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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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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남편

..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24-12-15 12:51:39

외국살고 한국에서 월세받는 원화를 달러로 송금해서

살기때문에 이번 사태때 뼈아팠구요

 

한국살았으면 시위 나갔을거라고 제가 화내니

남편 왈... 자기는 시위나가고 그런 사람들 이해가 안간다고 아주 미개한 인종들 보듯이 얘기하더라고요

 

동덕여대도 그렇게 하찮고 어리석다고 욕을 하더니

이번 탄핵 시위도 자기는 이해가 안간다고 

왜하는거냐고

그렇게 시위나가면 자기들이 뭐라도 되는거같냐고 

(평소에 남자들 커뮤니티 많이 함)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러게말이야..!

여보같은 사람들만 모아서 특별시를 만든다음에

거기에 원전, 쓰레기매립장, 화력발전소같은

혐오시설을 모두 설치하면

그 지역 사람들은 데모도 안할테니

모든 국민이 행복할텐데...

 

하니 갑자기 막 화내더라고요

그거랑 그건 다른 얘기라며 ㅎㅎ

뭐가다르다는건지

 

 

IP : 89.147.xxx.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12.15 12:52 PM (211.234.xxx.202)

    원글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 2. 에궁
    '24.12.15 12:53 PM (180.66.xxx.110)

    남편이 그러면 진짜 속터질듯. 어제 여의도에 부부동반 엄청 많았는뎅. 저희 부부 포함

  • 3. 평상시에
    '24.12.15 12:54 PM (211.206.xxx.130)

    대화는 돠세요???????

  • 4. ..
    '24.12.15 12:55 PM (98.42.xxx.81)

    군인들이 검문하고 인터넷에 자유로이 글도 못쓰고 밤에도 돌아 다니지 못하고
    언론은 독재 찬양하고..
    그런 도시에서 살아 보라고 하세요..

    남편분 무임승차 라는 걸 일깨워 주세요..

  • 5. 이상한사람
    '24.12.15 12:57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시위가는게 왜 이해가 안간대요?
    주어지는대로 개돼지로 살겠다는 게으름인지
    이기적인건지
    자칭 보수라는건지

  • 6. 플럼스카페
    '24.12.15 12:57 PM (59.9.xxx.94)

    계기가 있을 거예요. 저도 사실 대학 다닐 땐 90년대 초반 학번이라 시위는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갔지 뭔지도 몰랐었어요.
    오히려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살면서 가게 되더라고요.

  • 7. 답답하겠네요
    '24.12.15 12:58 PM (39.7.xxx.228)

    공감능력이 떨어질 것 같아요 ㅜ

  • 8. ..
    '24.12.15 12:59 PM (98.42.xxx.81)

    딱 북한에 살면 되겠네요.
    거긴 시위안하잖아요.
    그냥 김정은 족속에 네네 하며 살잖아요..

  • 9. ...
    '24.12.15 1:01 PM (122.43.xxx.1)

    원글님 답답~~하시겠어요
    이건 뭐 알려준다고 될것도 아니고..
    그냥 내비둬요...

  • 10. 22흠
    '24.12.15 1:08 PM (106.248.xxx.203)

    정치관이 다르면... 부부가 정말 힘든데...

    저는 이번 집회에서도 젊은 여성들이 많고...
    젠G 남성들이 우경화되었다는 진단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집회 현장에서 많이 못 봐서..

    아, 이래서 또 결혼이 쉽지 않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 11. 찰진비유
    '24.12.15 1:08 PM (65.128.xxx.38) - 삭제된댓글

    여보같은 사람들만 모아서 특별시

    거기에 혐오시설을 모두 설치하면 ㅋㅋㅋㅋㅋㅋ

  • 12. 원글님
    '24.12.15 1:12 PM (65.128.xxx.38)

    당분간 쓰레기 같은 음식만 주세요.
    혹시 남편분이 "불평"하면,

    "이해가 안 가네. '불평'하면 당신이 뭐라도 되는 거 같아?
    주는대로 조용히 먹어."

  • 13. ...
    '24.12.15 1:16 PM (223.39.xxx.240)

    남자들 커뮤니티란게 일베 펨코 일베팍은 아니겠죠????

  • 14.
    '24.12.15 1:17 PM (223.39.xxx.177)

    원글도 댓글 조언도 모두 재치있어요~

  • 15. 저런사람듷
    '24.12.15 1:22 PM (125.181.xxx.149)

    본인이 이성적이라고 중립이라고 생각하며 슬그머니 무임승차. 그러다 지 일에는 광분하는게 특징

  • 16. 그런
    '24.12.15 1:40 PM (125.184.xxx.70)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군부 독재때 의식있는 학생들은 독재타도 외칠때 자신은 3자 입장으로 도서관서 공부하고 있다가 민주주의 열매는 무임승차로 다 누리는 밥맛없는 부류글이죠.

  • 17. 그런
    '24.12.15 1:41 PM (125.184.xxx.70)

    사람들이 군부 독재때 의식있는 학생들은 독재타도 외칠때 자신은 3자 입장으로 도서관서 공부하고 있다가 민주주의 열매는 무임승차로 다 누리는 밥맛없는 부류들이죠.

  • 18. 아줌마
    '24.12.15 1:44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찌질이

  • 19. ...
    '24.12.15 2:01 PM (211.178.xxx.17)

    전 이번 시위보면서
    아 이렇게해서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내가 찢겨나가도 길거리 나간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 할아버지 시대에 독립을 했고
    자기 목숨이 위태할수 있다는거 알면서도 뛰어나간 시민들이 있어서 군사정권에서 민주정부로 돌아섰구나
    과거 역사가 필름처럼 확 다가 오고 정말 감사하던데
    남편 분 안타깝네요

  • 20. ..
    '24.12.15 2:16 PM (49.167.xxx.35)

    그럴땐 딱한마디하면 됩니다
    고향 떠나왔다고 이제 한국사람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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