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60대 중반되니 체력이 고갈되네요.

부실체력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25-04-14 17:57:02

생전 이러지 않았는데

이번 감기 앓고나서 체력이 고갈되는 느낌

밧데리가 빠져나간달까

충전이 안되는 느낌?

계속 고기를 이삼일에 한번 구워먹고는 있어요

짠거 매운거 피하고 야채도 많이 먹구요

근데 먹고나면 허기가 지고 쭉쭉 빠져나가는 느낌이에요

아직 큰 성인병 없고

혈압약만 가장 약한거 먹어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이제 70을 향해 달려가는거라 이럴까요?

IP : 175.208.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4.14 6:1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잘드시고
    감기나으면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운동해야 지치지않아요
    저도 60중반
    매일 9만보 둘레길 걸어요
    확실히 지치지않아요
    전 성인병 다가지고있어서(약먹음) 열심히 운동합니다

  • 2. ...
    '25.4.14 6:20 PM (49.161.xxx.218)

    잘드시고
    감기나으면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운동해야 지치지않아요
    저도 60중반
    매일 만보 둘레길 걸어요
    확실히 지치지않아요
    전 성인병 다가지고있어서(약먹음) 열심히 운동합니다

  • 3. ...
    '25.4.14 6:34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겨우 쉰 후반인데도 지난 가을 코로나 독감 연달아 걸린이후 원글님이랑 똑같이 허기지고 방전된것 처럼 느껴져요.
    처음에는 허기진 느낌에 이것저것 막 먹었더니 살만 찌고 허기진 느낌은 그대로여서 요즘은 식단조절하고 있어요.

  • 4. ...
    '25.4.14 6:34 PM (112.166.xxx.103)

    옛날엔 장수했다고 잔치하는 나이가 환갑이잖아요.

    아무리 세월이 달라졌다지만
    살아온 세월만큼 몸이 닳아지는 나이죠

  • 5. 이번에
    '25.4.14 6:56 PM (221.149.xxx.61)

    이번에 감긱ㅓㄹ려 고생하면서
    이러다 폐렴와서 죽는거아닌가 생각했어요
    그이후 너무 기운이 없어요
    에너지방전된거같아요
    엄청재빠르고 체력이 넘쳐났는데
    오늘어르신교통카드받으러갔다가
    이젠 노년기구나
    지하철무임승차카드가 노인시작카드라
    생각하니 급우울했어요
    이고기국을 많이먹어보려구요

  • 6. 50중반
    '25.4.14 6:58 PM (112.152.xxx.66)

    손끝까지 힘이 하나도 없어요
    청소기돌리고 눕고
    밥하고 눕고
    그러고 살고있어요
    영양제ㆍ한약ㆍ운동 하고있어요

  • 7. ㅇㅇ
    '25.4.14 7:21 PM (218.147.xxx.59)

    어제 우연히 본 건데요 나이가 들면 감기 2~3일 앓고 난 뒤에도 근육이 손실된대요 그게 3.40대때와는 다르다고 해요 근육이 손실되면 엄청 피곤하고 힘든가 봐요. 그러니까. 결론은 감기로 아프시면서 근육이 많이 빠져나간 게 아닐까 싶어요. 근육 운동 추천합니다

  • 8.
    '25.4.14 7:5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그 나이 지나온 경험에 의하면 그때가 꽃밭이예요
    칠십 될때 많이 힘들고 칠십 중반을 향해 가고 있는 나이인데 매일이 버거워요
    티 안내고 오늘이 앞으로 남은 날들중에 젊은 날이다 스스로 세뇌하고 살아요

  • 9. 긋쵸?
    '25.4.14 8:05 PM (1.237.xxx.119)

    50대 직장동료가 기운 소진 되었을 때 소고기 듬뿍 먹으니까 눈이 확 떠지더라구 하더라구요
    공감백만배
    나이는 어쩔 수가 없어요.
    아프고 힘 없을때 지인이 소갈비찜을 해서 가져 왔는데요
    먹고 나니 비로소 기운이 났어요.
    영양제도 그렇지만 당장은 먹는게 소중한거예요.
    이후로 아프때는 일부러 먹고 싶은거 먹으러다녀요.

  • 10. 공감
    '25.4.14 9:08 PM (1.176.xxx.174)

    보통 60대 넘으면 기운 없다고 하는데 50대중반밖에 안됐는데 저는 벌써 그래요.
    근육 손실도 되고 몸 관리도 잘못 했나봐요.
    이 몸뚱이 가지고 30년 더 살걸 생각하니 까마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787 82님들 선물줄 발사믹이나 올리브오일추천해주세요 ........ 22:04:30 19
1781786 85% 돔어육 어묵 고무 씹는 맛 ㅠ 으하하 22:03:30 79
1781785 생계니 뭐니 걱정하는거 지치네요 뒤늦게 22:02:19 161
1781784 은행앱 ??? 22:01:17 58
1781783 머리 감기 전 .. 22:00:51 126
1781782 얼굴에 흑자가 자꾸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ㅜㅜ 1 .. 22:00:42 150
1781781 10시 [ 정준희의 논 ] 내란특검 수사결과 발표 & .. 같이봅시다 .. 21:58:30 64
1781780 와인가게 안주 먼가요?? 5 11 21:56:40 195
1781779 여행후기 보면 유독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 11 21:55:26 270
1781778 한부모가정의 아이-교회 성당 어느쪽이 나을까요? 5 싱글맘 21:53:39 165
1781777 오아시스에서는 주로 무엇을 사시나요? 10 ... 21:49:30 335
1781776 대학으로 아이가 떠납니다.빈둥지증후군 9 21:48:48 740
1781775 제발 수시 추가합격하게 기도 부탁드려요ㅜㅜㅜㅜㅠ 7 저희아이 21:44:51 370
1781774 눈썹에 난게 여드름인지, 모낭염인지 1 ㅇㅁ 21:44:50 173
1781773 김장에 생새우 vs냉동새우 3 ........ 21:43:21 233
1781772 애가 실수했는데 화가 너무 나요 3 .... 21:42:56 759
1781771 부동산이 떨어질 수도 있을까요? 13 큰일 21:42:11 703
1781770 팬텀싱어 전시즌 통틀어 가장 감동적인 노래 9 ㅇㅇ 21:35:01 528
1781769 반수 실패하고 Fhjkl 21:34:49 408
1781768 만나는데 목숨거는 연애스타일 사랑 연애 21:33:52 252
1781767 반중매체 언론인 종신형 위기…"홍콩 민주주의의 종말&q.. ㅇㅇ 21:28:35 170
1781766 "코인 4억이나 있는데" 1억 빚 탕감…눈먼 .. 10 ... 21:23:51 1,547
1781765 이사나간 세입자에게 오버한다는 원글이예요.선플로 인해 19 혹시나. 21:23:39 1,088
1781764 스타루비는 보석 가치는 없나요? 루비 21:23:36 121
1781763 공공기관장들 답변하는거 영상으로 박제해 놓는 거 아주 좋은 아이.. ㅇㅇ 21:21:47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