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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이 무섭네요 ㅎ

진짜 조회수 : 28,494
작성일 : 2025-04-03 18:48:27

저는 식탁에서 밥 먹을때 항상 한쪽 다리를

의자에 올려놓고 먹는게 편해요. 

근데 가만보니 저희 친정엄마도 똑같이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드시거든요. 

근데 울 아들도 한쪽다리를 꼭 올려놓고 밥을 먹어요. 

저희처럼 밥먹을때 다리 한쪽을 의자에 올려놓는게 편하신분들이 많으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IP : 125.132.xxx.8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스크에
    '25.4.3 6:50 PM (175.208.xxx.185)

    허리에 상당히 무리가 가는 자세라고 해서
    고쳤습니다.

  • 2. ...
    '25.4.3 6:50 PM (58.140.xxx.145)

    습관도 유전일까요
    아니면 체형이 유전이라 한쪽다리를 올려놓는게 편한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3. ㅂㄴㅌ
    '25.4.3 6:50 PM (118.235.xxx.248)

    죄송하지만 유전이 아니고
    보고배운대로 하는거죠
    버릇 고치세요
    그건 식사예절이 아닙니다

  • 4. ...
    '25.4.3 6:51 PM (125.133.xxx.153)

    어머!
    저랑 제 남편도 그래요.
    집에서만요.

  • 5. ㅁㅁㅁ
    '25.4.3 6:53 PM (172.225.xxx.237)

    보고 배우는거죠
    유전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밥상머리 교육

  • 6. ..
    '25.4.3 6:54 PM (115.138.xxx.202)

    진짜 최악의 자세죠. 보기에도 안좋고... 건강에도 안좋고. 근데 저희 시가도 전부다 그러고 먹습니다. 유전이 신비롭다.. 이러고 말 문제가 아니에요. 고쳐야되는거에요.

  • 7.
    '25.4.3 6:54 PM (221.146.xxx.162)

    그거 배힘 복근을 못써서 나오는 자세에요

  • 8. ..
    '25.4.3 6:54 PM (203.247.xxx.44)

    댓글처럼 유전이 아니죠.
    습관인거고, 다리 한쪽 올리면 편하기야 하지만 보기 안좋아요.

  • 9. 에구
    '25.4.3 6:55 PM (112.152.xxx.66)

    정말 보기 싫어요
    폭싹 속았수다 제니와 제니엄마가 그렇게 먹잖아요

    내집에서 내맘~이라시면 할말 없구요ㅠ

  • 10. ...
    '25.4.3 6:55 PM (58.140.xxx.145)

    아.. 그냥 버릇이군요

  • 11. ㅇㅇ
    '25.4.3 6:57 PM (210.126.xxx.111)

    이 경우는 유전이라기 보다는
    어릴때 부터 보아오던 가족의 습성을 그대로 배우는거죠
    말도 못하는 애기가 아빠가 평소에 하는 행위를 그대로 해 보이는 영상 유튜브에 많아요

  • 12. 어머
    '25.4.3 6:57 PM (125.132.xxx.86)

    그렇군요
    저희 셋다 삐쩍 말랐는데 복근에 힘이 없어서
    그런거네요.
    코어 근육을 키우고 저부터 나쁜 습관을
    고쳐야 겠네요.
    글 올리길 잘했어요.
    따끔하게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3. ...
    '25.4.3 7:00 PM (175.119.xxx.68)

    남자가 그렇게 먹는건 못 봤는데 어디가서 밥 먹을때 조심해야겠어요

  • 14. ㅎㅎ
    '25.4.3 7:01 PM (1.236.xxx.93)

    맞아요 닮습니다 허리복근을 키워야겠습니다 허리가 약하면 다리를 올려 앉게되더균요

  • 15. ...
    '25.4.3 7:02 PM (58.140.xxx.145)

    그럴수도있져뭐 집에서는^^
    원글님 성격 좋으시네요

  • 16. 보고
    '25.4.3 7:12 PM (182.226.xxx.161)

    배우거죠 그거 불편해요

  • 17. ㅇㅇ
    '25.4.3 7:12 PM (211.36.xxx.112)

    주모 자세 아닌가요?
    유전이 아니라 가족들끼리 습관 이죠

  • 18. 외국
    '25.4.3 7:13 PM (121.128.xxx.105)

    부페에서 온 가족이 그러고 먹는데 제가 민망했어 요.

  • 19. 미적미적
    '25.4.3 7:20 PM (211.173.xxx.12)

    유전이라면 남편 유전자는 어디로 갔나요? 남편도 다리 올리고 먹진 않잖아요?

  • 20. oo
    '25.4.3 7:21 PM (58.153.xxx.21)

    매일매일 고치려고 노력해보세요.
    우리집은 시어머니가, 그리고 시동생이 그리고 그집딸아이 조카까지 같은 자세로 먹어요.
    제 사는 나라에 놀러왔을때 제 딸아이가 사촌동생한테, 소화 안되는 자세인 데다가 팬시레스토랑에서 하면 안되는 자세야 하니, 시어머니 시동생이 스르르 다리 내리더군요.
    진심 너무 창피했어요.

