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견이야기

고마워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25-03-29 10:08:50

며칠전 소변 실수를 했어요

안방에서 자고 입구쪽 작은방에 배변판이 있는데 가는 중간 거실에서 했더라구요

새벽에 일어나 가다가 멀어서 그런것같아서

자기전에 안방 문앞에 배변판을 하나 더 두었어요.

그리고 밤에는 여기서 쉬해 멀리 가지 말고

이렇게 몇번을 일러줬거든요

듣더니 냄새 맡고 원래 작은방에 가서 

쉬하고 오더라구요

소용 없으려나 싶었는데

새벽 첫 화장실은  가까운곳을 잘 이용하네요

이틀 되었어요

말귀를 알아들었나 싶어서 너무나 기특해요

진작 해줄걸

다리 힘없어서 특히 새벽에는 막 비틀거리는데  걸어가기가 너무 힘들었나봐요

배변은 정말 정확한 녀석이거든요

 

자랑하나하자면

이사하는 날  일하시는 분들이 50평 안방화장실에 던져놓은 배변판을 냅다 뛰어서 찾아가

쉬하던 녀석이예요

그때는 저도 정신 없어서 배변판 위치 알려줄 생각을 못했었는데...  말이지요

 

사랑한다 내 강아지..

 

 

 

IP : 125.187.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29 10:15 AM (114.204.xxx.203)

    우리애도 12살
    점프 잘하던 놈이 이젠 내리고 올려달래요

  • 2. 우리똥강아지는
    '25.3.29 10:21 AM (183.103.xxx.30)

    대소변을 못가려요. 13년동안 그녀석 대소변 딱고 살았어요
    야단 맞으면 패드에 싸다가 아무도 없으면 막싸고 돌아 다녀요.
    하지만 요즘은 잘먹고 잘싸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아플까봐 너무 슬퍼요

  • 3.
    '25.3.29 10:25 AM (116.42.xxx.47)

    심신부전에 약한 치매까지 왔던 아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날까지도 비틀거리며
    배변판 찾아가 볼일 보던게 생각나네요ㅜ

  • 4. ...
    '25.3.29 10:28 AM (211.109.xxx.231)

    15살 우리애
    맨날 배변판옆에 싸요ㅜㅜ

  • 5. …..
    '25.3.29 10:29 AM (71.188.xxx.20)

    잘하시네요. 저는 그걸 몰라 늘 물이며 밥그릇이며 같은 곳에 그냥 두었다가 목마르면 힘겹게
    일어나 비척비척 가던 모습이 생각나 보내고 얼마나 후회했나 몰라요. 나이들고 병들어 늘 오가던 음수대며 식탁이 얼마나 멀었을까. 좀 더 가까이 둘껄. 사람이면 말이라도 하지…..아뭏든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 6. kk 11
    '25.3.29 10:29 AM (114.204.xxx.203)

    가끔 흘려서 배변판 주변에 더 깔아요

  • 7. 우리강아지
    '25.3.29 10:32 AM (118.218.xxx.85)

    보고싶네요.

  • 8.
    '25.3.29 10:54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나 기특해요 우리 12살 배변판 아무리 넓게 깔아도 꼭 끝에 모서리에서 다리 한쪽 걸치고 모서리에 싸요.
    별 별짓을 다해도 안 되네요
    정말 아래에 장판도 깔아 보고 장판 깔면 장
    판 또 모서리에 발 걸치고싸고,
    테두리 넓은 거도 샀는데 소용무.
    이렇게 노견이 되어도 잘 싼다는 이야기 들
    으니 너무너무 부럽고 기특해요
    하늘나라 갈 때까지 덜 아프고 엄마 곁에서 편안히 지냈으면 하고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230 고1 열나서 학교를 못갔는데요 고딩 11:57:00 19
1804229 제육덮밥에 떡볶이 순대까지먹었어요. 1 e 11:55:40 39
1804228 매일 주식 단타치시는분 계세요? 5 11:48:30 393
1804227 엄마가 죽었음 좋겠어요 6 .. 11:46:21 730
1804226 돈안쓰는 지인 5 짜증 11:45:08 444
1804225 남방셔츠 미소야 11:39:51 114
1804224 비가 계속 내리네요 8 경기도 11:33:11 644
1804223 진통제, 항생제, 변비 답답 11:31:09 156
1804222 아이낳아주고... 17 싫다. 11:30:49 858
1804221 염혜란 닮았다면 12 ... 11:30:37 504
1804220 한의원에서 하는 오링테스트.. 믿으세요? 12 오링 11:23:26 524
1804219 standing next to you는 볼때마다 놀람 3 아익휴 11:22:14 398
1804218 장수하는 사람들은 귀가 다 크네요 19 ㅇㄴ 11:15:58 1,032
1804217 하이닉스 내년 성과급 전망 4 ㅇㅇ 11:15:04 1,020
1804216 '끼임사고'spc 삼립 시화공장서 또, 근로자 2명 손가락 절.. 4 그냥 11:14:41 453
1804215 하이닉스 성과급 1인당 12.5억씩 받는다네요/ 5 오우야 11:13:22 1,321
1804214 삼전은 얼마까지 갈까요? 2 ... 11:11:33 736
1804213 ISA계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나무 11:10:55 267
1804212 남대문시장 가는데요 5 지금 11:10:43 503
1804211 동북공정 묻은 축옥만 왜 이리 추천하려고 하나요? 18 중드 11:07:32 423
1804210 삼성증권 고객센터 전화연결이 안돼요 ㅠㅠ 5 ㅇㅇ 11:07:28 361
1804209 이호선 다음은 누가 또 스타 강사로 나올까요? 5 ... 11:07:14 949
1804208 AIRBNB 예약할때 참고하세요. 2 .. 11:04:48 349
1804207 합가하고 계신 분 13 ... 10:59:04 925
1804206 11시 정준희의 논  ㅡ 네타냐후  헛소리에 전쟁 일으킨 트럼프.. 1 같이봅시다 .. 10:55:22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