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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하니 너무 좋아요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4-11-03 21:56:41

원래 은행에서 근무하다 서비스업 은 저랑 너무 안 맞아서 그만두고 학교 다시가서 지금은 재택근무 가능한 전문직종으로 파타임 일하고 있는데 문득문득 참 감사하다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 아직 초등학생들인데 정해진 시간에 근무해야 하는게 아니라 정해진날에 주어진 일만 다 끝내면 되서 프리랜서 같은 느낌도 들구요. 사장이 있긴 하지만 일만 제때 끝내서 접수하면 전혀 간섭이 없는 편이라 편해요. 

아침엔 일 하면서 잠깐잠깐 애들 밥 차려주고 또 일하다가 강아지 산책시키고 오고, 집에서 커피 내려서 토스트랑 먹으면서 츄리닝바람에 일하고 있노라면 학교에 다시가서 공부한게 하나도 아깝지 않고 제자신이 너무 뿌듯합니다. 

학교 다시 가기전에는 자격지심 굉장히 심하고 자신감도 낮은 스타일이였는데 이 직종으로 일하면서 성격이 많이 좋게 바뀌었어요. 주위에서 부럽게 봐주기도 하고, 늘 남매 편견하는 엄마한테 애정결핍 비슷하게도 있었는데 이젠 엄마 사랑에 목매달지도 않아요. 남편도 나는 너 일하는거 가끔 까먹는다 할정도로 일하는거 같지도 않게 집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일하면서 돈버니 힘들지도 않아요. 

그냥 별거 아니던 제 삶이 나이먹어서 공부를 더 함으로서 너무 좋아진거 같아서 여기분들께 자랑겸 올려봅니다. 

 

그리고 나이먹어서 공부하면 늦지않나 고민하시는 분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릅니다. 맘만먹으면 안되는거 없더라구요. 저는 36에 다시 시작해서 딱 3.5년 고생했는데 인생 살면서 가장 값진 고생이였어요. 

IP : 111.241.xxx.1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9:57 PM (1.241.xxx.7)

    재택근무 가능한 전문직이 뭘까요?

  • 2. ...
    '24.11.3 10:00 PM (58.79.xxx.138) - 삭제된댓글

    다 종합해보니 변호사네요

  • 3. 아이피가
    '24.11.3 10:00 PM (118.235.xxx.34) - 삭제된댓글

    한국이 아니네요

  • 4. ..
    '24.11.3 10:01 PM (218.236.xxx.239)

    세무사? 회계사? 궁금해요~~

  • 5.
    '24.11.3 10:06 PM (113.60.xxx.27)

    재택하면 리듬이 깨질 것 같아요
    몇시간이라도 직장에서 근무하는게
    저랑 맞아요 ㅎㅎ

  • 6. ...
    '24.11.3 10:11 PM (58.79.xxx.138)

    학교를 다시가야 딸 수 있는 전문직은
    의사, 변호사, 간호사 정도인데
    접수 어쩌고 하는거 보니 변호사인듯
    원글이 눈이 낮아서 만족하는거에요
    변호사는 잘 나가면 엄청 잘나가서
    집에서 서면만 쓰는건 실패한 변호사죠

  • 7. ...
    '24.11.3 10:11 P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

    저도요. 마음이 힘들어 집밖을 거의 안 나가고 사는데 집에서 생활비라도 버니 천만 다행이고 감사해요.

  • 8. 무슨
    '24.11.3 10:12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늦었다 생각 말고 빨리 공부하라는 그 분야를 알려주시면
    더욱 도움이 될거같아요
    직종을 알려주세요

  • 9. 자랑
    '24.11.3 10:13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

    자랑만 하지 마시고 늦었다 생각 말고 빨리 공부하라는 그 분야를 알려주시면
    더욱 도움이 될거같아요
    직종을 알려주세요

  • 10. 자랑
    '24.11.3 10:14 PM (210.96.xxx.10)

    자랑만 하지 마시고
    늦었다 생각 말고 빨리 공부하라는 그 분야를 알려주시면
    더욱 도움이 될거같아요
    직종을 알려주세요

  • 11. ...
    '24.11.3 10:15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36세면 82에선 애기라 당연히 뭐든 시작할수 있는 나이죠 ㅋㅋ

  • 12.
    '24.11.3 10:18 PM (124.49.xxx.188)

    화상 영어 같은 건가요

  • 13. .....
    '24.11.3 10:18 PM (106.101.xxx.238)

    뭐하시는건지 직종좀

  • 14. 잘하셨어요
    '24.11.3 10:36 PM (222.100.xxx.51)

    자기에게 맞는 일이 최고죠
    저도 재택중인데 넘 늘어져서 자진해서 한 번 나갈까 고민 중.

  • 15.
    '24.11.3 10:37 PM (118.235.xxx.137)

    원글님 은행 서비스직이라 힘드셨다면서
    밀당하시는건가요?

    어차피 여기 얘기해도
    3년 공부 따라할 사람 거의 없어요

  • 16. 그러게요
    '24.11.3 11:24 PM (125.178.xxx.170)

    무슨 공부를 해서
    어떤 일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17. 저 번역가
    '24.11.3 11:45 PM (58.230.xxx.181)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수입도 좋습니다

  • 18. ㅇㅇ
    '24.11.4 12:10 AM (121.136.xxx.216)

    저도 산업번역하는데 재택너무너무 좋아요 오래하니 수입도 나쁘지 않고 힘들지도 않고..제 인생에서 유일하게 잘한게 일찍부터 번역가 꿈꿔서 꿈이룬거..요새처럼 단풍 예쁠 때는 평일에 한가한 카페가서 일하고 힐링이 따로 없어요.

  • 19. ...
    '24.11.4 12:54 AM (110.13.xxx.200)

    학교다시가서 단번에 가능한건 번역아닌자..
    보통 전문직이라고 하면 현장직인
    의사 변호사 등 라이센스 직종 말하는데.. ㅎ
    전문직 범위를 엄청 넓게 보나보네요. ㅎ

  • 20. 저는반대로
    '24.11.4 5:00 AM (172.225.xxx.230) - 삭제된댓글

    재택많은 일을 하니
    급여가 너무 적어서 옮기려해요
    계약직은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애들 방학에 집에 있는 건 너무 좋았는대.....
    이제는 돈이 더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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