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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 다니는 사람, 취미 활동 안하는 사람

.... 조회수 : 3,702
작성일 : 2025-06-11 14:27:38

제가 요즘 그런데요.

해외여행도 국내여행도 안간지 꽤 됐습니다.

코로나 이후론 안갔네요.

완전 집순이... 쉬는날이나 주말에는 집 밖에는 나가지도 않아요.

외출이라곤 분리수거하러 나가는 정도..

몇년전까지는 그래도 활동적으로 산다고 주말마다 근처 동네 도서관이나 미술관, 동네투어라도 했는데

이젠 그것조차 안해요.

예전에는 여행도 나름 좋아해서 혼자 떠나는 여행도 자주 갔었는데, 이젠 여행이 싫어요.

1인가구라 그런가

제 친구는 정말 주말마다 여행가고 달마다 해외여행을 가는데

저는 여행 안간지 오래되서 세상 유행도 견문도 모르는거 같아요.

가끔 사람들과 대화하면 세상과 동떨어지고 어디 가본적도 없는 사람같이 뒤쳐져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요즘 유행하는 세상 정보를 모르진 않아요.

다들 캠핑이나 여행 안가면 이상한 분위기인거에 비하면 넘 동 떨어지는데...

저같은 집순이 여행 안가는 사람 없나요?

이젠 여행가는게 좋지도 않고 엄두도 안나요.

저만 이런가요? 제 주변엔 이런 사람이 없어서 뭔가 제가 이상한거같아서요.

여행 싫어하고 집순이인 사람 드문가요?

IP : 211.217.xxx.2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6.11 2:32 PM (114.204.xxx.203)

    50대 되면 다들 해외여행 난린데
    저도 시들해요
    그동안 많이 다녀 그런지 체력도 달리고

  • 2. .....
    '25.6.11 2:33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 3. ...
    '25.6.11 2:35 PM (218.51.xxx.95)

    취향이죠 뭐.
    집순이지만 여행 가는 걸 싫어하진 않는데
    막상 가면 좋은 점 반 싫은 점 반이라
    신나게 다니진 않게 돼요.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소외감 느끼는 게 싫으면
    노력을 하셔야 하고
    아니면 누가 뭐래도 난 내맘대로 살 거야
    ㄱㅆ마이웨이 정신으로 사셔야죠.

  • 4. 저요
    '25.6.11 2:35 PM (219.240.xxx.45)

    저는 안나가면 우울한 사람인데..이젠 나가면 빨리 집에 들어오고 싶어요.
    체력이 안되서요.
    나이드니 이렇게 되네요..ㅠ

  • 5. 그럴수록
    '25.6.11 2:36 PM (49.164.xxx.115)

    사람이 편협해지고 소위 말하는 소통불가자 있죠 그런 사람이 된대요.
    자기 속에만 갖혀서 대화해보면 답답한 사람.

    우리가 가끔 애 낳고 사람 됐다던가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다고 말할 때
    그 사람의 생각하는 범위가 편협하지 않음을 말하는 거잖아요.
    그건 애를 키우는 경험을 통해서 저기가 알던 것과는 다른 걸 경험하고 알게 되면서
    생각도 넓어지고 포용력이 생겨서 하는 말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누군갈 볼 때 싱글인 줄 알았다 내지 결혼 안한 사람 같다는 말은
    좀 성숙하지 못한 느낌
    좋게 말하면 순수하다? 뭐 이런 의미지만 100% 긍정적인 의미만은 아닌 거잖아요.
    그런 사람은 좀 단순하다 싶은 인상을 주니까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 건데
    집만 고수하는 건 저는 즐길거리 볼거리 읽을 거리가 많은 세상에서
    유한한 인생이 주어진 인간에겐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 6. ....
    '25.6.11 2:40 PM (106.101.xxx.24)

    저도 생활이 힘들고 바빠지니 여행 가래도 못가겠고 집에서 쉬는게 좋은데요

    여행을 원래부터 안좋아 한다는 지인이 있는데
    낯선곳에 가는것도 싫고
    뭐든지 익숙한 것만 하려고하는 스타일인데
    굉장히 자기만의기준이 심하고...
    사람들간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법을 잘 모르고
    어쨌건 저랑은 안맞더라구요.

