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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이 힘든 30대 끼고 살아야 하나요

한숨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25-03-05 09:40:41

인서울 끝자락 나와서 취직도 못하고

식당  알바  주2회 하고 있어요

부모랑 같이 사니 집안일도 안하려들고

아직도 자기가 애인 줄 알아요

그동안 뒷바라지 하느라 맞벌이로힘들었구요

결혼 하면 보태줄려고 2억 모아놨는데

들은건 있어서 비혼이라네요

여자라 쫒아내지도 못하고  한숨만 나와요

IP : 211.234.xxx.1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5.3.5 9:43 AM (49.165.xxx.38)

    여자라서 왜 못 쫒아내죠??

    결혼안하면 평생끼고 살건가요.. 저라면 독립시키든가.. 같이 살면. 생활비라도 꼬박꼬박 받을듯

  • 2. ..
    '25.3.5 9:49 AM (112.150.xxx.19)

    제 여동생이 결혼을 했는데도 자립이 안돼 남편은 지방에서 일하고 엄마랑 조카랑 여동생이랑 쭉 살았거든요
    40 후반에 엄마랑 밥 안해준다고 서운하다고 싸우는 모습 보고 깜짝 놀라 "ㅇㅇ야 너 내일 모레 50이야...너가 엄마를 봉양해야지" 얹혀사는게 아니라 엄마를 모시고 산다고 말하는 동생인데, 50 넘은 지금도 변한게 없이 똑같이 살아요.

    동생이 그렇게 철없이 평생을 살아온건 엄마의 불안증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과 사이 안좋은것도 역시 엄마의 지난친 간섭이 원인이었고요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독립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성인이 온전하게 제 한 몸 건사 못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단명 할수 밖에 없어요.

  • 3. 점점
    '25.3.5 9:49 AM (222.117.xxx.76)

    알바라도 주5일은 하고 생활비로 좀 내라고 하셔야죠

  • 4.
    '25.3.5 9:56 AM (117.110.xxx.75)

    여자라 못 쫒아내다니요? 독립하는데 남녀가 무슨 상관이래요

  • 5. ...
    '25.3.5 9:57 AM (114.204.xxx.203)

    명문대 나오고도 그리 사네요
    답답해요

  • 6. 햐아
    '25.3.5 9:58 AM (118.216.xxx.171)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제 미래같아요.
    나가라한다고 순순히 나가나요? 쫓아내란 분들이 데리고 가요.

  • 7. ㅡㅡㅡ
    '25.3.5 10:00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취업을 안(못)하는 이유가 뭐라나요 갑갑하시겠네요

  • 8.
    '25.3.5 10:00 AM (121.121.xxx.88)

    저도 서른 딸래미 있는데 대학 들어가면서 기숙사부터
    진즉 독립해 살고 있어요. 딸이라고 내보내지 못하다니요?
    2억으로 집 얻어주고 독립 시키세요.
    2억이나 줄게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 9. 근데
    '25.3.5 10:02 AM (61.105.xxx.88)

    취업 을 왜 안할까요

  • 10.
    '25.3.5 10:03 AM (222.120.xxx.110)

    인서울끝자락나와서 취직이 안된게 아닐꺼에요.
    2억 다 주지말고 일단 방만 얻어주고 생활을 알아서 하라고하던지 계속 집에서 살꺼면 생활비를 받는게 마땅하다고 봅니더.

  • 11.
    '25.3.5 10:05 AM (211.114.xxx.77)

    취업을 하든 알바를 하든 서른살 넘어서 본인 먹고 살 도리는 해야죠.
    따로 내보내든 아님 생활비를 받든 해야죠. 일체 지원 해주지 말고.
    청소.빨래.본인건 본인이 하고. 먹는것도 돈 내면 돈 낸 만큼만.
    본인이 애인줄이 아니라 어른이라는걸 알도록 해줘야죠.

