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모는 왜이럴까요

삥뿡삐리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25-05-07 08:38:53

매년 5월 첫째주는 시모생신 시누생일 어버이날 이 쫘르륵 

식사 마치고 케익에 불키고 노래 불러드리고 시누도 생일이니 노래 부르자 하니 시모가 싫다 내꺼만 하자 딸은 따로 챙겨라 ㅡ너무 황당함

이기심에 황당 그리 딸생일 챙기고 싶으시면 엄마인 자신이 챙기시던가

결혼한 오빠가 시누 생일 따로 챙기나요?

반나절 똑같은 레파토리 계속 들어드리고 집에 돌아가려 다시한번 생신 축하 드리고 어버이날도 축하 드린다 하니 정색 하시면서 어버이날은 따로 또 챙기라 하시네요 그럴일 없다 하고 인사드리고 나왔어요

아...  항상 좋은맘으로 갔다가 진빠지고 오네요

참고로 남편이나 시누는 어린이날 선물 생일선물 받아본적이 없데요 ㅜㅜ

IP : 125.131.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정말
    '25.5.7 8:41 AM (61.77.xxx.166)

    시모들이 너무 잘해주면 고마움을 모르는군요.
    자기 딸은 본인이 챙기거나 남편한테 미루시고 절대 손도 대지 마시길.
    자기 젊었을땐 해주지도 않았던걸 왜 며느리한테.

  • 2. ......
    '25.5.7 8:48 AM (1.241.xxx.216)

    그게 배려심 부족이라 그렇습니다
    어떤 부모는 몰아서 한 번에 하는게 바쁜 자식들한테 잘된 일이라고 하지만
    어떤 부모는 일일이 다 챙기라며 자식에게 부담주지요
    결혼 안한 자식이면 그렇게 하라고 하겠나요
    며느리 들였으니 다 챙기라고 가르치는거지요
    다만 가르치고 시킨다고 다 할 필요는 없어요
    내 상황에 맞춰서 할 수 있음 하고 아님 안하면 됩니다
    안해서 역정내고 서운하다 해도 그냥 넘기면 됩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는 5월 첫주에 다 몰아서 기쁘게 축하하는 문화가 자리잡게 될거에요

  • 3. 삥뿡삐리
    '25.5.7 8:54 AM (125.131.xxx.146)

    윗글님 감사합니다 댓글에 답이 있네요 맘이 편안해 지네요

  • 4. 어버이날이
    '25.5.7 9:03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닥쳐 그런지
    남편부모 챙길려니 열줄이 나는지
    이런 글이 많네요.
    그래도 그분 앞에서 헤헤 하죠?
    앞에선 암말도 못하고 헤헤 하는 며늘들이
    뒤에선 욕하고 그런거 잘하던데 ..
    그냥 안내키면 남편만 보네요.
    그게 서로 좋아요.
    남부모 싫은데 억지로 하듯이
    남자식도 싫지만 좋은척 볼걸요.

  • 5. 원글님
    '25.5.7 9:15 AM (115.21.xxx.164)

    속상함이 느껴지네요
    어머니가 아기처럼 구시는데 다 들어드릴 수도 없고 그거 들어주다가 내 마음이 다칩니다. 5월에 한번 가면 되는 거예요.

  • 6. 삥뿡삐리
    '25.5.7 9:32 AM (125.131.xxx.146)

    네 5월에 한번만 가기 !!

  • 7. oo
    '25.5.7 10:34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정신 나간 시모.
    동조하는 시누라면 나쁜 ㄴ
    묵인하는 남편이라면 답없음
    모두 손절하고 5월은 가족의 날로 정하고 하루만 행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22 밥먹고 나면 꼭 호빵을 먹어야 하는 ㅂㅂ 11:24:43 18
1781321 이런말하는사람.. 2 ... 11:23:27 51
1781320 밥 하기 싫어 죽겠다... 3 아효 11:15:08 312
1781319 배당금 입금 3 미장 11:08:35 619
1781318 실하고 맛난 제주 오메기떡~ 택배 추천해주세요 1 ㅇㅇ 11:06:16 110
1781317 우울증 있고 뇌하수체 물혹도 있는데 1 .. 11:05:59 225
1781316 먹고 살기도 '빠듯'…"무슨 얼어죽을 저축·투자냐&qu.. 4 ... 11:04:28 561
1781315 나이드니 좋은 것도 있잖아요? 3 10:56:58 575
1781314 브라우니믹스 추천 부탁드려요~ 땅지맘 10:55:17 64
1781313 김장김치 물 냉장고 넣기전 3 10:48:42 288
1781312 모범택시 무지개 운수에 전화해봤더니 2 ㅋㅋ 10:41:23 1,339
1781311 30년전 친구가 버버리 빅숄을 했는데 넘 예쁘고 사고 싶었어요... 5 빅 숄 10:41:14 1,087
1781310 부자 외국인이 한국내 최고급 피부관리하는곳을.. 24 찾습니다 10:39:10 1,771
1781309 감동적 유투브 영상이네요 .... 10:38:06 267
1781308 집값 왠일? 서초구 -5.44%, 강동구 -1.97%, 중구 -.. 13 10:33:23 1,235
1781307 성균관대 걸고 재수 하시고 실패 해 돌아가신 분 있으신가요? 6 10:30:09 1,101
1781306 엘지유플러스 폰 점유율이 많이 떨어진가요? 2 //// 10:28:08 343
1781305 나이50인데 외롭네요 14 원래이런건가.. 10:27:53 1,433
1781304 주말 메뉴 추천 해주세요 4 10:24:28 473
1781303 부동산 올라간거 오세훈 덕분 맞는데?? 22 ㅇㅇ 10:22:22 473
1781302 주식 수익난게 맞나요? 20 .. 10:20:28 1,239
1781301 영어학원선생님 나이가 61세라도 상관없나요? 7 영어샘 10:19:50 839
1781300 생활비로 현금과 금, 은? 5 질문 10:15:35 856
1781299 먹고 바로 누우면 소 된다는말.. 8 111 10:15:35 1,173
1781298 신선한 채소 매일 드시나요? 11 ㄴㄴ 10:14:48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