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 밥값도 비싸고 맛도 없네요.

............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25-07-28 09:33:11

예전엔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그만큼 맛도 있고 서비스도 좋았거든요

불과 1년전만 해도 그렇게 느꼈어요

최근에 다녀본 몇몇 곳이 서비스도 나빠지고 맛도 없어졌어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음식점 상호는 얘기는 안할께요. 혹시 그 가게에 피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하튼 서울 변두리도 아니고 중심가이고 밥값이 1인당 2만원에서 많게는 5만원짜리 밥이었습니다.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 

관광객 너무 와서 이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여하튼 매력이 떨어졌어요. 

 

 

IP : 183.97.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5.7.28 9:35 AM (221.138.xxx.92)

    어딜가셨길래...

  • 2. ㅇㅇ
    '25.7.28 9:36 AM (211.235.xxx.4) - 삭제된댓글

    무슨 서비스가 안 좋았길래 얘기 좀?? 더

  • 3. 서울만이
    '25.7.28 9:36 AM (1.248.xxx.188)

    아니라 요줌 거의 그렇지 않나요??
    그러니 중심가나 외국인많은곳은 더하겠죠.

  • 4. 원래
    '25.7.28 9:37 AM (118.235.xxx.80)

    중심가 잘못 들어가면 그래요. . 맛 없어도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이니까 수요는 대충 보장되므로

    서울은 맛집 소문난 곳 찾아가든지 아니면 정말 고급 재료 쓰는 비싼 곳 가든지 해야 돼요

    애매한 곳 가면 한 끼에 8만원 내고 대충 기분만 낸 식사도 가능

  • 5. ㅁㅁ
    '25.7.28 9:37 AM (39.7.xxx.69) - 삭제된댓글

    포장으로 나오면서
    하향평준화로 가는가 싶습니다

  • 6. ㅇㅇㅇ
    '25.7.28 9:37 AM (125.129.xxx.43)

    지방에 비해 임대료가 비싸니, 밥값도 비싸요.
    예전 가격으로 같은 맛과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되요. 인건비, 식재료비도 올랐으니까요. 저는 물가 상승기에 가격 유지하는 식당은 안가요. 가격 올리고 맛과 서비스를 유지하는 곳을 가세요. 싸고 좋은 건 없어요.

  • 7. 임대료
    '25.7.28 9:43 AM (218.48.xxx.143)

    서울 부동산가격 생각하면 임대료 당연히 비싸고 결국 밥값도 비싸지죠
    차타고 외곽으로 나가면 경치 좋고 밥값도 저렴하면서 궐러티 좋은곳 많습니다.
    저희동네는 짬뽕이라고 시키면 그냥 빨간 양파국이네요.
    싸구려 홍합 2개에 오징어 2조각 그리고는 양파 듬뿍
    집값 비싼 동네라 밥값도 비싸면서 퀄은 떨어집니다.

  • 8. 물가 올라
    '25.7.28 10:30 A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김치도 중국간 직수입해온거 풀어 내놓고
    정말 식재로 완성품이 죄다 중국산이라 나가서 반찬이나
    찌개 직접 만들지 않음 못먹어요.
    젖가락 갈데가 없어요.
    다 식자재표 수입산들이라서요ㅜㅜ
    이러고 인건비 타령하며 싸구려로 채우는데
    좀 몸이 수고를 해야지 먹는장사가 장난인더요?
    대충해서 돈벌게요!
    저희동네 6500원 전주식 콩나물집 싼데 사람들 별로없어요.
    왜냐? 계란빼고, 파빼고,쌀빼면 모두가 수입산이라
    집에서 콩나물 사서 비벼먹지 안가요.
    식당에서 김치랑 반찬, 메인요리를 다 만들지
    않고 모두 식자재표로 뎁혀만 주는데 물가타령? 인건비타령?
    가게세 타령?
    미국은 자기나라 음식 찾아먹음 비싸지
    냉동류나 야채,고기 음청 싸요.
    좀작작들 해야지 얼마나 남겨 먹어요?
    가게세,인건비 비싼게 오늘만의 일인가요?
    지원금 더 받으니 징징대는 소리 덜한건가?
    지원금 자영업자는 제외시켜 좀 지몸들 써서 만들길요.
    몸편하게 일할거면 때려치고 집에서 쉬던가
    돈벌러 나와서 돈받으며 힘들다고 하면 누가 들어주나

  • 9.
    '25.7.28 10:31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인스타류 맛집들까지 가세해서 더 그래요
    갈만한 곳 찾기가 어려워요

