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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며 서울가는 중입니다.

한낮의 별빛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25-03-08 11:26:29

계엄터지고 탄핵될 때까지

대전으로 서울로 열심히 집회를 다녔어요.

국회에서 탄핵결정되는 순간.

국회앞에서 부르던 다만세는 죽을 때까지

못잊을 감동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서울은 고사하고

가까운 대전도 어쩌다 한 번.

가도 잠깐.

그랬습니다.

핑계는,

사는 게 바쁘고, 시간도 안 맞고,

돈이라도 보태고 있고,

어차피 탄핵될거고..등등등

그 수많은 극우들을 보면서도

쟤들이 뭐 저런다고 바뀌겠어?

어차피 탄핵인용될건데 헛짓한다..

뭐 이랬습니다.

 

좋게 말하면 긍정적이고 

한편으로는 어떻게 되겠지..하는

한기로운 생각을 하고 있고 있었던거죠.

 

어제 구속취소 결정이 뒤통수를 세게 때리더군요.

반성합니다.

깨어서 참여하자던 제가

많이 게을렀습니다.

민주당의 대통령이 선출되는 그 날까지

한가로운 생각 접어두겠습니다.

탄핵이 인용되더라도

적들은 더 악랄하고 끈질기게 도발할겁니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겠습니다.

 

남천동 제목처럼

계엄난이도 ㅈ같지만,

끝은 보고 말겁니다.

제 집회참여 역사를 뒤돌아봐도

진 적은 없거든요.^^

IP : 106.101.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8 11:27 AM (39.7.xxx.201)

    저도 서울로 가는 중입니다.
    진짜 난이도 ㅈ같지만 깨부셔야죠.

  • 2. 그죠
    '25.3.8 11:29 AM (219.255.xxx.120)

    남천동 썸네일 제목보고 감동받음

  • 3. ..
    '25.3.8 11:30 A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
    저도 잠시 해이졌어요. 반성 마이 했습니다.
    서울은 못가고 부산에서 열참하겠습니다.

  • 4. 저는
    '25.3.8 12:27 PM (211.206.xxx.191)

    제발 서울은 시위 좀 한 장소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박근혜 탄핵 때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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