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면접보러갔다가 독감걸려왔어요ㅠㅠ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5-04-29 07:59:01

지난주에 면접을 보러갔어요

가자마자 얼음물을 한컵가득 주더라고요

이날씨에  엥 했지만  목말라서  그냥마셨죠.

그러고있으니 대표가 들어와서

선풍기를 쎄게 트네요?

열많은 인간들만 모여있나보네싶엇는데.

그날 나오자마자 목구멍이 컬컬하고 아프기시작하더라고요

선풍기바람을 꽤오래 맞고 있었ㄱ니든요.

그러더니 그날부터 아프기시작.

결국 호된 독감이 걸렸습니다ㅠ

인후통이 심해 고통스럽고  기침 콧물 두통ㅠ

일주일째 미각을 상실해서 밥도 잘못먹고있고

시험기간인 애한테 옮아줄까봐

너무 신경쓰이네요ㅠ

 

이러고 면접이나 붙었음 덜억울하죠

떨어젔어요ㅠ

한시간 반이나 먼접봐놓고 말이죠ㅠ

그시간내내 얼음므ㅡ물에 선풍기바람에, .

아마 그사무실안에 지독한 독감바이러스가 있었던것같아요

괜히갔다가 시간쓰고 차기름쓰고

독감바이러스만 얻어오고..

면접보고나서 이렇게 억울해보긴 또 첨이네요ㅠ

휴 이렇게 일이 안풀릴까싶어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네요ㅠ

 

 

IP : 1.225.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접
    '25.4.29 8:20 AM (175.223.xxx.185)

    떨어지신 거 안타깝네요.
    추위에 약하신 것 같은데 겉옷 챙겨 다니시길요.

  • 2. ..
    '25.4.29 8:24 AM (1.225.xxx.102)

    한여름도 아닌데
    묻지도않고 다짜고짜 얼음물에 선풍기에
    거기다 한시간 반이나 일대일 면접봐놓고 아무 연락없는
    그 모든 배려없음이 짜증나고요.
    일해서 돈벌어보겠다고 면접도 보러간건데
    괜히 갔다가 독감바이러스만 벌어오게된
    이 재수없는 상황도 짜증납니다.
    저는 대체 언제쯤 모든일이 술술 잘풀릴까요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것같은 일들이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네요ㅠ

  • 3. ...
    '25.4.29 8:29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한시간반 면접이라니
    긴장해서 컨디션도 안좋은데 얼음물과 선풍기 조합으로 아프신것 같네요.
    맛있는거 드시고 푹 쉬면서 얼른 회복하시고,
    더 좋은 자리에 덜컥 붙으시길 바라요.

  • 4. 얼음물이야
    '25.4.29 8:30 AM (118.235.xxx.102)

    안드심 되고 강제로 한컵 다 먹였을것 같진 않고요 선풍기는 긴장한 면접자 배려같은데 그걸로 독감 걸리나요? 독감은 추워 걸리는게 아니라 세균이나 본인몸 면연때문일텐데

  • 5. ..
    '25.4.29 8:31 AM (1.225.xxx.102)

    추우니 가뜩이나 긴장했는데 순간면역력이 더 떨어졌겠죠,그리고 그 사무실안에 지독한 독감바이러스가 있었덧것도 같아요 그러니 옮아왔을수도요

  • 6. ..
    '25.4.29 8:33 AM (1.225.xxx.102)

    선풍기는 본인덥다고 튼거였어요
    그리고 한시간넘게 계속말해야는데 목은 탔고 마실건 얼음물뿐이었고요
    그 모든배려없음이 짜증나고
    그와중에 바이러스까지 얹어준것같아 더 화가납니다ㅜ

  • 7. ㅇㅇ
    '25.4.29 8:34 AM (14.5.xxx.216)


    이런 댓글은 좀
    가뜩이나 원글님 몸과 마음 힘들어서 하소연 하는데 굳이 에휴
    공감 안가면 그냥 지나가시면 되지 않나요

  • 8. ㅇㅇ
    '25.4.29 8:35 AM (14.5.xxx.216)

    원글님 힘내세요
    푹쉬고 빨리 쾌유하시기를

  • 9. 힘내라
    '25.4.29 8:42 AM (112.169.xxx.252)

    그전부터 피곤이 쌓여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긴장하고 찬거 접했으니 감기 걸린거네요.
    다시 힘내고 화이팅 하세요.

