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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잘안풀리면 행복할수없는거맞죠?

ㅇㅇ 조회수 : 4,463
작성일 : 2024-10-07 10:47:45

자식이 잘풀리는게 부모행복의 전부는 아니지만

자식이 잘안풀리고 사람구실못하면 부모가 행복할수는 없는것같아요 자식은 사람구실못하는데 부모가 긍정적으로 산다고 난 그래도 행복해 이러고다니면 모자라거나 해맑다고 비웃음당할듯..부모본인은 그래도 죽을수는없으니 그리고 다른 자식이나 가족생각해서 억지로 웃고사는걸텐데 ..그속을 누가알까...

IP : 14.4.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ㅎ
    '24.10.7 10:50 AM (61.101.xxx.67)

    자식대입이 잘 안풀리니까 그간 쌓인게 많았던 자기 남편 시댁 친정부모에게 말도 못하게 헤퍼붓던데요....

  • 2. ㅇㅇ
    '24.10.7 10:52 AM (14.4.xxx.131)

    윗님 그 반대아니고요? 자식 잘못키웠다고 주위에서 비난 할것같은데 ㅜ

  • 3. 당연하죠
    '24.10.7 10:52 AM (58.230.xxx.181)

    자식은 나의 분신인데 자식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죠

  • 4. .....
    '24.10.7 10:53 AM (112.145.xxx.70)

    법륜스님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산택할 수 있다고 했죠.

  • 5. 엥?
    '24.10.7 10:56 A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비난거리찾는사람이나 남의자식 안된거가지고 뒷말하면서 소비하는거죠 조롱하는주변인들은 다 내쳐지는거죠 딩크인가?
    그런거때문에 속상한게 아니라 나 먼저죽고난후 험난하게 혼자 버텨야할 아이때문에 속 시끄러운거죠

  • 6. ....
    '24.10.7 11:00 AM (223.38.xxx.53)

    자식일이 안풀린다는 기준이
    자식이 괴로우면 모를까 부모의 기준에 미치지 못해서라면 부모가 욕심만 내려놓으면 되는거지요
    그리고 자식일이 안풀리는걸 왜 부모탓을 하고 비난할까요
    그 누구보다 안타깝고 힘든게 부모인데요
    그런 부모를 비난하는 주위 사람들믄 진정 좋은 가족이나 지인이라 할 수는 없지요
    부모가 학대나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 모를까요

  • 7. 부모가
    '24.10.7 11:07 AM (112.167.xxx.92)

    경제력이 된다면야 백수자식 끼고 대충 살아가나 부모도 어려우면 망한거죠

    더구나 지 밥벌이 안하는 자식은 부모집에 들러붙어사니 그꼴을 죽을때까지 보면 속이 문드러지죠
    뉴스 기사에 한번씩 나오자나요 40대 백수놈이 지 계란후라이를 노모가 안해줬다고 술쳐먹고 노모를 살해하고 노부가 일 하라고 했다고 짜증난다면서 죽이질 않나

    경매에 8090노모가 살고 있는 집이 나오는데 자식놈들아 집대출로 해쳐먹고 나몰라라 주로 아들놈들이 막장짓을 하더구만

  • 8. ...
    '24.10.7 11:15 A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잘 안 풀린다는 게 좋은 학교 좋은 직장 못가는 거라면 행복해도 되죠. 사고 치거나 사지 멀쩡한데 경제 활동 아예 안하는 거 아니라면 욕심 때문에 괴로운 거죠.

  • 9. 리보니
    '24.10.7 11:16 AM (221.138.xxx.92)

    기준이 뭘까요.
    자식이 잘 풀리면 행복할까요....글쎄요.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누릴 수 없지 싶어요.

  • 10. ㅇㅇ
    '24.10.7 11:25 AM (115.164.xxx.28)

    우리집도 그런가정인데(형제중 하나가 ㅠㅠ)
    부모님은 잘 된 자식들 보면서 위안받으며 사시는거 같더라고요.
    다른 형제들이 지극정성으로 수시로 안부묻고 잘하니까 그나마 위로받으시는것 같아요.
    하지만 마음 깊은곳엔 그늘과 근심이 있겠죠.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는건데
    그래서 자식도 여럿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맞는걸수도

  • 11. ㅇㅇ
    '24.10.7 11:35 AM (211.245.xxx.23)

    자식이 잘 풀리는 기준이 뭘까요?

    시댁 시동생이 못사는데 시어머니 돈 좀 갚아주시면서 시어머는 잘 살고 사고치는 시동생 보길 눈에서 꿀 떨어지던데요. 내 자식이면 안 볼 것 같은데.

  • 12. 못나도
    '24.10.7 11:39 AM (218.48.xxx.143)

    결국 내 작품인데, 나라도 멋지다! 훌륭하다며! 하고 살아야죠.
    저도 자식 때문에 제가 더 절약하고 안쓰고 모으고 삽니다.
    전문직은 커녕 대기업 입사도 힘든 세상인데.
    이 나라는 이미 대학으로 운명이 갈리잖아요?
    돈이라도 쥐고 자식 맛난거라도 사주고, 조금씩 베풀수 있는 부모되서 살면 그것도 행복이라 생각해요.

  • 13. ...
    '24.10.7 11:53 AM (221.147.xxx.127)

    그럼요. 그래서 자식자랑은 함부로 하면 안돼요.
    누군가에게 열패감을 주고
    그 부정적 기운이 내 자식한테도 미칠 수 있으니까요.
    그저 건강하고 사람구실하면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 14. 풀린다 안풀린다
    '24.10.7 12:20 PM (118.235.xxx.60)

    기준 삼으니 괴로운거예요
    남들이 안풀린다고 생각해도 본인은 거기서 보석을 발견할수도 있잖아요
    풀려도 불행한 사람 많아요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으면 풀린다 안풀린다 기준도 없고 자연스럽게 잘 살수 있죠
    친구가 자식이 자폐인데 의대 보낸 다른 자식보다 이 아이에게서 숨겨진 우주를 발견한답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아이 선택할거래요
    삶의 깊은 맛은 본인들만 느껴볼수 있는거니까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한거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거구요

  • 15. 자식
    '24.10.7 1:09 PM (106.101.xxx.136)

    행복이 결정사 조건처럼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픈 손가락이라도 뭔가 또 장점은 있나싶어요
    저같은 경우 이혼으로 부모님 마음 아프게 했지만
    손주들이 착하고 공부잘하니 자랑도 하시고 웃을일이 많다하시더라구요
    나만 똑바로 살아야지 더이상 속상하시지 않게 생각해요

  • 16. 좋은생각37
    '24.10.7 2:23 PM (121.151.xxx.102)

    힘든 상황 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그게 행복같아요..

  • 17. ...
    '24.10.7 3:56 PM (211.46.xxx.69)

    법륜스님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산택할 수 있다고 했죠.

    감사합니다.

  • 18.
    '24.11.14 8:03 PM (121.161.xxx.111)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울 선택할수있다

  • 19. ...
    '24.11.24 2:05 AM (112.152.xxx.110)

    법륜스님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산택할 수 있다고 했죠.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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