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한테 잔소리를 많이 해요

잔소리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25-02-01 11:06:03

애들이 버릇이 없는거 같아서 잔소리를 많이 해요.

예를들어 엄마한테 물 떠다줘 라고 하는것을 이제 못하게 해요.

니가 직접 떠먹어 라고 얘기해요 ㅎ

그리고 오늘도 둘째가 제 폰을 보고 놀다가 (둘째는 초3이고 아직 폰이 없어요)

방전되게 냅뒀길래 한소리 했어요.

 

엄마 폰 오래 보는것도 안되지만 방전되게 두면 더 나빴다고..

밧데리 수명 닳고 충전해서 다시 키기 힘들다구요

 

집에 충전기도 많고 여러군데 있는데

충전하면서 폰하라고 얘기했어요. 그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너 생각만 하면서 사냐구요.

 

다른 사람도 좀 배려하면서..예의있게

부모님에게 감사함도 알게끔 키우고 싶은데 어렵네요.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요.

IP : 223.38.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톤톤
    '25.2.1 11:08 AM (122.32.xxx.106)

    톤이 문제죠

  • 2. 잔소리가 아니라
    '25.2.1 11:10 AM (218.39.xxx.130)

    사람과 사는 배려를 가르치는 것이죠.. 소소한 배려 무시하며
    자신만 아는 것도 사회생활에서 미움 받는 것.. 잘하셨어요.
    단.단호하게 정중하게 말 하고
    너무 자주 하지 않으려는 나만의 원칙을 세워서 해야죠.

  • 3. 이게요
    '25.2.1 11:11 AM (223.38.xxx.180)

    저희애들만 둔한건지
    일일이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더라구요...

    하나하나 알려줘야 알더라고요

  • 4. 공감
    '25.2.1 11:13 AM (122.32.xxx.106)

    저도 같은애기 따라다니면서 하니 정신병걸릴것같애요
    행동 끝나자 마자 알려줘야하니
    습관되는거 아니 입닫고 있을수도 없고
    톤만 조심해봐요 우리 화이팅

  • 5. 톤이요
    '25.2.1 11:14 AM (223.38.xxx.180)

    톤이 중요하군요.. 조심하면서 가르쳐 볼께요

  • 6. 보통
    '25.2.1 1:14 PM (1.250.xxx.105)

    2절3절 4절 되풀이하고 격앙되게 말하면
    임팩트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낮고 진중한 톤으로 1절만 하는게 오히려 효과있어요
    그 선을 넘어가면 반감생기고 역효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61 자랑글 You&am.. 22:44:23 29
1713060 민주당은 역풍타령말고 조희대 당장 탄핵해라 1 ㅇㅇ 22:40:54 177
1713059 김문수 전광훈 한편이죠? 4 ㅇㅇ 22:40:16 120
1713058 조희대의 레전드 판결들 모음.jpg 2 ... 22:35:26 244
1713057 전 이제 제주 삼다수 안먹을려구요 5 22:35:07 1,003
1713056 김앤장은 절대 권력을 포기하지 않는다 1 ㅇㅇ 22:34:35 232
1713055 넘어져서 부운 경우 어느 병원을 가나요? 1 ... 22:34:18 101
1713054 판사들은 자기 사건을 자기손으로 기각시키기도 하고 3 22:33:54 174
1713053 기미 커버되는 쿠션이나 팩트 좀 부탁해요 2 ㅇㅇ 22:28:45 166
1713052 지금 사운드 오브 뮤직보고 있는데 6 .... 22:24:47 461
1713051 셀리맥스 지우개패드? ㅡㅡㅡ 22:24:36 84
1713050 지루성 피부염 샴푸 좋은거 있나요 4 . . 22:23:51 241
1713049 조희대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17 .. 22:22:50 652
1713048 오늘 제주도 계신분 날씨어떠셨어요? 1 호리 22:22:26 249
1713047 하다하다 베트남 갈때 간식, 쪽지 넣어 팁봉투를 준비하라고 15 ㅎㅎ 22:17:52 1,720
1713046 유심교체하라고 안내가 왔는데요 4 .... 22:15:52 984
1713045 한덕수-이낙연, 6일 오찬 회동…이낙연 제안으로 성사 16 ㅇㅇ 22:14:42 948
1713044 5월15일에 선고 절대 할 수 없는 이유ㅡ최강욱 7 22:14:12 1,044
1713043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사진 수업 들어보신 분 있나요? 2 사진 22:10:22 270
1713042 남편이 바람났냐고 물어보는데 8 22:07:13 1,987
1713041 하루도 편할 날이 없어요 4 ... 22:03:54 1,119
1713040 챗지피티에게 제 IQ 물어봤어요 8 ... 22:02:34 1,428
1713039 나르시시스트 남자 5 ㅇㅇ 21:58:41 685
1713038 친정엄마 고민 11 21:53:58 1,294
1713037 하나하나 조옷같은 판결을 내린 희대의 재판관 14 파파괴 21:53:09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