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젤 바보같을 때... 애 아플때

..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4-09-04 11:20:08

애가 콧물이 뒤로 넘어가서 

컥컥거리고 기침하는데

좀 참으라고...ㅡㅡ

일부러 하는거 아니냐고 다그치네요 

애는 억울....

 

남편 앉혀놓고

애가 아프면 

약을 먹이던가 병원을 데려가던가

부모로서 조치를 취하고 원인을 없애야지

애한테 참으라는게 무슨 말이냐 물으니

 

자기도 아파봐서 아는데(?)

애가 일부러 더 심하게 기침하는거라네요

참으면 참아지는데 ...

 

뭐 이런 놈이 다있지?

싶더라고요 

 

가끔 그냥 참고 살만하다.... 싶을때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로 

졸혼 결심하게 해주네요

 

IP : 58.97.xxx.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와
    '24.9.4 11:41 AM (112.144.xxx.206)

    저도 저런 상황 자주 겪는데 말할 수 없는 분노가 솟구쳐요
    애가 장염이 심해서 물도 못먹고 입원을 하게 됐는데
    몇끼를 굶으니 허기가 느껴지는지 배가 고프다고 했더니 다 나았대요
    자기가 장염걸려봐서 아는데
    배고프면 안아픈거래요
    진짜 아프면 배가 안고프다나?
    그런데 길가에 길고양이가 야옹거리니까
    아이구 딱해라 몇일 굶어서 배고픈가보다 진심 가여워하더라고요
    정이 뚝 떨어지고 같이 살아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1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4 01:27:30 428
1783600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1 궁금 01:24:30 438
1783599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697
1783598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2 ㅇㅇ 00:57:57 624
1783597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2 Da 00:47:15 194
1783596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7 00:46:30 1,041
1783595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5 ... 00:37:39 797
1783594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406
1783593 네이버페이 받기  ........ 00:33:33 277
1783592 울산에 가봤더니 1 울산 00:27:46 627
1783591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18 ㅡㅡ 00:21:36 1,842
1783590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1,634
1783589 옷가게 사장이 저보고 카리스마 있어 보인데요 4 00:20:26 658
1783588 신문지는 진짜 망했네요 8 ㅇㅇ 00:13:07 2,373
1783587 엄마와 싸운얘기 2 내말좀 들어.. 00:06:28 916
1783586 김장김치 담그고 재료 하나씩 다 부족했는데 3 맛있는 2025/12/21 937
1783585 온집안에 메니큐어 냄새가 진동합니다 6 손톱 2025/12/21 1,360
1783584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기 힘들때. 10 답이없다 2025/12/21 1,106
1783583 시어머니일로 화내는… 3 ㅎㄱ 2025/12/21 1,227
1783582 4050분들 트로트 좋아할껀가요? 33 ㅇㅇ 2025/12/21 1,599
1783581 샐러드마스터 다단계인가요 14 다단계 2025/12/21 1,899
1783580 사람들중 10~20%가 목도리 목폴라 옷을 못입는다고 함. 10 ........ 2025/12/21 2,069
1783579 노후준비는 결국 시간이 답이었네요 7 2025/12/21 2,872
1783578 이혼 준비중인데 배우자가 암 진단 받으면. 10 사이다 2025/12/21 2,066
1783577 난 이제 연예인에 환멸 느껴요 4 d 2025/12/21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