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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부모 모시는 자식에게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5-04-23 15:59:10

요즘 그런 사람 거의 없지만

거동이 불편한 부모가 요양원은 죽어도 거부하고 물려줄 재산은 조금 있고 자식이 몇 명 있는 경우에

과거엔 어느 한 자식이 모신다고 나서면서 집을 늘리는 등으로 크게 한 몫을 받고 모시다가

나중에 소홀해지고 싸움나고 결국 요양원 보내고 그러잖아요.

혹시 처음에 크게 한몫이 아니라 모시는 동안 다달이 얼마.. 이러면 어떨까요?

물론 그 다달이 얼마를 당장 형제들이 주면 좋지만 그게 안 되면 나중에 상속 받을 때 그렇게 주기로 한다든가. 부모 재산 일부 처분해서 기금을 만들어 둔다든가..

현실성 없나요?

진지한 고민이니까 악플 말고 가능한 방향으로

허점이나 개선책 같은 걸로 부탁드려요.

 

IP : 112.148.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4.23 4:25 PM (222.106.xxx.184)

    문제 생기고 다툼의 소지가 많겠던데요.
    그리고 매달 얼마라봐야 목돈으로 상속 받는거랑 느낌이 다르고해서
    그렇게 받고 모실 사람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건 요양원
    두번째는 부모님이 부모님 집에 사시고 요양보호사나 돌보미 주간보호센터등
    그런 곳을 이용하는 게 ...

  • 2. ...
    '25.4.23 4:26 PM (211.235.xxx.6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돈을 모아 아줌마를 쓰시는건요.
    친구네는 꽤 오래 그렇게하고
    돌아가시고 나눠서 받은게
    꽤 되는거 같아요.

  • 3. ㅇㅇ
    '25.4.23 4:28 PM (59.15.xxx.205)

    나중은 다 소용없구요
    뫼시는동안 생활비와 수고비 명목으로
    매달 얼마씩.. 그리고 부모님남은재산 모두 다 상속받는다는
    각서쓰고 공증받고 유산포기각서 미리 다 쓰고
    공증받으면 혹시라도 누군가는 할수도
    단 조건에 부모님 사망시까지 뫼신다는 조건달고요
    병원비는 엔분의일
    병원간병비포함입니다
    노인 모셔본사람은 저거 돈 준다해도 안하고 못한다는거 압니다
    모시고 나서 그집 며느리나 아들 또는 딸이 병걸리거나 이혼하는
    경우 허다하니까요

  • 4. 자유
    '25.4.23 8:01 PM (61.43.xxx.130)

    다른 형제가 모신다면 다달이 돈 보낼 용의 있습니다
    단 나는 못 모십니다 ^^ 부모 모셔서 경비조로 주면서
    갖은 생색 낼꺼구 바로바로 안들어오면 독촉할수도 없고
    모시는것도 힘든데 돈 몇푼에 신경써야 하고 ~~
    시부모님 2분 병구완10년 경험으로 다시 해야하면
    이혼하고 나혼자 자유롭게 살겠습니다^ 억대로 돈 준대도
    다시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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