  • 21. 아아아
    '25.4.3 7:38 PM (222.100.xxx.50)

    고치는게 좋죠ㅜㅠ

  • 22.
    '25.4.3 7:40 PM (116.34.xxx.24)

    보기에도 상당히 좋지 않아요...

  • 23. ..
    '25.4.3 7:40 PM (112.152.xxx.161)

    어느정도 유전도 맞아요ㅎㅎ
    다른집에 커서 안보고 자라도 그런다는..
    장기같은 불수의근(내 맘대로 움직일 수 없는 근육)이 유전이라서 그것때문에 복근도 잘생기지않고 힘이 없어서 그렇게 되요. 의과학적으로 새롭게 밝혀지는 것들이 유전쪽으로 자꾸 기울고 있어요.

  • 24.
    '25.4.3 7:42 PM (221.138.xxx.92)

    허리에 제일 안좋은 자세라고하네요.
    코어 힘이 약한 사람들..나이들어서 등등.
    그것조차도 유전이겠죠.

  • 25. ...
    '25.4.3 7:42 PM (182.231.xxx.6)

    그건 혼내야하는 일.

  • 26. 저도
    '25.4.3 7:47 PM (58.235.xxx.48)

    복근 힘이 없어 그렇게 앉는게 편해요.
    배 나와도 힘든 자세 아닌가요?
    저도 많이 저체중
    코어힘을 길러야.

  • 27. 나솔사계
    '25.4.3 7:49 PM (114.207.xxx.6)

    에서 정숙님이 펜션와서 편하게 그 자세로 드시는거..
    (주위에 없어서 한번도 못보다가 봤는데...)
    너무 안좋아보이더라고요. 주모가 손님 맞을 준비하면서 평상에서 급히먹을때 자세? 같아 보였어요
    ^^아마 금방 고치실거같아요

  • 28. 해외
    '25.4.3 7:50 PM (121.168.xxx.169)

    해외호텔에서 조식먹는데 한국커플 그런자세로 식사하기에,,
    정말 보기 싫었어요. 밥상머리교육 부재

  • 29. 진짜
    '25.4.3 7:57 PM (211.218.xxx.216)

    전에 만났던 남자가 그 자세로 밥 먹길래
    좀 싫어지더라고요 집안이 좋았는데도 못 배운 사람 같아 보였..

  • 30. ㅇㅇ
    '25.4.3 8:05 PM (125.130.xxx.146)

    복 날아가버리는 자세입니다

  • 31. ㅜㅜ
    '25.4.3 8:50 PM (203.128.xxx.28)

    저도 그래요
    집혼밥 할때만 그래요
    습관 같아요
    허리 안좋으면 이란 말씀맞는거 같아요
    허리 안좋아요
    옆의자 발걸이에 한쪽 발 끼워 걸치고 먹어요
    그럼 왠지 편해요 ㅜㅜ

  • 32.
    '25.4.3 8:51 PM (14.32.xxx.89)

    보기 흉해요
    친정아버지가 생전에 식탁의자에서도 꼭 그 자세로 식사하셨는데
    정말 옛날 천한 쌍것들이 저런 포즈로 먹었겠지 싶더라구요

  • 33.
    '25.4.3 9:17 PM (175.206.xxx.101)

    그렇게 먹으면 가정교육 어쩌구 하는소리 .. 나오는 자세죠. 드라마에서도 가정교육 부재일때 표현되는 자세이기도 하고요. 폭삭에서 제니엄마.제니 식탁에서 밥먹을때..술집여인들 껌씹으면서 앉아서 있는자세

  • 34. ....
    '25.4.3 9:40 PM (125.178.xxx.184)

    이걸 유전이라고 하는 정신승리는 뭘까요.
    말그대로 보고 배운건데

  • 35. 악...
    '25.4.3 9:49 PM (217.149.xxx.234)

    세상에 밥상머리 교육이 아예 전무...

    누가 그러고 밥을 먹나요?

    옛날 전원일기에서 새참 먹을때나 그러지.

  • 36. 사과
    '25.4.3 9:51 PM (110.47.xxx.137)

    저희아들 생후 6개월때부터 분유먹을때마다
    오른쪽 다리를 떨어서
    왜그러지? 했는데
    남편이 식사때 오른쪽 다리를 떨더라능요
    아들이는 못하게 해서 많이 고쳤는데
    요즘도 가끔 맛있는거 먹을때는 자기도 모르게 떨더라구요 ㅜㅠ

  • 37. 아이구야
    '25.4.3 9:55 PM (1.233.xxx.108)

    유전아니고 교육ㅜㅜ

  • 38. 진짜 없어보이는
    '25.4.4 12:56 AM (211.177.xxx.43)

    자세죠.
    근데 원글님.성격은 좋으시네요. ㅋ ㅋ

  • 39. 코어고 복근이고
    '25.4.4 1:04 AM (195.57.xxx.181)

