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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실크솜 버릴까요 말까요

..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25-06-26 17:14:07

진짜 누에고치 몇백개 들어간 실크이불솜 두채가 있어요. 이불 커버도 실크였는데 부드럽고 쾌적하기는 세계 최강이지만 너무 약해서 군데군데 해져서 버리려고 내놨구요. 솜도 같이 버릴까 싶다가 요새 이런 거 사려면 정말 비싸니 두자 싶다가도 근 20년 정도 된건데 솜틀기 해도 의미가 있을까 싶고.. 또 요새는 휘뚜루마뚜루 세탁기 돌리는 편한 이불들 천지인데 이건 빨때마다 커버에서 분리해야 하고 물빨래도 못하니 세상 귀찮고.. 

잘 쓰고 계시는 분, 아님 과감히 버리신 분들, 저 어쩌까요? ㅠㅠ 

IP : 1.234.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26 5:15 PM (218.152.xxx.47)

    우와.. 실크로 된 솜은 처음 들어봐요.
    가격이 상당했을텐데 수선해서는 못 쓰나요?

  • 2. ㅈㅈ
    '25.6.26 5:16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과감히 버렸습니다
    실크이불은 쉽게 가라앉고 무겁더라고요
    옛날같으면 늘 틀어서 쓰고할텐데
    가볍고 좋은게 너무많아서

  • 3. kk 11
    '25.6.26 5:20 PM (114.204.xxx.203)

    버렸어요..

  • 4. 명주솜
    '25.6.26 5:20 PM (110.8.xxx.192)

    가볍고 따듯하지 않나요?
    커버만 물세탁가능한 걸로 바꾸시는 건 어때요?

  • 5. 명주솜이라는게
    '25.6.26 5:21 PM (58.29.xxx.96)

    있군요. 신기

  • 6. 아깝죠
    '25.6.26 5:23 PM (222.118.xxx.116)

    저도 혼수로 명주솜 이불이랑 보료 헸는데 20년 넘게 갖고 있다가 결국 버렸네요. 생각만 해도 아까워요.

  • 7. ..
    '25.6.26 5:30 PM (125.176.xxx.40)

    전 과감히 버렸어요.
    그 어느 것도 명주 솜이불을 따라올 품질은 없지만
    저도 그 관리가 버거워서 버렸네요.
    주기적으로 솜도 틀어야하고 살균도 해야하고
    애들이 집진드기 알레르기도 있고 해서요

  • 8. 저는
    '25.6.26 5:31 PM (175.195.xxx.240)

    35년된거 솜틀집가서 슈퍼싱글로 만들어서 겨울에 덮고 잡니다.
    살짝 무게감이 있어서 잠도 잘 옵니다.

    겨울에 반팔차림으로 사는 댁이라면 더워서 덮지 못합니다. ㅎㅎ

  • 9. ddbb
    '25.6.26 5:34 P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속커버 두세겹 만들고 겉커버쓰세요
    아니면 쿠션으로라도 만들어서 활용
    버리긴 아깝네요

  • 10. ...
    '25.6.26 6:05 PM (222.112.xxx.158)

    저두 2채는 버리고 큰거 힌채는 있는데
    관리힘들어 버릴까합니다

  • 11. ㄱㄱㄱ
    '25.6.26 6:07 PM (112.150.xxx.27)

    실크솜이불두채 보료한채 결혼 15년차쯤 버렸어요
    현 32년차

  • 12. 동원
    '25.6.26 6:24 PM (180.66.xxx.5) - 삭제된댓글

    혹시 버리실꺼면 연락부탁드려도 될까요?
    서울이면 제가 갖고 오고 싶어서요

  • 13. 저도
    '25.6.26 6:24 PM (122.36.xxx.85)

    명주솜 한채 있는데. 버려야 하나요.

  • 14. ......
    '25.6.26 7:20 PM (58.142.xxx.55)

    명주솜 버리실분 저 주세요
    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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