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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여기까지 해봤다?

술술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24-09-30 12:21:25

지금 머리염색하러 미장원에 와있습니다.

예전에 남편출장가고 애들은 독립해서 저혼자 즐겁게 와인을 마시다보니 한병을 다마셔버렸네요.

필름이 끊겼는지 눈뜨니 아침인데 뭔가 찜찜해서 거울보니 머리염색을 예쁘게 하고 잤네요

화장실이며 옷이며 하얀이불보니 뒷정리도 깔끔시리 잘하고 잤네요  그래도 걱정이되서 안과도 가봤는데 별이상없었어요. 혼자서 아이고 미쳤어 미쳤어하고 얼마나 자책했던지 ㅜㅜ

그 후로 조심합니다. 

 

 

 

 

 

 

IP : 210.92.xxx.1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0 12:31 PM (211.253.xxx.71)

    굉장히 생산적인 주사아닌가요?
    염색 세상 귀찮은 일 중 하나인데 블랙아웃 상태에서 해결.. 게다가 뒷처리도 다했다니..

  • 2. 저쇼
    '24.9.30 12:36 PM (113.210.xxx.77)

    학생 때 술먹고 부츠신고 잔거요-_-

  • 3. 바람소리2
    '24.9.30 12:36 PM (114.204.xxx.203)

    필름이 끊기는데 가능한가요 ㅎㅎ
    어떤분은 남의집 가서 욕실 청소를 했대요
    주인이 말려도

  • 4. 저쇼
    '24.9.30 12:37 PM (161.142.xxx.1) - 삭제된댓글

    욕실청소 ㅎㅎㅎ

  • 5. 변기
    '24.9.30 12:39 P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끓어안고 잠들었었죠.

  • 6. ----
    '24.9.30 12:40 PM (211.215.xxx.235)

    필름이 끊기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 있는데, 매우 조심해야 할 증상이라고 해요. 반복되면 뇌손상이나 나이들어 치매 등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고,,,

  • 7.
    '24.9.30 12:42 PM (182.229.xxx.41)

    필름이 완전 끊겨도 머리 염색에 뒷정리까지 가능하다니 넘 신기하네요.

  • 8.
    '24.9.30 12:47 PM (211.234.xxx.68)

    차례지낼 전을 하루종일 부치고..
    기름냄새로 아무것도 못먹고..
    빈속에 갈증나서 먹기 시작한 맥주..
    일어나보니 세판 부친 전이 내뱃속으로 이동되어있었어요.
    흠..

  • 9. ㅇㅂㅇ
    '24.9.30 1:07 PM (106.102.xxx.143)

    ㄴ억ㅋㅋㅋㅋㅋ

  • 10. ㅎㅎ
    '24.9.30 1:09 PM (118.235.xxx.121)

    전 붙인 분 ㅎㅎㅎ

  • 11. ㅇㅇ
    '24.9.30 1:17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우와...전.....술 깨고 다시 부쳤겠네요.ㅋㅋ
    저는 아닌데 자식이 남의 아파트 앞에 가서 처잔 적이...

  • 12.
    '24.9.30 1:42 PM (211.234.xxx.68)

    일어나니..차례시간이었어요..
    그냥 상위에 전 대신 제가 누워있고 싶었어요..
    탕국으로 해장했어요.
    흠..

  • 13. 상위에
    '24.9.30 3:06 PM (118.235.xxx.87)

    대신 누워있고 싶다니....미치겠다 ㅎㅎㅎ.

  • 14. oo
    '24.9.30 4:11 PM (73.86.xxx.42)

    전글 너무 웃겨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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