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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하다가 그만뒀는데...저라도 다시 할까요?

...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24-11-07 08:19:17

코로나때 잠수네해서 3년 열심히 해서 나름의 성과도있었고 좋았는데

 

그 이후 제가 복직하다보니 애들 학원으로 보내고 잠수네를 그만뒀어요.

 

근데, 아이들이 잠수네방식으로 공부안하더라도

 

그 게시판에 제가 아이들 공부 고민글 쓰면 정성스레 답글 적어주시던 분들이 

기억나서 다시 할까 싶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고1,초6 앞두고있어서 다시 잠수네 방식으로 공부시키긴힘들거같고...

답답한 마음이나 궁금증 쓰러 갈 때,

잠수네방식으로 공부하지 않고있어도 도움이 될까요?

사실, 도움이랄것도 없고 그냥 엄마들끼리 애들 공부시키기 힘든 마음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요..

그때 초등학생 엄마들 위주로만 계속 질문보고 조언보고했던터라 중고등맘도 

많이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한창 하던때랑 분위기가 비슷한지 달라졌는지 알고싶은데 결제를 해야하는 방식이라

고민이 되네요.

IP : 219.240.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5
    '24.11.7 8:51 AM (61.77.xxx.109)

    저는 지방에서 잠수네로 오로지 중심잡고 갔어요. 잠수네 영어교실 수학교실은 들어가지 않았어요. 잠수네서 시키는 공부법을 하지 않았지만 교육의 큰 줄기 흐름만 대충 보고 들었어요. 고민들이 제가 느끼는 것이라서 실감이 났고 많이 배우게 됐어요. 저는 초4가 넘어가면 자식은 부모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3때까지 잠수네에 발은 담그고 있었어요. 세상 돌아가는거 보려구요. 결론은 강추합니다. 애들이 30살 넘었지만 잠수네 덕택으로 서울대 보냈다고 생각해요. 유명 학원 다니지도 않았어요.

  • 2. ...
    '24.11.7 9:08 AM (142.117.xxx.158)

    ㅎㅎ 거의 초기멤버였는데 그분들 지금도 보고 싶어서 유료가입할까 생각 가끔해요.
    사철나무 보르헤스 태은엄마님이 아직 떠오르네요.
    나중에 잠수네 할머니로 다시 가입할수도 ㅎㅎ

  • 3. ...
    '24.11.7 9:23 AM (117.111.xxx.232) - 삭제된댓글

    사철나무님 블로그 가끔 눈팅해요
    전 파스칼님 보고 싶어요

  • 4. 맞아요.맞아
    '24.11.7 9:28 AM (121.128.xxx.169)

    사철나무님 그립네요.~
    저도 잠수네에 맥따라 갔어요.
    원글님이 쓰신 글 보니 코로나에 잠수네는
    진심 최적이었겠네요.
    그리운 그시절이야기가 생각나 댓글달아요.논점 벗어나 죄송합니다.

  • 5. ㅎㅎ
    '24.11.7 10:47 AM (223.39.xxx.237)

    저도 초창기 회원이었어요
    사철나무, 태은엄마 등등 나 그리운 닉이네요^^

  • 6.
    '24.11.7 12:53 PM (222.119.xxx.51)

    고운맘님..저도지방살아서 잠수네로 아이들키웠네요

  • 7. ....
    '24.11.7 1:48 PM (219.240.xxx.174)

    역시... 저도 그 곳의 분위기가 좋았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 다시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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