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어른 병문안시 뭘 들고가야할까요

..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24-09-15 22:48:37

70대시고 암투병중이신데(일반병실)

아랫사람이 봉투드리고 와도 되나요.

경제적으로는 부족함 없으시지만

감정적으로 않이 절망인 상태이신지라 조심스러워요.

그냥 보호자 드실 고급 간식이 나을지

봉투,간식 둘다 해야할지.

말은 뭐라고해야할지 걱정이에요.

방문하는 거 자체는 반기고계신것 같아요..

친척 어른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위중하다는 소식이네요.ㅠㅠ

IP : 211.234.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9.15 10:49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네 봉투가 제일입니다

    음료수와 봉투 어떨까해요

  • 2. ....
    '24.9.15 10:50 PM (114.200.xxx.129)

    그상태에 뭐 사들고 가기도 뭐하잖아요... 저희 아버지도 꽤 오랫동안 많이 아프시다가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보통 그냥 사람들이 봉투를 많이 하시긴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입장바꿔도 돈봉투가 편안하긴 하죠. 거기다가 뭐 사들고 가겠어요..ㅠㅠ 현금드리면 보호자들이 알아서 챙겨드리겠죠

  • 3. ..
    '24.9.15 10:52 PM (211.206.xxx.191)

    현금이랑 소소한 보호자 간식 챙겨 가면
    보호자가 무척 고마워 할거예요.
    동생 항암 할 때가 생각나네요.
    하늘 나라에 있는 동생아 잘 있니?

  • 4. ...
    '24.9.15 10:54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봉투+ 비타민음료 이렇게 하세요
    음료는 방문자들한테 주는 용으로 요긴하게 쓰임

  • 5. 저도 고민하다
    '24.9.16 1:03 AM (123.108.xxx.243) - 삭제된댓글

    돈봉투 젤 문안해요 간식도 사가면 좋지만 뭘골라야 할지 보관도 그래서 고민하다 돈봉투만 드렸어요
    윗님 저도 28년전 먼저 떠난 동생이 아직도 생생한기억으로 있어요 문득 궁금하고 거기선 아프지마 이런마음이에요

  • 6. 그렇군요
    '24.9.16 1:49 AM (211.234.xxx.159)

    좋은의견들 감사합니다.
    둘다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12 유시민작가님 별밤 나오셨네요 같이 04:22:59 110
1715711 친정엄마 하고 대화많이하는분들 전 부러워요 2 친정 03:44:14 359
1715710 N잡러..종소세 신고 문의드립니다. 123 03:34:23 152
1715709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4 익은거 02:43:13 406
1715708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요양원 02:34:43 1,638
1715707 네이버에 왜 세종대왕 캐릭터가 있나 했더니 1 .. 02:03:35 654
1715706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5 질문 01:32:08 1,130
1715705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1 방송 01:31:08 722
1715704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10 ..... 01:29:06 3,166
1715703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01:20:35 1,196
1715702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3 01:11:06 1,045
1715701 국가장학금 3 01:04:28 461
1715700 여동생이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34 .. 00:56:11 2,463
1715699 문구점이 어딘가요? 4 궁금해서 잘.. 00:54:57 702
1715698 이게 소식일까요 ㅇㅇ 00:52:28 483
1715697 저희 아이는 왜이리 철없을까요 10 버들잎 00:48:57 1,413
1715696 글 좀 찾아주세요. 전생을 보던 분 얘기요. 10 00:46:37 1,176
1715695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3 daf 00:33:40 506
1715694 19일이나 남았네요. 4 조마조마 00:28:17 845
1715693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4 .. 00:23:24 1,054
1715692 '은퇴 선언' 전한길 "정계 입문할 생각 없다".. 14 유세뽕최후 .. 00:14:29 2,345
1715691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21 어르신 00:05:35 2,920
1715690 외롭습니다 14 인생 허비 00:05:14 1,970
1715689 맨날 늦는사람ᆢ 싫어지는데 10 노노 00:05:05 1,105
1715688 스승의날 부담 6 아앟 2025/05/1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