뭐 하나라도 그럴 이유가 있어요

IP : 118.235.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5 7:56 PM (211.235.xxx.219) - 삭제된댓글

    바가지를 간과 한거 아닐른지
    바가지 많이쓰고 살아온 세월 의심병이 들지 않았을까요?
    가격 많이 장직해졌다지만 당한 세월도 길어요

  • 2. ..
    '25.8.5 7:5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비싼게 좋은건 당연히 맞는데요.
    가격이 2배, 3배가 되는만킁 2배, 3배의 효용을 하느냐는 다른 문제라서요.
    단가 차이가 2배 이상 나는 한우와 미국산의 경우 한우가 당연히 맛있죠.
    그런데 2배이상 맛있냐는 또 생각해볼만 하잖아요.
    다이소 건전지가 에너자이저 보다 빨리 닳지만 가격차이 생각하면 다이소 건전지 가성비 진짜 좋거든요.

  • 3. 그래서
    '25.8.5 7:57 PM (118.235.xxx.160)

    비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라고요

    근데 싼 게 좋은 건 의심해 봐야 한다고요

  • 4. ...
    '25.8.5 8:05 PM (59.9.xxx.163)

    바가지 제외...
    시세대로 못.안받는거 이상해보여요
    비싸게는 못받아도 시세도 못받는거 문제있어보여요
    자선사업도 아니고.. 다 돈벌려고 하는건데
    그자영업자는 뭐가 남을까싶고
    그게 음식이면 식재료가 별로인가싶고..

  • 5. ..
    '25.8.5 8:07 PM (211.235.xxx.219) - 삭제된댓글

    싼거 좋은거 개발 잘하는 저로서는 의심까지 너무 사소해서 큰건 아니지만 싸고 좋은것도 간간히 있어요 거꾸로 비싸서 좋은것도 있고요 가격이 정직해졌다지만 아직은 좀 그래요
    물론 비싸다고 다좋은거 아님 썬게 비지떡은 여잔히 있답니다 그러니 싸고 좋은것도 아직은 존재하구요

  • 6. ..
    '25.8.5 8:13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비싸다고 좋은 게 아니죠
    커피도 어느 지역,쓴맛, 산미, 고소함,과일맛 ,단맛 ,풍미,커피향, 잔향 등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최상급으로 여길거고 거기에
    등급 매기는 전문가의 주관적인 평가도 들어가고
    그런 오묘한 거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그냥 커피일뿐

    그런데 1,000원짜리 자판기 커피맛은 대체로
    일차원적인 쓴 커피의 싼맛 팍 느껴져
    에잇 싼게 비지떡이네 싶죠

  • 7. ..
    '25.8.5 8:14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커피도 어느 지역,쓴맛, 산미, 고소함,과일맛 ,단맛 ,풍미,커피향, 잔향 등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최상급으로 여길거고 거기에
    등급 매기는 전문가의 주관적인 평가도 들어가고
    그런 오묘한 거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그냥 커피일뿐 가끔은 맛있다 느끼지만 이게 왜 이 값인지 이해 안갈 때 많고

    그런데 1,000원짜리 자판기 커피맛은 대체로
    일차원적인 쓴 커피의 싼맛이팍 느껴져
    에잇 싼게 비지떡이네 싶고

  • 8. 좀 다른 얘긴데
    '25.8.5 8:16 PM (223.38.xxx.33) - 삭제된댓글

    커피도 어느 지역,쓴맛, 산미, 고소함,과일맛 ,단맛 ,풍미,커피향, 잔향 등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최상급으로 여길거고 거기에
    등급 매기는 전문가의 주관적인 평가도 들어가고
    그런 오묘한 거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은 그냥 커피일뿐 가끔은 맛있다 느끼지만 이게 왜 이 값인지 이해 안갈 때 많고

    그런데 1,000원짜리 자판기 커피맛은 대체로
    일차원적인 쓴 커피의 싼맛이팍 느껴져
    에잇 싼게 비지떡이네 싶고 남편은 맛만 좋다 하고

  • 9. 옷이든
    '25.8.5 8:21 PM (1.248.xxx.188)

    기호식품이든 디테일한 멋,맛까지 따져 입고 먹는 사람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 10. ..
    '25.8.5 8:46 PM (118.219.xxx.162)

    비싼 거도 디테일한 부분의 부속품까지 중국산 안 쓰고 하이엔드급은 아니더라도... 질좋은 재료 쓰고 마감 잘 하면 몰라도... 엄청 좋다 이런 건 없는 듯요. 평타이상 정도..

  • 11. 원래는 비싼건데
    '25.8.5 8:49 PM (218.50.xxx.164)

    싸게 사려고 노력합니다

  • 12. .....
    '25.8.5 9:34 PM (116.120.xxx.216)

    싸고 좋은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단정지을 수는 없는듯. 과일도 그래요. 그 지역따라 다릅니다 가격이. 백화점 과일이라고 꼭 맛있지도 않았어요. 거품이 많아요. 지역차이 그런 값들이 가격을 정하니까요. 타겟팅하는 대상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하이엔드급 옷들도 신상가격은 터무니없고 아울렛 가격 정도가 적당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85 서울에 있는 전문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 14:31:30 14
1781984 편의점 고구마 맛나요 2 히든 14:29:33 72
1781983 네이버 오늘끝딜 여기에 일회용 수세미 20개 2천원 무배요 고구 14:29:05 39
1781982 나군 설대와 메디컬의 고민 1 고민 14:26:30 102
1781981 요양원은 규모가 큰곳이 좋은가요? 아님 소규모가 더 좋을지 1 ........ 14:23:39 72
1781980 카톡 좋아요 ? 못 누르게 못 하나요? 5 &&.. 14:22:51 203
1781979 우울해요 2 .... 14:21:48 170
1781978 계단 100층 오르기 후기입니다 4 운이 14:18:29 692
1781977 오늘 주식은 반등도없이 왜 계속 떨어지나요? 4 ... 14:17:57 455
1781976 전현무 틱인가요? 6 ... 14:17:08 716
1781975 청약통장 해지방법 알려주세요 1 14:17:02 86
1781974 모니모 서로 추천해요 ,.. 14:16:49 89
1781973 다시 반수 하겠다 하니... 힘드네요 4 이제다시 14:16:02 468
1781972 단주선언 합니다 6 알콜중독자 14:14:41 251
1781971 저 매불쇼 진짜좋아하는데 이게 점점 11 14:14:11 723
1781970 15년 리스가 가능한가요? 13 ㅇㅇㅇㅇ 14:12:38 632
1781969 핵심지 빈땅 많은데 왜 안짓고 부동산은 답이 없다는거에요? 3 이상하다 14:12:26 141
1781968 박나래도 이선균처럼 될까봐 걱정이네요 11 ㅇㅇ 14:11:49 1,022
1781967 카톡 업데이트 하세요 돌아왔어요 7 14:11:33 749
1781966 하루종일 끙끙 ㅇㅇ 14:11:08 94
1781965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 안오게 안될까요 4 14:10:56 164
1781964 완전 수건으로된 발매트 있나요? 7 궁금 14:07:45 261
1781963 박나래 사건을 보면, 연예게 자기관리 끝판왕들은 7 ..... 14:01:49 1,475
1781962 카톡 다시 돌아왔다는데 2 14:01:22 705
1781961 박나래는 입장문 왜 올린거에요 7 .. 13:58:53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