  • 7. ......
    '25.6.11 2:59 PM (211.49.xxx.118)

    여행은 코로나 이후 간적이 없고
    취미로 수영을 하는데
    수영배우고 여행은 생각도 안나네요..
    혼자 잘다니긴 한데 그래도 누구랑 같이 가서 맛있는거 먹고 그러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어서,,,
    수영장은 혼자가면되니
    주말에 수영장 가는게 제일 신나요...아는 사람 만나면 스몰 토그 좀 하고
    평일 낮에 가면 햇살 비추는 물에 둥둥 떠다니면 이게 여행이지
    이러고 있네요...

  • 8. 그래도
    '25.6.11 3:02 PM (219.240.xxx.45)

    해외는 1년에 1-2회 갑니다. 반일투어 위주로 해야해요..이젠

  • 9.
    '25.6.11 3:10 PM (106.101.xxx.6)

    여행을 안다니는건 아무 문제 없는데요
    집에만 있는건 문제 맞아요

  • 10. 좋아하는
    '25.6.11 3:11 PM (118.221.xxx.50)

    것만 해도 인생짧아요.

    저도 운동 거의 매일하니 여행생각이 안나요. 운동이 너무 잼나서 ㅋㅋ

  • 11. 50대
    '25.6.11 3:2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한 때 미친년처럼 온갖 곳에 싸돌아 다니고 별별 취미생활 다해봤어요
    근데 지금은 동네 인근 숲길 걷기 마트가기 취미생활은 주식공부 투자 재미있는 드라마 맛있게 보기밖에 안해요

  • 12. 저도
    '25.6.11 3:30 PM (61.83.xxx.56)

    50되기전에 국내고 해외고 너무 돌아다녔는지 이젠 체력떨어져 만사 귀찮아요.
    그래도 요즘 독서랑 외국어공부 열심히 하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좋네요. 소확행이 삶에서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오.

  • 13. 그냥
    '25.6.11 3:33 PM (221.138.xxx.92)

    나가고 싶은 사람은 나가고
    집에 있고 싶은 사람은 집에 있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면 그거로 좋죠.
    자기가 만족하면 된 것 아닌가요..

    편한대로 인생 사십쇼.

  • 14. . .
    '25.6.11 3:40 PM (222.237.xxx.106)

    20-30대에 많이 다녀서 지금은 세상 귀찮아요. 비행기 타는 것도 힘들고.

  • 15. ...
    '25.6.11 3:41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결혼안했으면 저도 그랬을듯
    아이가 어려서 나들이, 박물관, 여행도 가줘야하고 학부모들과 얘기도 해야하고..
    그러면서 성격적으로 좀 외향적이 되고 이런들이런들저런들 마인드도 생기네요

  • 16. ...
    '25.6.11 3:42 PM (115.22.xxx.169)

    결혼안했으면 저도 그랬을듯
    아이가 어려서 나들이, 박물관, 여행도 가줘야하고 학부모들과 얘기도 해야하고..
    그러면서 성격적으로 좀 외향적방향이 더 되고 이런들저런들 마인드도 생기네요

  • 17. 음?
    '25.6.11 4:49 PM (211.195.xxx.189)

    저도 1인가구인데 여행은 이제 못갑니다.
    나이먹고 관절 나가서 걷는것조차 조심해야해서요.
    다행이 젊어서 여행많이 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요.

    나이들어 내 몸상태가 변화하니
    그 컨디션에 맞게 생활이 자연스레 바뀌던데요.
    그러니 기준을 타인과비교하지말고
    나의 컨디션과 상황에 맞추세요.
    내가 혼자 조용히 산다고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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