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학교 급식실 이야기

ᆢᆢ 조회수 : 2,926
작성일 : 2025-03-09 16:09:54

급식실에서 근무하고 있고

 중학교에서 3년 일했고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6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된지 일주일 지났고 내일이면 또 다른 한 주가 시작됩니다.

제가  아이들을 특징을 파악해서 잘 기억하는 재능?이 있어요.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이 학생은 김치를 잘 안 먹고 이 학생은 국 안 받아가고 어떤 학생은 마요네즈 든 음식을 안 가져가는지 잘 파악하고 있어요.

 

겨울방학이 지나면 키가 커진 큰남학생들이 눈에 띄여서 키가 커졌네하면 헉 대박!! 저를 기억하시네요 하면서 좋아합니다.

 

여학생들은 방학 동안 예뻐졌네 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고 갑니다

 

작년에 어떤  여 학생과 배식하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우리 학교에 이렇게 이쁜 아이가 있었나라고  했는데

 다음날부터 그 여학생은 저한테 배식 받을 때 언제나 인사를 합니다

이모님 이쁜애 왔어요.~

 

저희는 배식대가 두곳이라 매일 같은 학생들 배식을 안하는데  지난주 이쁜애가 먼저 인사를 합니다.

 

이모님 방학동안 잘 지내셨어요? 이쁜애 또 왔어요~

잘 지냈니?내일도 이쁠꺼니 하니 네!!하면서 갑니다

 

ㅇㅇ고등학교 학생들 귀엽죠^

 

 

 

 

 

 

 

IP : 116.127.xxx.1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므흣
    '25.3.9 4:11 PM (175.214.xxx.36)

    어느 고등학굔지 좋은 급식 이모님 둬서 복 많네요^^♡

  • 2. ...
    '25.3.9 4:12 PM (183.102.xxx.152)

    애들 칭찬에 도가 트신 분이네요.

  • 3. 원글님
    '25.3.9 4:13 PM (112.169.xxx.183)

    글 잘쓰시네요
    막 상상이 돼서 미소지었습니다.
    급식실 힘들다고 들었는데 월글님은 긍정에너지를 주변에도 뿌려주시는 분이세요.

  • 4. ...
    '25.3.9 4:15 PM (61.79.xxx.23)

    싹싹한 애들 보면 더 이쁘죠
    부모가 참 잘 키웠구나 생각합니다

  • 5. ...
    '25.3.9 4:18 PM (119.69.xxx.167)

    학부모인데 제아이는 아니지만 아이들 이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원글님 같은 분들 덕분에 아이들이 많은걸 배우는거 같습니다^^

  • 6. 아이들
    '25.3.9 4:35 PM (112.154.xxx.177)

    하나하나 보면 참 예쁘죠
    그 예쁨을 잘 이끌어내주시는 분이시네요
    아이들이 밥 먹으러 가는 길이 즐겁겠어요
    아이 키우는 한사람으로 감사합니다

  • 7. ..
    '25.3.9 5:18 PM (119.149.xxx.28)

    중고딩의 유일한 낙이 급식인데..
    조리사님이 이렇게 챙겨주시니 넘 감사해요

    우리 고딩이는 둘째날에 급식실에서 폭동이 일어났다고..
    사연은 1학년부터 배식받아서 ㅋㅋ
    신입생이라 급식실 이용안내로 인해 그날만 1학년 먼저 먹인건데 2학년들이 들고 일어나서..
    선생님들이 너희도 1학년때 이렇게 했다고 달래니...
    그때 기억없다며..ㅋㅋ
    급식밥이 맛있어서 급식시간이 즐거워서 정말 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826 좀 심각해 보이는 경남 특수학생 사례 1 세상에 17:08:20 26
1808825 용산역서 태릉역 지하철 5시,7시 다 붐비나요~ 어느시간 나.. 17:05:14 29
1808824 가슴축소수술 어떤가요? 6 17:02:05 114
1808823 쌀뜨물로 찌개 끓이면 더 맛있나요? 1 찌개 17:02:03 122
1808822 뿌염주기 늘리는 방법이에요 5 ㅇㅇ 17:00:34 340
1808821 카카오뱅크 1 카카오뱅크 16:55:53 198
1808820 멕시코에서 bts 2 16:54:00 268
1808819 주식벌어 죄다 반포 집사네요 15 ㅇㅇ 16:53:28 1,115
1808818 종합소득세 신고 ᆢ 머리아프네 16:48:59 214
1808817 빨갱이 이런 말 하는 사람은 6 ㅓㅓㅗㅎ 16:48:14 158
1808816 남대문 시장의 묘미 2 하하 16:42:05 515
1808815 하루3시간 서서일하는데 무릎이 아프면? 2 젊은여자 16:40:50 301
1808814 노후에는 돈보다 건강 3 16:37:29 760
1808813 나솔 20기 이후 재밌는 회차 5 .. 16:32:37 500
1808812 평택 사시는 분들 선거 분위기 어떤가요. 15 .. 16:27:33 709
1808811 주식빼서 집사려고하는데 고민 20 무주택자 16:22:16 1,830
1808810 운동회 하지 말라는 민원은 그냥 무시하면 안되나요? 33 .... 16:14:32 954
1808809 국민 참여형 성장 펀드 8 000 16:09:45 753
1808808 사생아 뜻을 모르다니 헐... 15 16:08:21 1,879
1808807 유튜브 힐링음악들 rytyu 16:05:56 148
1808806 김성경 3천억자산가남편 파산? 4 .. 16:05:22 2,992
1808805 모자무싸 고윤정요 27 ... 15:58:53 2,089
1808804 뿌염하는것도 일이네요 9 봄비 15:58:07 1,124
1808803 카카오주식앱 쓰시는분들 갈켜주세요 3 ... 15:57:45 287
1808802 김알파카인가 왜 노처녀라고 하는거에요? 동거는 사실혼 아닌가요?.. 11 000 15:55:34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