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급식시간에 혼자다니는 아이 괜찮나요

계속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25-05-18 18:32:15

초등3학년 여자아이인데요..

밥을 오래먹어요. 거의 끝에서 두번째로 먹는데..(집에서도 엄청 오래먹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은 다 교실로 가고 자기는 다 먹고 혼자 교실 올라간대요. 작년에도 그랬고..올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얘기하다 보니 마지막에 먹는 아이는 그 친구무리가 기다려 준대요. 네다섯명이.. 

저희 아이는 기다려주는 친구가 없구요.. 작년에도 그랬구요.

딸아이는 유치원때 부터 단짝이 없이 그냥 그때그때 어울렸는데.. 소풍가거나 짝활동 할때  짝이 없더라고요..

유치원때는 활동 사진을 보면 다 둘씩 앉아있는데 아이만 혼자 앉아있길래 선생님과 얘기해보니..

친한 아이끼리 앉는건데 딸아이는 혼자 앉아 있어서 다른 남자애랑 앉으라고 했더니 싫다고 했다고해요.

소풍도 선생님이 남자아이랑 앉혀서 가고..

엄마들 모임도 해봤지만 항상 겉돌길래..내가 엄마들끼리 친하지 않아 아이도 그런가보다..초등 가면 나아지겠지했는데..초등도 똑같네요..

일이학년때도 단짝은 없었지만 쉬는시간에  그래도 좀 어울리긴 했었는데 (큰 존재감은 없지만)  올해는 여자아이들이 두 무리로 갈라졌는데 한무리애들은 역할극만 하는데 그놀이 싫어서 다른 무리에 가서 놀자했더니 거기서 한명이 싫다고 했다네요..그래서 혼자 책읽거나 남자아이랑 놀거나..한다는데.. 아이 성향이 독립적인게 있고 자기가 싫은건 죽어도 안하는 고집? 때문인것 같은데..

 

작년에는 그래도 아이랑 성향이 비슷한 아이랑 단짝은 아니여도 보드게임도하고 오목도 두며 놀았다는데 올해는 딱 두무리로 갈라져서 아이는 혼자가 되었어요..

고학년 되면 무리짓기가 더 심해질텐데 이런아이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이는 그냥 물어보면 간단하게, 혼자놀았다 아니면 억지로 애들에 껴서 그 놀이해봤다. 재미없었다 이렇게만 얘기하지..학교가기싫다는 말은 안합니다..

만들기재료 잔뜩사서 가져가서 하라고 주문은 해놨는데..

급식시간에 혼자다니는 아이 흔치않지요?

내버려두는 수밖에 없는것같은데..

선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이는 샤워하면서 콧노래부르는데 엄마는 속이타네요..

IP : 14.5.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18 6:35 PM (211.218.xxx.115)

    본인이 힘들어하고 괴롭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타고난 성향이 그러면 오히려 다행 아닌가요?

  • 2. 저도
    '25.5.18 6:46 PM (219.248.xxx.213)

    저도 본인이 신경안쓰고ᆢ즐거워하면ᆢ괜찮은거같아요
    독립적이고 주관이 있어보여서ᆢ멋있어요
    여자들이 무리짓고하는거 솔직히 피곤해요
    남의눈의식해서ᆢ혹은 끼고싶어서 하고싶지 않은놀이 재미없는놀이 하는거 별로에요

  • 3. 그런데
    '25.5.18 6:47 PM (122.34.xxx.60)

    좀 더 크면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어요. 현장쳐험학습이나 밖으로 갈 때는 혼자 안 있게 담임선생님께 부탁드려보세요.
    학교 방과후 몇 개 신청해보세요. 방과후에서 아이들 사귀기도 합니다. 같은 피아노 학원, 같은 태권도 학원 아이들끼리 많이 친해지고요
    영어학원은 안 다니나요?
    영어든 수학이든 하나는 뛰어나게 잘 하게 힘줘보세요

  • 4. 원글
    '25.5.18 6:57 PM (14.5.xxx.100)

    저도 더 커서 현장학습등 활동때 친구가 없을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ㅠㅠ 다른건 그렇다쳐도.. 선생님께 부탁한다고해도..아이들이 머리가 크면 그 무리에서 투명인간 처럼 있을텐데..
    학원 다녔는데 남자아이랑 친하더라고요..
    다른 피아노나 방과후도 딱히 수업만 하고 나오니 친구사귐이 별로 없고요..
    공부는 나름 시키고는 있는데 학교에서 공부 잘한다고 친구 생기고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롤링페이퍼 보면 공부잘한다 라는 평은 많거든요. 작년에는 그래도 반에서 수학좋아하는 아이랑 보드게임이나 오목 수학 문제풀기등 했었는데 올해는 보드게임하는 애가 없다네요. 다 역할극만 하고.어째 이런일이..ㅠㅠ

  • 5. 난이미부자
    '25.5.18 7:09 PM (59.13.xxx.164)

    아이가 괜찮으면 괜찮아요
    그리고 엄마가 급식친구 만들어줄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저희애도 소심한 편이라 급식 혼자 먹을까 친구없이 혼자 놀까 맨날 걱정했는데 그게 학기초에 친구 사귈 기회생길수도 있고 나중에 생길수도 있어요
    크면서 친구 사귀는 스킬이 늘수도 있구요...아이가 우울하거나 학교가기 싫은거 아니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학기초에 친구 사귀기 쉽게 마이쭈니 초코렛 챙겨서 보내시구요

