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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일 했어요. 칭찬해주세요^,^

선행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25-03-26 13:08:01

좀 전에 혼자 카페갔다가 커피한잔 마시면서 책 좀 보는데 옆 테이블이 넘 시끄러운 거애요. 고개돌려 힐끗 보니 어떤 아줌마가 아들 혼내는 중이였어요. 계속 들어보니... 욕설도 섞여잇고...너 내말안들음 죽을줄 알아. 내가 시키는대로 경찰에 말해...이런 내용이었어요. 아줌마 말만 들으면 조폭이 조직원 단속하느라 협박하는 수준이었는데...아들이 엄마 어쩌구~말해서 모자지간인걸 알았네요. 그 아들이 안됐어서 제가 점원불러서 넘 시끄러워 방해된다고 말하니까 점원이 그 아줌마한테 조용히 좀 해달라 부탁했어요. 그러니 조용~~저 착한 일 한거 맞겠죠? 

IP : 211.19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6 1:12 PM (118.235.xxx.142)

    오지랍 인거같은데요? ㅋ 시끄러운건 잘못이지만 자식교육은 알아서 하는거죠

  • 2. ...
    '25.3.26 1:33 PM (222.100.xxx.132)

    남의 자식 훈육에 직접 나선것도 아니고
    카페에 컴플레인한것뿐인데 오지랍이라곤 할순 없죠.
    결과적으로 조용해졌으니
    원글님도 좋고 혼나는 아들도 덜 창피하고 윈윈..
    원글님 잘하셨어요

  • 3. 이런 걸
    '25.3.26 1:44 PM (59.6.xxx.211)

    착한 일이라고 칭찬까지 해달라고 하는 건 쫌……

  • 4. ...........
    '25.3.26 1:45 PM (110.9.xxx.86)

    잘 하셨어요. 공공 장소에서 애한테 그런 모멸감을 주다니 정신 나간 엄마네요.. 엄마라는 이유로 그저 당하고만 사는 불쌍한 아이들 너무 많아요.ㅠㅠ

  • 5. 오지랖
    '25.3.26 1:47 PM (61.39.xxx.79)

    어떤 때는 이런 경우 잘 했다고 칭찬하는 댓글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고 쓰셨나보네요.
    저는 칭찬해 드립니당~

  • 6. “”“”“”
    '25.3.26 1:50 PM (211.212.xxx.29)

    저도 칭찬 드립니다

  • 7. 그 엄마
    '25.3.26 3:43 PM (47.136.xxx.106)

    뭐 느꼈길 바래요

  • 8. hh
    '25.3.26 7:14 PM (175.197.xxx.160)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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