  • 12.
    '25.3.5 10:13 AM (180.64.xxx.230)

    목돈 한번에 주는건 반대 애 상태봐가며 줘야죠
    야무지지않으면 그거 어영부영 그냥 없어져요
    일단 집이나 얻어주고 생활하는거봐서 줘야죠

  • 13. 한숨
    '25.3.5 10:16 AM (211.234.xxx.220)

    고3때 갑자기 왕따 당한게 트라우마인지
    고등친구들이 단체로 우리애만 손절해 버려서요
    그때부터 안면민식 장애가 생겼다고 해요
    이제 서른이면 훌훌 털 때도 됐는데
    잘 안되나 봐요
    대학도 자기기준 못갔다고 자격지심도 있고
    툭하면 죽는다는 말만 안했으면

  • 14.
    '25.3.5 10:20 AM (211.114.xxx.77)

    그리고 쫓아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이 서른이면 이미 어른이 되고도 남았을 나이고
    성인이면 본인 인생은 본인이 만들어가야죠. 언제까지 부모입니까.

  • 15.
    '25.3.5 10:24 AM (124.49.xxx.205)

    저희 애도 비슷한데 저희 애는 독립은 했으나 소소히 다 도와줘야 해요. 그래도 확실히 가스비 무서워서 아끼고 옷도 막 사입더니 안사고 버는 게 적으니 적게 쓰기는 해요.
    기본적으로 나가 살아야 생활비에 대한 감을 잡을텐데 그 부분은 생각해보셔야 해요 나이가 더 들면 더 자신감이 없어서 나가기 힘들어요. 사회복지사라도 배우면 젊은 사람이니 취직은 잘 되거든요. 좀 더 안정적 직업을 갖도록 같이 이야기해보세요.

  • 16. ....
    '25.3.5 10:32 AM (112.154.xxx.59)

    나이 서른에 독립 못시키면 40에도 50에도 끼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 부모 가고 나면 남은 아이는 어떻게 사나요? 상처와 트라우마는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따님,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더한 상처 가진 사람도 지방대 나온 사람도 다 자기 앞가름 하려고 하루 하루 애쓰며 삽니다. 누울 자리 있으니 발뻗는 것 같은데, 눈은 높고 현실은 안되고, 중소기업이라도 취직해야 할 마지막 나이에요. 부모가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우울증 있으면 정신과 치료 받고요.

  • 17.
    '25.3.5 10:35 AM (125.133.xxx.26)

    병원에는 다니나요? 툭하면 죽는다고 하는걸 보니 상담치료 필요할 것 같은데요

  • 18. ---
    '25.3.5 10:36 AM (175.199.xxx.125)

    우리집딸들 20살때부터 나가 살았어요......여자로 못내보낸다는 말이.....참

  • 19. .....
    '25.3.5 10:38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얼른 내보내셔야해요. 친척언니 엄마돌아가시고 70에 혼자 사는데 진즉 혼자살았어야했다고 후회들해요. 그 엄마도 자식 모자르다고 끼고 살았는데 모자르긴 뭘 모자라요. 그시절에 멀쩡히 대학졸업했는데요. 혼자되니 다 합니다.

  • 20. anjanj
    '25.3.5 10:38 A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전업주부원하는 남자한테 시집보내야지요뭐

    나이는 어릴테니 좀 나이차이 나는 전업주부원하는 남자랑 선보고 결혼시키세요
    여자애들은 그래도 뭐 저런식으로 방법이라도 있는데 남자애들이 문제죠

  • 21. ..
    '25.3.5 10:55 AM (106.101.xxx.55) - 삭제된댓글

    인서울 지거국 못갈바엔 대학 갈 필요 없는것 같아요.
    그냥 적성에 맞는 기술배우는게 앞으론 훨씬 나을듯.
    대졸 백수들이 너무 많아요.
    박사까지 한 백수도 30%가 넘는다고 하구요.
    제주변에도 대학 졸업하고 백수로있는 아이들이
    한집걸러 한집씩 있네요.