  • 6. ddbb
    '25.5.18 7:15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근데 또 너무 억지로 굽히고 들어가면 고학년 무리지어 다니는 아동 특성상 반감 느낄 수도 있고요.
    애가 콧노래 부르는데 엄마가 너무 초조해하면 애가 이게 내가 뭔가 문제아로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지켜보며 체크는 하시되 너무 안달복달 애한테 감정을 노출 시키지는 마세요.
    공부 잘하고 자기 기운 있으면 적어도 단짝은 없어도 왕따는 안당하죠
    오히려 여기끼려고 저기끼려고 억지로 왔다갔다 (이런표현 좀 그렇지만 빌빌거리는) 기운 내뿜으면 오히려 만만히 보고 적대시 하죠. 이상적으로야 그런 애들이 문제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잖아요.

  • 7. 놔두세요
    '25.5.18 7:16 PM (210.2.xxx.9)

    본인이 흥얼흥얼하면서 샤워하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괜히 엄머가 오히려 "너, 친구도 없어, 어떡해" 하면 괜히 긁어 부스럼입니다.

    아이가 싫은 건 딱 싫다면 오히려 휘둘리지도 않고 그 나이에 자존감이 확실한데요

  • 8.
    '25.5.18 7:18 PM (220.94.xxx.134)

    오래먹어서 그러나보죠 친구들은 먹고 놀아야하니 일부로 그러는게 아니니 괜찮을듯

  • 9. 급식을떠나
    '25.5.18 8:32 PM (211.235.xxx.30) - 삭제된댓글

    친구가 계속 없는거잖아요.
    저라면 아직어리니 친구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에 넣어볼래요.
    진짜 관심없는건지 해봐도 안되니 포기한건지 그 진심을 모르니까요.
    아직어릴때 하는게 좋을걸요
    그리고 무리짓기는 안좋은게 아니고 친구생활입니다.
    특히 여아들은요..

  • 10. 초고중고등
    '25.5.18 8:35 PM (211.235.xxx.30) - 삭제된댓글

    여아들은 무리짓기 아님 단짝인데
    어릴때 다가가는 연습이라도 해보는게 낫지 않겠어요,
    더커서 언제하시게요?

  • 11. ...
    '25.5.18 8:37 PM (125.132.xxx.53)

    아직은 초3이라 그렇지
    고학년되면 또래집단이 가장 중요해져요
    스스로는 괜찮다해도 앞으로 상처 많이 받겠죠
    자기 주장 강하고 양보 못하고 그러면 당연히 안끼워주구요
    혹시나 외동이면 사회성을 일부러라도 가르쳐야합니다

  • 12. ...
    '25.5.18 8:37 PM (222.112.xxx.158)

    생일이 언제일까요?
    아이생일때 친구들 좀 불러서 파티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637 솔로지옥5’ PD “회식서 최미나수에 큰절, 비싼 식당서 밥 살.. …. 01:57:16 39
1795636 대학생아이,늦으면 늦는다고 연락하나요? 2 엄마 01:44:02 117
1795635 넷플 레이디 두아. 개쩌는 드라마네요 흥미진진 01:43:35 266
1795634 지금 지중해 크루즈 여행중인데요 9 ... 01:35:19 475
1795633 스드메 생략, 노웨딩 번진다 ........ 01:33:23 282
1795632 은중과 상연 1 ㅡㅡ 01:09:07 443
1795631 불고기에 흑설탕 안될까요?? 10 ..... 01:03:09 461
1795630 연휴 첫 날 오전 공원 ..... 01:00:49 172
1795629 수시로 대학 갈 경우에요 3 ㆍㆍ 00:56:29 387
1795628 갑상선암 이라고 뭐든 열외 다끊는다고 하면요 10 00:47:07 1,100
1795627 아빠랑 어린딸 영상인데... 눈물이나요 ... 00:44:40 647
1795626 미국 와이파이 잘되나요 7 윈윈윈 00:16:23 535
1795625 양준일 근황 9 00:16:20 3,010
1795624 최근 뉴욕 가보신분요 8 ..... 00:08:33 1,019
1795623 근데 최가온 선수 시상식때 말이예요 8 00:06:10 2,180
1795622 청년 취업문 더 좁아졌다…실업자 2만명 늘고 고용률 1.2% 하.. 4 .... 00:02:47 827
1795621 나이들수록 한국이 최고라네요 14 .... 2026/02/14 2,542
1795620 호치민이사 뭘사야 4 ... 2026/02/14 508
1795619 '부동산 불패는 없다' 우리 정부에서 끝낼 것…'이재명은 합니다.. 3 ... 2026/02/14 729
1795618 식중독 걸리면 열도 나는건가요? 3 에구 2026/02/14 216
1795617 이사람 웃겨요 ... 2026/02/14 446
1795616 집값 오르면 행복해진다? 한국은 정반대였다 ... 2026/02/14 367
1795615 민주당 공소취소모임은 또 뭔가요? 17 민주당 2026/02/14 650
1795614 이번주 금쪽이 예고편 엄마가 놀란 이유가 뭘까요 ........ 2026/02/14 784
1795613 공부땜 이사가는데 집터가 중요한가요 11 집터가 뭔지.. 2026/02/14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