    정말 없어보이는 자세에요…
    원글님 이런 말해서 미안하지만요..
    인스타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도배하고 있는 척 하면서
    팔이하는데 다리를 그렇게 하면서 밥 먹는데
    정말 못 봐주겠더라구요.
    시장바닥에서 밥 먹는 거 같아서…

  • 40. ...
    '25.4.4 2:34 AM (222.238.xxx.168)

    여름되면 식당에서 꼭 신발벗고 발한쪽 의자에 올리고먹는 여자들 종종 발견해요
    진심 땀 찬 발냄새 옆테이블까지 날거같아 웩 스러워요

  • 41. 에공
    '25.4.4 4:15 AM (222.235.xxx.56)

    그 자세 너무 보기 안좋아요.
    차승원 좋아하는데 늘 그 자세로 밥먹어서 차승원 밥먹는 장면때만 채널 돌렸어요ㅠ
    키가 하도 크니 허리가 길어서 그런가 하고 이해하려다가도
    배우가 해도 보기 싫은 자세인건 맞는것 같아요.

  • 42. ..
    '25.4.4 7:12 AM (121.137.xxx.171)

    다리를 세워서 올린다는 거죠? 해보니 불편한데 굳이 왜 ㅎㅎㅎ

  • 43. 어우…
    '25.4.4 7:59 AM (119.202.xxx.149)

    진짜 없어보이는 자세…

  • 44. .............
    '25.4.4 8:29 AM (218.147.xxx.4)

    어휴 그게 어떻게 유전인가요
    다 보고 배우는거죠
    그걸 유전이라고 생각하는 님도 참..................
    내 집에서 먹더라도 특히 밖에서도 그러는 사람들 ㅠ.ㅠ 솔직히 토나와요
    82에서 싫어하는 단어지만 빈티

  • 45.
    '25.4.4 8:44 AM (125.132.xxx.86)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행이 다들 집에서만 그렇고 밖에서는
    절대 안그렇죠 ^^;

  • 46. ...
    '25.4.4 8:55 AM (14.5.xxx.100)

    제가 그러고 먹습니다.
    제니 엄마 그렇게먹는거 보고 진짜 보기싫다 느꼈어요.
    남편이랑 외모 체형 하물며 손가락 모양까지 똑같이 생긴 초등 딸..저랑 붙어 있는 시간이 남편 보다 많은데 딸은 한번도 그렇게 앉아 먹은 적 없어요. 남편은 그렇게 안 앉고요.. 유전인가? 싶기도 하네요.

  • 47. ...
    '25.4.4 8:56 AM (115.22.xxx.169)

    저도 집에서 밥먹을때 가끔할때 있어요ㅋ
    진짜 무의식으로...그러다 어머 다리올리고 있었네 이러면서 내려요.
    체력약한 사람들한테 은근 편한 자세인듯..

  • 48. 그런건
    '25.4.4 9:0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유전이라고 하지않고 매너

  • 49. 124
    '25.4.4 11:15 AM (211.114.xxx.132)

    태어나서 한번도 그렇게 먹어본적 없네요 어릴때 아부지가 티비에서 저런 자세 나오면 절대 하지말라고 예의도 없고 매너도 없고 하지말라구 하셔서요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봅니다 집에서도 밖에서도 안하고 한적 없는 자세에요 저희 아들도 안합니다 그래서

  • 50. ㅇㅇ
    '25.4.4 12:51 PM (125.130.xxx.146)

    그런건
    유전이라고 하지않고 매너 2222

  • 51. 내비도
    '25.4.4 1:07 PM (118.235.xxx.138)

    일부 유전 맞아요.
    다리 많이 붓거나 혈액순환 어려운 유전인자를 가진 분들은 그러기 쉽죠.
    다리 전혀 안붓고, 안올려도 편한 사람들은 그걸 보고 자라도 안 그럽니다.
    그리고 본인 집안에서 그러는 게 뭐 어때서요.
    다른 사람들 하고 먹을 때도 그러면 예의 얘기가 나오겠지만요.
    제 배우자도 그렇게 먹을 때 있는데, 보기는 안 좋지만 제 배우자가 편하니 아무말 안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식사 할때는 절대 안 그럴 사람이고요.

  • 52. 에구
    '25.4.4 1:31 PM (211.234.xxx.175)

    죄송하지만 유전이 아니고
    보고배운대로 하는거죠
    버릇 고치세요
    그건 식사예절이 아닙니다. 2222222222222

    보기 안좋은 잘못된 식사 매너죠.
    전 20년전 조리원 동기가 만날때마다 식사 매너가 저래서 바로 거리 두었어요. 매너 안맞는 사람이랑 인간관계 얽히면 매너 지키는 사람만 불편한게 현실이라서요.

  • 53. happ
    '25.4.4 2:26 PM (39.7.xxx.166)

    그래서 보고 배운대로 크는 겁니다.
    배운 게 없다는 게 말 안해도
    무의식적으로 인지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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