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호르몬제....참 헷갈리는 게요.....

아직도고민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25-02-16 16:55:01

폐경된 지 4년쯤 된 50대후반입니다.
폐경후 2~3년까진 아무 증상이 없어서 여성호르몬제에 관심 없었는데

작년부터 불면증, 질 건조증,탈모,손 뻣뻣함..등등 증세가 심해져서 리비알 처방을 받아왔어요.

근데 저의 경우, 산부인과 검사를 전혀 안하고 피검사만 했는데

이런 식으로 복용 시작하신 분들 계세요?

(나중에야 82검색하고 무서워 약만 받아놓고 복용은 안함.)

 

그리고 여성호르몬제가 뇌출혈 예방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부작용중에 혈전이 있던데...그럼 오히려 뇌경색,뇌출혈 위험이 올라가는 거 아닌가요?

제 어머니가 뇌경색,뇌출혈로 돌아가시고 

큰오빠도 한번 쓰러진 적 있는지라...

유방암 얘기도 신경쓰이지만 혈전 문제가 더 걱정되어서요.

그냥 살자싶다가도 약 먹고 잘 지내는 친구 보면 나도 먹어볼까 싶기도하고..

맘이 왔다갔다하네요.

 

IP : 119.202.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5:24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리비알 1개월 먹고 부정출혈로 중지했어요 부정출혈 덕에 빈혈까지 와서 빈혈약도 먹었네요
    그냥 자연섭리대로 살기로하고 운동정도 합니다

  • 2. 저도
    '25.2.16 5:26 PM (182.219.xxx.35)

    50대중반인데 호르몬제 부작용으로 처방만 받아놓고
    안먹고 뒀었는데 최근에 부작용 적다는 호르몬제
    복용 시작했어요. 비급여러 좀 비싸지만 장점도 많아서
    일단 먹기 시작했어요.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하고
    관리 해가면서 먹어보다 끊던가 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39 한국 고립됐다는 분들 나오세요. 1 ㅇㅇ 11:33:12 38
1724738 리박 등 댓글부대들 - 세대갈등, 남녀혐오 글도 쓴대요 1 ㅇㅇ 11:31:54 38
1724737 79세 엄마 항암. 3 mommy 11:29:48 205
1724736 저 사무실에 선풍기 안끄고 온거 같아요 6 123 11:24:51 314
1724735 ㅋㅋ 잼프 임기 3일차에 벌써 리박이들 장례식이네요 6 .. 11:24:36 437
1724734 집에서 먹고자면 부어서 1 Zz 11:22:47 150
1724733 세입자가 살고 있는집 매수 7 조심스럽습니.. 11:21:44 315
1724732 학벌 사회성 부족해도 다 살아지겠죠 4 .. 11:20:38 299
1724731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 기운 11:20:04 290
1724730 양곡법 다시추진하는거 넘 좋아요 3 ㄱㄴㄷ 11:17:31 325
1724729 G7 초청 아무나 가는것 아니냐? 13 o o 11:16:01 939
1724728 매불쇼에 김규리 나왔네요? 4 11:15:55 462
1724727 대통령실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6 0000 11:15:12 657
1724726 오이소박이에 꼭 새우젓 넣어야하나요? 4 오이소박이 11:12:09 196
1724725 참치캔 양배추 계란 두부 김치 4 돌대가리 11:10:55 350
1724724 [단독]“한덕수가 그날 후보 등록하러 가지 않은 것은 팩트” 1 범죄집단국힘.. 11:09:32 1,120
1724723 G7 초청받으셨네요. 14 좋네요 11:08:41 1,090
1724722 저속노화 가능할까…"젊다고 생각하며 살면 덜 늙는다&q.. 11:08:13 351
1724721 항상 기성세대는 내 생각이 맞다하지 ᆢ 21 11:03:24 407
1724720 저 때문에 변해버린 남편. 6 트라이07 11:00:13 918
1724719 헬리코박터균치료요 ㅠㅠ 4 .. 10:59:04 364
1724718 대통령 부부 영상 재미있네요 ㅋㅋ 2 10:56:25 1,127
1724717 이영애 연극보고 왔어요( 다이어트결심) 12 0000 10:52:48 1,673
1724716 매일 회식인 남편과 신생아 육아 어찌 할까요 7 아이 10:52:31 487
1724715 나이 50에 부모에게 이런 말 듣는다면 5 10:51:19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