  • 22. 요즘
    '25.3.5 11:38 AM (223.39.xxx.209)

    몇년됐죠?
    이런 여자애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더 나가기 힘들어요
    지원해줄 돈이 없다고 하고 빨리 자립시켜야해요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야합니다

  • 23.
    '25.3.5 11:57 AM (58.235.xxx.48)

    이억짜리 오피스텔 전세 얻어주시고
    본인이 관리비랑 생활비는 벌어 쓰라 하세요.
    궁하면 취직도 하고 외로우면 사람도 사귀겠죠.
    심각한 우울증이 있다면 치료가 우선이지만
    그렇지 않음 내보내세요. 전세금도 있는데 뭔걱정

  • 24. 고3때
    '25.3.5 1:54 PM (112.133.xxx.101)

    단체로 왕따 표현을 쓰셨는데, 고3은 누구나 다 예민하고 힘든 시기에요. 고2까지는 아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놀고 하기도 하지만 고3은 잘 시간도 부족한데 어울려서 누구 하나 왕따 시킬 여우가 있겠어요. 아마 각자 학원부터 학습 일정이 안 맞았거나 집중할 시기였겠죠. 그리고 만약 상위 등급 아이들이라면 특히나 같이 어울려서 공부하지는 않을겁니다.
    자기연민에 빠져서 나 불쌍해 시전하면 발전이 없어요. 삶을 피해자 모드로 산다고 나아지지 않잖아요. 알을 깨고 병아리가 되고 닭이 되었는데도 알안에 있는 것처럼 계속 품고 있으면 어쩌자는건지.

  • 25. ....
    '25.3.5 4:35 PM (112.154.xxx.59)

    서울에 살면 서울시청년일자리 지원 사업들 있어요. 거기 원서 넣으면 회사와 매칭해줍니다. 서울시에서 서울시생활임금 주고요. 취업과 경력쌓기의 발판이 되니 시작해 보세요. 인서울 학벌이면 충분히 가능해요.

  • 26. 제가 딸 입장
    '25.3.5 8:03 PM (125.143.xxx.69) - 삭제된댓글

    인데요. 따님한테서 다달이 방세 받으세요.
    저는 내고 살거든요. 다달이 4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제가 백수라 35만원 드리고 있어요.
    백수여서 엄마는 방세를 안 받겠다고 하시는데 제가 스스로 생각해도 이 돈도 안 내고 살면
    제가 정신적으로 더 무너질 거 같아서 드려요. 그 외에 설거지, 청소하고요.

    제가 한참 전에 방세 안 내고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정상인이 아니었어요.
    다 큰 자식이 돈도 안 내고 살면 부모님한테 바라는 게 더 많고 정신적으로도 피폐해요.
    제가 일해서 돈 벌고 그 돈을 드려 가면서 백수하니까 오히려 멀쩡하게 살게 됐어요.
    일단은 따님한테 방세부터 받으시고 만약 싫다고 하면 나가라고 하세요.
    2억 지원해준다, 이런 말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이러면 제대로 독립 못해요.

  • 27. .......
    '25.3.20 9:34 AM (119.69.xxx.70)

    저 지금 40대 후반인데 그나이 때 보는 것 같네요. 좋은 대학 나왔는데 눈이 높아서 다른 공부 하다가 시간 버리고 30대 초반이 되었죠. 결혼도 안한다 그러다 정신 차리고 아무데나 취업하고
    백화점가서 옷사서 꾸미고 소개팅 선 보고 다녔네요. 저때만 해도 30대 초반이면 나이가 좀 있는 거였는데 열심히 소개받고 결혼했어요.
    결혼이건 취업이건 지금이 중요한 나이에요.
    눈높이 낮춰서 취업자리 알아보고 엄마가 나서서
    좀 가꾸게 하고 남자 만나보라 하고 적당히 착한 남자 있으면 결혼시키세요. 30대 중반만 되어도 약간 늦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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