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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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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왜이리 쇠고기를 좋아하실까요

00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25-02-19 20:29:39

큰일있음 소고기... 집에가면 소 꼭 해주려 하시고 다른 어르신이나 회사 윗분들도 이외 고기는 질이 낮다 생각하시더라구오 

IP : 117.111.xxx.1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9 8:33 PM (122.38.xxx.150)

    비싸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요.
    그냥 제일 좋은 걸로 인식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기운없을때 소고기가 최고예요.
    특히 노인분들에겐 아주 좋아요.

  • 2. ..
    '25.2.19 8:3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 닭고기보단 비싼게 사실이잖아요.
    다른 고기는 국내에서 흔하지 않구요.
    40대인 저부터도 소고기가 더 대접하고 대접받는 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3. ..
    '25.2.19 8:33 PM (175.121.xxx.114)

    힘든시절의.동경하던 음식인거죠

  • 4.
    '25.2.19 8:33 PM (114.206.xxx.112)

    저도 젤 좋아해요 소고기
    살치살 새우살 안심 맛있지 않나요??

  • 5.
    '25.2.19 8:34 PM (114.206.xxx.112)

    돼지 닭 양 저도 다 먹긴 먹지만 그 소고기의 고소함은 대체가 안돼요

  • 6. ..
    '25.2.19 8:36 PM (115.143.xxx.157)

    저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해서리..
    스테이크도 그냥 그래용

  • 7. 맞는 말이죠
    '25.2.19 8:37 PM (182.209.xxx.224)

    고기 안 좋아하지만 제일 질 좋은 고기 맞죠.

  • 8. ....
    '25.2.19 8:38 PM (114.200.xxx.129)

    맛있잖아요.. 전 혼자 살아서 집에서는 고기 잘 안먹는데 그래도 소고기는 한번씩 구워먹어요..
    또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윗님이야기대로 힘든 시절에 동경했던 음식이기도 했겠죠..
    그러니 대접할일이 있고 그러면 소고기 부터 생각이 나시겠죠

  • 9. 소소소
    '25.2.19 8:40 PM (118.218.xxx.119)

    저희 부모님은 한달에 한두번 항상 친척집 근처에 직접 소 키워 파는 한우식육식당에서 모임을 해서 그런지 힘없다는 소리 안하시라구요
    그거 보고 노인들한테 소고기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학교 선생인 시누는 저보고 소고기 몸에 안좋다고 먹지마라네요
    제가 먹는게 아까운듯
    그래도 저는 소고기 먹을겁니다
    시댁 식구들은 식사때 돼지고기 항상 먹는데 다 고지혈에 비만입니다

  • 10. ㅡㅡㅡㅡ
    '25.2.19 8:5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맛있잖아요2222
    지금도 없어서 못 먹어요.

  • 11. 귀하게
    '25.2.19 8:57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대접하는거죠.
    저 50대 후반 소고기는 국이나 끓여먹지,
    구워먹는건 진짜 큰맘 먹어야 해주셨어요.
    부모님에 다섯형제…ㅋ
    형편이 좋은 편이라
    돼지, 닭은 아쉽지않게 먹었어도
    소고기는 특별한 날만 먹었어요.
    노인들
    등급 좋은 안심 샤또브리앙 살짝 구워드리면
    기력 차리시더라구요.

  • 12. 귀하게
    '25.2.19 8:59 PM (180.68.xxx.158)

    대접하는거죠.
    저 50대 후반
    어릴때 부모님이 소고기는 국이나 끓여주셨지,
    구워먹는건 진짜 큰맘 먹어야 해주셨어요.
    부모님에 다섯형제…ㅋ
    형편이 좋은 편이라
    돼지, 닭은 아쉽지않게 먹었어도
    소고기는 특별한 날만 먹었어요.
    숯불 피워서 직화로 구운 소고기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부모님 연로해서 입맛 없다하실때
    등급 좋은 안심 샤또브리앙 살짝 구워드리면
    기력 차리시더라구요.

  • 13. ....
    '25.2.19 9:03 PM (1.229.xxx.172)

    이수나님이 동치미에서 그랬어요. 고기를 못먹고 자라 한이 맞혔다고... 어른들은 그 한이 맺혀서 그래요.

  • 14. 저희
    '25.2.19 9:05 PM (211.234.xxx.196)

    어머니 대학병원 갔더니 의사샘이 돼지,닭보다는 소고기 단백질이 더 좋은 단백질이라고 소고기로 조금씩 드시라고 했대요. 그렇다고 저더러도 아이들 돼지고기 덜 먹이고(저희 아이들은 돼지가 더 맛있대요) 소고기 먹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만요.

  • 15. 그거야
    '25.2.19 9:23 PM (74.75.xxx.126)

    옛날부터 고급 음식이란 인식이 각인되어서 그런 것도 있고. 병원 가면 의사선생님이 지방 적은 양질의 단백질로 약간의 소고기를 매일 섭취하시라고 하던데요.
    전 더 이해 안 가는 건 떡. 쌀이 귀한 시절에 자라셔서 여전히 떡은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별맛도 없고 살찌고 값도 안 비싼데요.
    우리집 어르신은 엿, 양갱, 약과, 강정. 이에 안 좋은 한과 종류도 너무 좋아하세요. 추억의 음식인가봐요.

  • 16.
    '25.2.19 9:25 PM (114.206.xxx.112)

    떡은 식감으로 먹는거죠 저는 빵보단 떡이요

  • 17.
    '25.2.19 9:32 PM (116.37.xxx.236)

    쇠고기 먹어야 여직원들이 회식에 와요. 왜겠어요? 맛있고 비싸니까~

  • 18. 생선을
    '25.2.19 9:33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더 좋아하지만 부드러운 한우도 맛있지요
    한우 등심이나 불고기도 맛있고요
    가격부담에 콜레스테롤도 무서워서 기름기 적은 호주산 소고기만 먹다보니 한우 등심 맛을 잊었어요
    요즘은 제주산 삼치가 부드러워서 또 샀네요

  • 19. 비싸니
    '25.2.19 11:53 PM (121.162.xxx.234)

    특별한 대접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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