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급 200인데 옷 살까요 말까요

ㅇㅇ 조회수 : 5,379
작성일 : 2024-11-05 00:46:31

지나고 보니

하고 싶은데 참았던 것들

나이 먹으니 돈 있어도 못 하는 게 많더라구요

요즘 그래도 종아리랑 발목은 봐줄 만한데요

마지막 발악으로 스커트랑 원피스 구입할지 말지 고민이에요

가격은 두벌 합쳐 5만원 정도

이 와중에 발레니나 플렛슈즈도 7만 원에 구매하고 싶구요..

더 나이 들면 그것도 안 어울릴 날이 올 것만 같아서..

돈은 좀 부족하더라두 살까요? 고민이에요

IP : 118.235.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5 12:47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사요.
    지금당장.
    50도 아니고 5만원에 기분이 좋아진다면 사야죠.
    신발도 사요.
    꼭 사요.

  • 2. ㅇㅇ
    '24.11.5 12:48 AM (118.221.xxx.98)

    5만원이면 사세요.

  • 3. a1b
    '24.11.5 12:49 AM (180.69.xxx.172)

    사세요~ 월급이상도 아니고 그거아껴도 티안나요..제일 젊을 오늘의 나를위해 따지지말고 나에게 선물하시길..

  • 4. ㅇㅈㅇ
    '24.11.5 12:53 AM (222.233.xxx.216)

    5만원 사세요
    나는 소중합니다

  • 5. 무슨 5만원에
    '24.11.5 12:53 AM (106.102.xxx.248)

    고민을....
    10배도 쓰고 사는데요... 나같은 사람은 찔려서 사라집니다.
    사세요.

  • 6. .....
    '24.11.5 12:56 AM (211.234.xxx.198)

    그 정도 소비도 안하고 살다가 나중에 갑자기 훅 늙어버리면 인생 현타 오고 후회가 밀려옵니다.
    관절이 튼튼해야 여행도 다니듯이
    옷이나 신발 가방도 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늙어버리면 아무리 꾸며도 빛나기는커녕 추해보여요.
    늙으면 무난하게 하고 다니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그 정도는 쓰세요.
    과소비 사치하는 거 아니잖아요

  • 7. 아유
    '24.11.5 12:57 AM (211.206.xxx.191)

    사세요 사!
    사서 예쁘게 입으면 그게 최고.
    정말 소비도 때가 있는 것.
    합당한 소비입니다.

  • 8. 바람소리2
    '24.11.5 1:02 AM (114.204.xxx.203)

    50도 아니고 두벌에 5만원이면 사요

  • 9. ..
    '24.11.5 1:31 AM (118.235.xxx.89)

    한벌 5만원 짜리 두벌사요
    그래야 내년에도 입어요

  • 10. ..
    '24.11.5 2:05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5만원이면 싸네요
    발레리나 플랫슈즈는 슈펜에서 사세요
    유치한디자인 싸거 플랫슈즈 많아요

  • 11. 사요사
    '24.11.5 2:19 AM (70.106.xxx.95)

    하루라도 젊은날 입으세요
    늙으면 못입어요

  • 12. ddddd
    '24.11.5 3:42 AM (49.175.xxx.152)

    나이들면 하고싶은것도 사고싶은것도 줄어듭니다.

  • 13. 매달
    '24.11.5 7:20 AM (180.68.xxx.158)

    사는거 아니면
    한계절에 한두개는 사셔요.

  • 14. ㅠㅠ
    '24.11.5 7:30 AM (125.185.xxx.27)

    맘이 아파요
    오만원에 이렇게 고민하다니
    미안하고 반성하네요.

    평생놀면서 사고싶은거사고 ㅠ 아버지는 돈내2..ㅠ
    죄송해요 아버지..이제사 사회생활 얼마나 힘든지..어떻게 조직생활 견디셨을지..
    존경하고 말은못하지만 사랑합니다.
    자식들 좀 엄하게 가르치시지..자식농사 다 망친 ..ㅠ 죄송해요

  • 15. 정답
    '24.11.5 7:31 AM (1.216.xxx.214)

    사세요!!!
    그거 사면 10만원어치 정신건강이 따라옵니다

  • 16. 200만원 짜라 줄
    '24.11.5 8:05 AM (211.241.xxx.107)

    200만원 짜리라도 사세요
    저 월급 200만원에 아울렛 가서 100만원 지르고 왔어요
    출근하게 되면 옷도 신발도 필요해요
    맘에 드는 옷을 싸야 만족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감당할 가격이면 삽니다
    매일 사는 것도 아니고 1년에 한 두번 정도인데 사야지요

  • 17. 바람소리2
    '24.11.5 9:46 AM (114.204.xxx.203)

    저도 바지 두개 고민하다 그냥 입었어요
    다른게 많아서긴 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61 장례식후 물품들남은것처리 6 jinie마.. 12:38:03 178
1785460 영어그림책 천 권 넘게 있는데 알라딘중고로 팔면 어떨까요? 4 .. 12:36:53 97
1785459 안양에 원룸 구하는 문제 4 .... 12:33:42 101
1785458 제가 본 사람중에 윤같은 ㅗㅎㅎㅎ 12:28:37 198
1785457 운이 인생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8 ㄱㄴ 12:26:55 625
1785456 진학사보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1 홧팅 12:26:53 151
1785455 남자의 전여친들 18 ㅡㅡ 12:26:52 648
1785454 농협 콕뱅크 특판상품요 2 특판 12:10:41 489
1785453 진성준이라니... 7 .... 12:09:42 1,031
1785452 그런니깐 한동훈이 쓴거죠? 1 ..... 12:07:44 424
1785451 꽃가위 추천해주세요 2 꽃꽂이 12:06:28 120
1785450 건조기 위 에어프라이어 위험할까요? 2 A 12:05:20 234
1785449 공공주택 대량 공급을 한다해도 4 …. 12:01:27 289
1785448 남자아이들 사춘기 언제 오나요 5 사춘기 11:57:58 304
1785447 사람이 쫄리니 별짓을 다합니다. 2 ... 11:57:51 1,007
1785446 25년전 시가에서 0원 받았습니다 19 11:51:27 1,454
1785445 당근 나눔 사례하나요 12 레0 11:50:15 555
1785444 사람들 데려오면 생활용품 싸게주고 이런데몬가요? 11 저기 11:47:56 518
1785443 솔직히 집값이 정책으로 오르내린다고 보시나요 27 집값 11:46:13 600
1785442 서울집 2 감사 11:43:40 460
1785441 어제 걷기로 우울증을 떨치는게 안된다?라는 글에 댓글이 많았는데.. 7 ... 11:41:07 1,286
1785440 구입 1년 안 된 한샘 옷장 곰팡이 8 .. 11:39:19 549
1785439 요즘 패딩 중 짧은 융으로 된 거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주니 11:35:39 240
1785438 내년 11월에 2주일정도 여행하기 좋은 도시? 4 새벽 11:34:15 359
1785437 병원 열받네요 10 ... 11:30:48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