  • 10. ...........
    '25.7.28 11:07 AM (183.97.xxx.26)

    네. 제가 가격이 저렴한 곳 갔으면 저렴하니 그렇구나 생각했을거에요. 그런데 제가 간 곳 1인당 최소 2만원 비싸게는 저기 쓰진 않았지만 9만원짜리 밥도 있었습니다. 서울 중심가이고 예전부터 좀 이름있던 곳이었구요. 저도 몇번 갔었고 여하튼 그랬는데 급격히 나빠졌네요. 한 곳은 디저트를 없애버렸더라구요. 가격은 그대로이고. 직원 숫자를 줄였더라구요. 차라리 디저트 가게는 들인 비용에 비해 괜찮더라구요. 서울이 뭔지모르게 정신만 없고 사람만 많아지고 가성비도 좋고 괜찮은 맛집은 왜 웨이팅이 긴지 이해되었어요. 웨이팅이 없는 비싼 식당은 단지 비싸서 웨이팅 없는거라 맛은 보장되겠지 ? 하는 생각을 이젠 버리기로 했어요. 차라리 분식이나 라면 먹고 디저트집을 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1. 지인
    '25.7.28 11:46 AM (58.29.xxx.106)

    지인은 김포에 살고 여동생은 잠원동에 사는데.. 언니네 집 근처에서 밥 먹고 가면 항상 그 소리 한다네요. 그래서 거하게 먹고 싶을 때는 남편, 아이 다 데리고 김포와서 먹고 간다고.
    임대료가 비싸니 부실할 수 밖에 없기도 하겠지만, 요새는 잘못 들어가면 기분만 나빠져서 나오기 쉽고 블러그나 평점도 믿을 수가 없으니. 검증된 곳 찾는 게 쉽지 않네요.
    경기도 외곽도 웨이팅이 있는 곳은 그래도 검증된 곳이고..

  • 12. ...
    '25.7.28 12:04 PM (119.193.xxx.99)

    그래서 저는 외식을 끊었어요.
    가격은 오르고 퀄리티는 너무 형편없어져서요.
    서울은 더 그렇겠죠.

  • 13. ㅁㅁ
    '25.7.28 12:07 PM (39.121.xxx.133)

    맞아요 서울 갔다가 깜놀..
    양 적고, 비싸고, 맛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499 종이로 김장하는 거 1 .. 03:55:45 247
1781498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30 .... 03:11:17 657
1781497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2 ? 02:42:53 372
1781496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2 ㅇㅇ 02:36:03 619
1781495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1 ... 02:25:22 597
1781494 아쉽고 어려운 입시 2 입시 02:14:43 470
1781493 네이버페이 줍줍요 2 ........ 02:10:48 253
1781492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초코파이 02:04:01 567
1781491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323
1781490 서울인상깊은곳 6 서울 01:48:24 649
1781489 수면 내시경할때 젤네일 제거 안해도 되요?? 1 나봉 01:41:43 348
1781488 회사그만두고 돈쓰다가 죽고싶어요 18 ㅇㅇ 01:19:16 2,154
1781487 제가 김밥을 좋아하는데 잘 안먹는 이유 6 ........ 00:43:33 2,776
1781486 명언 - 훌륭한 걸작 2 ♧♧♧ 00:39:26 505
1781485 스벅 다이어리요 6 -- 00:33:04 973
1781484 당근하는데 지금 이시간에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은 뭔가요 11 00:31:38 1,948
1781483 대통령 속터지게 만드는 공기업 사장 11 답답해 00:23:54 1,230
1781482 [펌]무지와 오만 , 이학재 사장은 떠나라. 3 변명보다통찰.. 00:23:40 790
1781481 ㄷㄷ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얘 뭔가요? 13 .. 00:21:01 1,976
1781480 남자코트 작은사이즈 입어보신 분들 6 어떨까요 00:16:21 641
1781479 너무나 속상하고 가슴이 답답한데 아이를 꺾을수는 없겠죠 35 입시 2025/12/14 4,350
1781478 같은 집에서 태어났는데 저만 수저가 없는 셈 9 2025/12/14 2,785
1781477 삼류대학 표현, 아빠가 저한테 하셨죠. 28 ... 2025/12/14 3,323
1781476 키는 입꾹모드네요 5 키키 2025/12/14 2,135
1781475 호주 총격사건 시민이 막는 장면 보셨어요? 4 세상에 2025/12/14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