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 일 했어요. 칭찬해주세요^,^

선행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25-03-26 13:08:01

좀 전에 혼자 카페갔다가 커피한잔 마시면서 책 좀 보는데 옆 테이블이 넘 시끄러운 거애요. 고개돌려 힐끗 보니 어떤 아줌마가 아들 혼내는 중이였어요. 계속 들어보니... 욕설도 섞여잇고...너 내말안들음 죽을줄 알아. 내가 시키는대로 경찰에 말해...이런 내용이었어요. 아줌마 말만 들으면 조폭이 조직원 단속하느라 협박하는 수준이었는데...아들이 엄마 어쩌구~말해서 모자지간인걸 알았네요. 그 아들이 안됐어서 제가 점원불러서 넘 시끄러워 방해된다고 말하니까 점원이 그 아줌마한테 조용히 좀 해달라 부탁했어요. 그러니 조용~~저 착한 일 한거 맞겠죠? 

IP : 211.19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6 1:12 PM (118.235.xxx.142)

    오지랍 인거같은데요? ㅋ 시끄러운건 잘못이지만 자식교육은 알아서 하는거죠

  • 2. ...
    '25.3.26 1:33 PM (222.100.xxx.132)

    남의 자식 훈육에 직접 나선것도 아니고
    카페에 컴플레인한것뿐인데 오지랍이라곤 할순 없죠.
    결과적으로 조용해졌으니
    원글님도 좋고 혼나는 아들도 덜 창피하고 윈윈..
    원글님 잘하셨어요

  • 3. 이런 걸
    '25.3.26 1:44 PM (59.6.xxx.211)

    착한 일이라고 칭찬까지 해달라고 하는 건 쫌……

  • 4. ...........
    '25.3.26 1:45 PM (110.9.xxx.86)

    잘 하셨어요. 공공 장소에서 애한테 그런 모멸감을 주다니 정신 나간 엄마네요.. 엄마라는 이유로 그저 당하고만 사는 불쌍한 아이들 너무 많아요.ㅠㅠ

  • 5. 오지랖
    '25.3.26 1:47 PM (61.39.xxx.79)

    어떤 때는 이런 경우 잘 했다고 칭찬하는 댓글들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고 쓰셨나보네요.
    저는 칭찬해 드립니당~

  • 6. “”“”“”
    '25.3.26 1:50 PM (211.212.xxx.29)

    저도 칭찬 드립니다

  • 7. 그 엄마
    '25.3.26 3:43 PM (47.136.xxx.106)

    뭐 느꼈길 바래요

  • 8. hh
    '25.3.26 7:14 PM (175.197.xxx.160)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77 편두통일까요 ? 이게 14:47:03 5
1779976 인스타에 꿀피부? 궁금 14:40:42 91
1779975 캐시미어 목도리 물세탁해도 되나요? 겨울 14:39:37 62
1779974 이장우 운 좋았어요. 2 결혼식 14:39:06 886
1779973 삶을 정상적으로 산 사람들이 남을 까던가 친일주제에 1 14:37:35 163
1779972 신원확인없이 인상착의만 비슷해도 잡아 넣을 수 있는 법안 발의... 2 민주당아.... 14:36:47 196
1779971 건강보험 되는 시술인데 보험 불가라며 안내하는 병원 2 .. 14:35:49 156
1779970 ‘법원행정처 폐지’가 삼권분립 침해라는 허튼소리 3 ㅇㅇ 14:33:31 123
1779969 링거 주사제 불법 판매 신고했더니 1 ... 14:33:01 389
1779968 쿠플 '태스크' 추천합니다 1 무명인 14:32:19 159
1779967 둘마트갔더니 전남친토스트 1 ㅎㅎ 14:31:59 412
1779966 남양주 호평 vs 일산 후곡마을/탄현 6 ㅇㅇ 14:27:36 321
1779965 이런 집사는 처음 보네요 ..... 14:25:36 323
1779964 부산 성분도치과 병원 질문드려요 ㅅㅈㄷ 14:23:55 69
1779963 서울시장 초대형 다크호스 등장? 펌 3 00 14:23:35 445
1779962 레거시미디어 대신 재래식언론 2 .. 14:23:34 157
1779961 전도연은 왜 9 ㅁㅁㅁ 14:22:55 1,208
1779960 무서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 .... 14:21:57 209
1779959 디스패치가 8년동안 조배우를 추적했다네요 37 솔방울 14:21:09 2,261
1779958 주식 성공하신 분들 주식 공부가 재밌나요? 11 o o 14:18:01 540
1779957 올해 유난히 귤이 맛있는 것 같아요 5 .. 14:16:23 520
1779956 엄마도 뛰어든 박나래 사태 …2000만원 송금의 전말 5 ... 14:15:23 1,472
1779955 김현지 14 14:14:32 539
1779954 소음 아파트 14:14:04 95
1779953 안성시 오피스텔 헤이갈릭 14:08:55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