  • 10. 그간
    '25.4.29 9:03 A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거기는 열나는 사람 많은 곳인 것 같으니 님과 안 맞고
    더 배려심 많고 좋은 곳에서 기다릴 거예요. 파이팅

  • 11. 그간
    '25.4.29 9:05 AM (175.223.xxx.185)

    거기는 열나는 사람 많은 곳인 것 같으니 님과 안 맞고
    벌써 그런 거 보니 여름에는 시베리아로 해놓는 곳일듯요.
    더 배려심 많고 님한테 좋은 곳에서 기다릴 거예요. 파이팅

  • 12.
    '25.4.29 9:44 AM (118.32.xxx.104)

    이 날씨에 얼음물이 웬말??
    상식적이지 않잖아요
    이상한 회사네요

  • 13. oo
    '25.4.30 7:59 AM (118.220.xxx.220)

    다음 부터는 면접 가서 주는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그게 따뜻한 거라도요.
    생수 한병 사서 입구에서 마시고 들어가세요.
    보통은 물어보고 주는데 선풍기도 그렇고 너무 매너가 없네요
    그런 곳은 떨어지길 잘했어요
    더 좋은 곳에 되실거예요
    그리고 선풍기 좀 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셔도 돼요 그게 더 플러스 요인이 될겁니다. 추운데 참고 있는것 보다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36 진학사칸수 6칸 12:00:36 44
1781335 바라클라바 사요, 말아요? 4 ㅇㄹ 12:00:06 115
1781334 대통령실 고위직 평균 부동산 20.3억..."29%가량.. 1 ... 11:57:44 70
1781333 달러 내리는데 원화 홀로 밀려…환율 이달 평균 1,470원 넘었.. .. 11:57:01 52
1781332 돌쇠같은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7 ㄷㄷ 11:54:31 193
1781331 결혼후 주소 몇번 바뀌셨어요? 6 .... 11:44:34 229
1781330 자백의 댓가에서 전도연헤어 3 의외로 11:44:11 472
1781329 재래시장은 카드를 안받네요 5 시장 11:43:56 367
1781328 산타페 자동차키 복제하려면 자동차키 분.. 11:43:36 60
1781327 폐차 일요일에도 할 수 있나요? 아웅이 11:41:18 43
1781326 인스턴트팟 압력 꼭 빼시나요? 3 궁금 11:39:29 172
1781325 일전에 여기 미국유학생들이 열명중에 아홉은 한국으로 돌아올수 밖.. 8 ........ 11:38:04 589
1781324 코어 근육이 무너진 사람들의 특징 9 음.. 11:34:08 1,404
1781323 자하철 역 벤치에 우산을 두고 왔는데 4 어제 11:32:41 461
1781322 조미료 없이도 괜찮네요 빨간무국 1 11:29:48 263
1781321 밥먹고 나면 꼭 호빵을 먹어야 하는 9 ㅂㅂ 11:24:43 728
1781320 이런말하는사람.. 23 ... 11:23:27 1,028
1781319 밥 하기 싫어 죽겠다... 8 아효 11:15:08 993
1781318 배당금 입금 6 미장 11:08:35 1,355
1781317 실하고 맛난 제주 오메기떡~ 택배 추천해주세요 1 ㅇㅇ 11:06:16 371
1781316 우울증 있고 뇌하수체 물혹도 있는데 2 .. 11:05:59 449
1781315 먹고 살기도 '빠듯'…"무슨 얼어죽을 저축·투자냐&qu.. 7 ... 11:04:28 1,164
1781314 나이드니 좋은 것도 있잖아요? 5 10:56:58 1,050
1781313 브라우니믹스 추천 부탁드려요~ 땅지맘 10:55:17 97
1781312 김장김치 물 냉장고 넣기전 4 10:48:42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