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 이사와서 베란다에 드럼세탁기 설치했고 10년된 아파트인데 세탁기 사용금지 안내가 없어서 계속 안돌리다가 좀 전에 세탁기 돌렸는데 배수가 안되네요( 다른 집들은 배수관 물 흘러내려가는 소리 크게
나는거 보니 우리 세탁기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찾아보니 배수호수가 어는경우 따뜻한 물에 담그라는데 일단 건조기가 위에 올려져있고 베란다 폭 양 옆으로 여유 공간 없는곳에 딱 맞춰 설치해서 배수호수 빼는건 불가능해보이는데 그냥 시간 지나면 저절로 녹아서 세탁기 사용이 가능할까요?
경험있으신분 알려주세요...ㅜ.ㅜ
(기사님 오셔야 하는건지.. 일하는지라 서비스접수하고 시간맞추려면 또 시간이 걸릴꺼 같습니다)
잔수제거하고 세탁물은 욕실로 옮겨 놓은 상태인데 ..세탁실이 내부에 있는곳에 살다 이사와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진짜 난감하네요
급한대로 왼족아래 내모 열면 비상배수 호수 가 작게 있어요
그거 잡아당겨서 수동배수시키고 온수수도로 바궈 돌려보셔요
온수수도 연결이 힘들다면 세탁온도를 삶음으로 해서 돌리면 녹을수도 잇어요
40도로 세탁은 한 후에 배수하는 과정에서 배수가 안되는거라 수동으로 배수하고 세탁물은 꺼낸 상태입니다
비어있는 상태로 온수 높여서 돌리란 말씀이신거죠?
네~ 해보겠습니다
휴대용 버너를 세탁실에 가져다놓고
물 끓여서 세탁실 전체 온도를 높여서 녹이는 거랑
드라이어 따뜻한 바람으로 배수호스 녹이는 거
이런 방법도 있대요
삼개월전에 구입한 드럼세탁기가 배수 호수가 얼어서 잘라냈더니 배수가 잘됐어요.호스 길이가 너무 길어 구부러진 상태였는데 구부러진 쪽이 얼어있었던거예요.
저도 어제 오늘 급수가 안되네요 ㅜㅜ
이삼년전 더 추웠을때도 그런적 앖았는데 ㅜ
영하10도 내려가면 세탁기 급수 배수 다 어는데
드라이기 세탁실에 두고
중간온도로 틀어서 호스 쪽에 놓고 10-20분 쐬면 얼은 거 다 녹아요
뜨거운 물.수건으로 녹여요
통에도 붓고
배수호스가 언거니
뜨거운 부어 두세요
나중에 툭툭 치고 탈수하면 얼음 나와요
호스에 직접 물 부어요
다들 노하우가 있으시네요~
여러가지 방법 다 해보겠습니다^^
급수도 아니고 배수가 얼 때는 그냥 세탁실 온도 올려 녹히는 수밖에 없지 않나요? 전 날씨 좀 풀렸을때 세탁실에 전기난로 하루종일 켜둬서 저절로 녹아지길 기다려서 녹혔어요.
겨울돼면 철물점가면 세탁기 배수호스에 씌우는 방한용품 있어요. 은박지로된 보온재 그거 호스길이 맞게 사다 쏴두면 돼요. 일이천원할듯.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저도 올해 한다는게 깜빡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