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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뛰어난건 선생님들이 먼저 얘기할때

ㅇㅇ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25-03-31 08:21:03

아이들 뛰어난건 선생님들이 먼저 얘기할때 고민해도 안늦어요.

본인이 키우면서 똑똑한거 같다고 긴가민가 할때는 틀릴때가 많아요.

설레발일 경우가 많아요.

정말 뛰어난 아이는 확신을 주고. 또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이

가만히 계시질 않거든요.

주변 엄마들 반응도 다르구요. 그때쯤 되면 아이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면 됩니다 

ㅡ 선배 엄마 ㅡ 

IP : 223.38.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3.31 8:24 AM (124.5.xxx.227)

    선생님들 말도 틀릴 때 많아요.
    우리 애가 중등까지 영특해서 칭찬 많이 듣고
    서울대 안가면 손에 장 지지겠단 선생님 있었는데
    된장 들고 한번 찾아가려고요.
    겸손이 답이다!!!

  • 2. ㄴ어릴때
    '25.3.31 8:26 AM (121.162.xxx.234)

    잘하는 건 당연히 변수가 많아서 그렇고
    학습능력 자체는 원글님 동의합니다

  • 3. ㅐㅐㅐㅐ
    '25.3.31 8:26 AM (116.33.xxx.157) - 삭제된댓글

    백퍼 맞는 말씀입니다
    한번 더 체크 필요 ㅎㅎ

    저희딸 초저에
    방문 피아노샘이 전공 시키라 하길래

    제가
    재능이 뛰어난가요?
    아니면
    가르쳐 보낼만 하나요?
    했더니
    후자라고 ㅋㅋㅋㅋㅋㅋ

    제생각과 같았기에 취미로만 중2까지 시켰어요
    샘은
    예중 예고 보낼 수험생이 필요했던거죠

  • 4. ㆍㆍ
    '25.3.31 8:27 AM (118.220.xxx.220)

    선생님이 알죠
    내 아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건 대부분 착각이에요
    초등 아이들 대부분의 엄마들이 내 아이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데 가르치는 입장에서 보면 그런 아이들 드물어요

  • 5. ㆍㆍ
    '25.3.31 8:28 AM (118.220.xxx.220)

    위에 서울대안가면 장 지지겠다고 한 선생님은
    설레발이죠 서울대는 머리와 노력 끈기가 받쳐줘야 하는데
    저런 소릴 쉽게 하는건 영업이나 아부예요

  • 6. 대1맘
    '25.3.31 8:29 AM (180.65.xxx.11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 큰애도 코로나로 중학교 반은 온클했는데 2,3학년 교과목 선생님이 특목자사고 가라고, 저한테도 꼭 보내라고 해서 정말 떨어질거라 생각하며 2-3개월 바짝 준비해서 특목자사고 가고 올해 대학도 갔어요. 샘이 권하기 전까진 생각도 안해봤고 사교육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주변에 내아이만큼 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잘하는지 몰랐구요. 그때부터 탄력받아 고등학교 때 지치지 않고 달리더니 수시로 합격했어요. 자랑이라 생각마시고 이런 경우도 있다 말씀드려요. 저희 아인 저보고 최고의 엄마라고 얘기해요. 본인 의지 생길 때까지 기다려줬다고요.. 사실은 샘과 상담하기 전까지 아무 생각없던 엄만데 말이죠.. ㅎㅎㅎ

  • 7.
    '25.3.31 8:32 AM (211.168.xxx.94) - 삭제된댓글

    중학생 때까지 똑똑하다는 말 들어본 적 없고 제 눈에도 어리버리 초등학교 1년 늦게 보낼까 했던 애
    고등입학부터 날라다녀 설의 포함 의대만 6곳 합격했어요
    딱 한 분 중등때 수학학원쌤만 애 잘한다 하시더군요

  • 8. 진짜
    '25.3.31 8:36 AM (124.5.xxx.227)

    찐이 나타났네요. 아들이지요?

  • 9. ..
    '25.3.31 8:38 AM (175.114.xxx.123)

    미술 기타 배울때 서울대 보내 준다고 했는데
    제가 봐도 재능이 없다는거 알아서 집에 가서 말도 안 꺼냈어요

  • 10. ..
    '25.3.31 8:53 AM (122.40.xxx.4)

    엄마 혼자 설레발 할게 있나요?? 대부분 아무 생각없는데 선생님들이 바람 넣으시죠. 선생님들 말도 다 믿으면 안된다는거...

  • 11. ...
    '25.3.31 9:33 AM (1.235.xxx.154)

    그런데 선생님 말도 다 못 믿겠더라구요
    제 친구가 30대 초반에는 굉장히 자신있어했어요
    초등 교사였는데 근데 세월이 지나면서 좀 달라지더라구요
    아이 둘 키우면서 또 담임했던 6학년 아이들이 대학가고 이러면서 깨달은 바가 있었다고..,
    칭찬으로 듣고 대회도 나가보고 몇번의 검증의 시간이 필요해요

  • 12. ㅁㅁ
    '25.3.31 9:54 AM (39.121.xxx.133)

    찐은 가만히 있어요..

  • 13. 마음결
    '25.3.31 11:47 AM (210.94.xxx.208)

    선생님이 아이 개인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아이 아기 네돌 지났는데
    덧셈은 백단위까지 다하고 구구단도 13단까지 줄줄 외워요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공부를 시키는 부모도 아닌데 스스로 깨우쳤어요
    지난 달에 아*** 유아 수학학원에 등록을 시켜서
    첫달이라 10이하 덧셈위주로 하는데
    다섯명 정원인데도 아이가 우수한 걸 모르더라고요

  • 14.
    '25.3.31 3:10 PM (211.36.xxx.60)

    똑똑한 것과 대학 잘 가는 건 별개

  • 15.
    '25.4.2 2:47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찐이 나타났네요. 아들이지요?
    ㅡㅡㅡㅡㅡㅡㅡ
    딸이에요 같은 학원을 보내면 동생한테 진도 따라잡히곤 해서 존심상해 학원을 그만두곤 했어요
    중3에 과학학원 처음 보냈는데 쌤한테 애가 전혀 이해를 못한다는 전화를 받고 중도하차했었어요
    고등땐 수과학을 잘해서 주변에서 고액과외 누구한테 받냐고 정보좀 알려달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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