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화도 만나는것도 이젠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4-09-04 10:02:00

두세명 빼고요

대부분 나이드니 자식자랑, 재산자랑, 시댁욕 그런게 대화 대부분이예요

특히 자식자랑은 그냥 무아지경..

이제는 그게 듣기가 힘들어요

그럼 무슨말하냐 하시겠지만.. 그래두 주거니 받거니 눈치껏 하는게 예전엔 있었는데 이젠 나이드니 그런거도 없어요

그래두 돈이라도 잘 내면 다행인데.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사람도 있고

전화통화도 마찬가지구요

자기 힘든거 남편욕 시댁욕 이런거 푸느라고 상대는 누구든 중요치않아 난 말로 풀련다 자세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전화통화도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시간 나면 카페가서 책보거나 핸드폰으로 정보찾아보고 시간 보내거나 그도 아니면 집청소하네요

IP : 175.22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4 10:11 AM (61.105.xxx.11)

    날이갈수록 그러네요

  • 2. ..
    '24.9.4 10:15 AM (61.83.xxx.56)

    50대되니 남 얘기가 듣기싫네요.
    자식자랑 자기자랑 다 너무 지겨워요.

  • 3. 저도요
    '24.9.4 10:21 AM (110.8.xxx.127)

    생각해 보니 제가 자랑할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딱히 친구들이 자랑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일상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냥 저랑은 좀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달라서요.
    관심이 별로 없는 이야기들이라 싫다기보다는 좀 지루하고 힘들어요. 집중도 안되고요.
    편히 누워 82에서 관심있는 이야기 읽어 보는게 재밋내요.

  • 4.
    '24.9.4 10:24 AM (221.145.xxx.192)

    저도 그래요. 82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프 모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교하자면 여기가 더 나아요

  • 5. 바람소리2
    '24.9.4 10:28 AM (114.204.xxx.203)

    노화인지 50넘어가며 애들 교육 얘기하던 모임 흐지부지
    요즘은 운동모임으로 옮겨 다네요

  • 6. .....
    '24.9.4 10:43 AM (59.13.xxx.51)

    그런류의 대화로만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 안만나요.
    그런 사람들이 유인원 같아 보이더라구요.

  • 7. 바람소리2
    '24.9.4 10:44 AM (114.204.xxx.203)

    근데 왜들 자랑을 하죠
    우린 자랑은 밥 사면서 하는데

  • 8. ..
    '24.9.4 10:48 AM (116.40.xxx.27)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

  • 9. ...
    '24.9.4 10:52 AM (1.237.xxx.240)

    저도 그래요

  • 10. ..
    '24.9.4 11:55 AM (59.17.xxx.152)

    자식 자랑 너무 심해서 듣기 힘들다고 하소연 글 올렸는데 그런 거 받아줄 품도 안되면 친구도 아니라는 댓글들 있더군요.
    뭐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뜸~하게 되네요.

  • 11. ....
    '24.9.4 1:24 PM (110.13.xxx.200)

    저도 남얘기 듣기 싫어서 사람 안만나요.
    무관심인데 듣고 있는건 고통이에요.
    어쩜 그리들 자동으로 자기얘기들을 하는지....
    너~~ 무 재미없어요.

  • 12. 저도
    '24.9.4 1:51 PM (124.5.xxx.60)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1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4 01:27:30 464
1783600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1 궁금 01:24:30 457
1783599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733
1783598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2 ㅇㅇ 00:57:57 645
1783597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2 Da 00:47:15 199
1783596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7 00:46:30 1,060
1783595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5 ... 00:37:39 813
1783594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418
1783593 네이버페이 받기  ........ 00:33:33 283
1783592 울산에 가봤더니 1 울산 00:27:46 635
1783591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18 ㅡㅡ 00:21:36 1,874
1783590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1,658
1783589 옷가게 사장이 저보고 카리스마 있어 보인데요 4 00:20:26 662
1783588 신문지는 진짜 망했네요 8 ㅇㅇ 00:13:07 2,406
1783587 엄마와 싸운얘기 2 내말좀 들어.. 00:06:28 925
1783586 김장김치 담그고 재료 하나씩 다 부족했는데 3 맛있는 2025/12/21 946
1783585 온집안에 메니큐어 냄새가 진동합니다 6 손톱 2025/12/21 1,370
1783584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기 힘들때. 10 답이없다 2025/12/21 1,115
1783583 시어머니일로 화내는… 3 ㅎㄱ 2025/12/21 1,237
1783582 4050분들 트로트 좋아할껀가요? 33 ㅇㅇ 2025/12/21 1,620
1783581 샐러드마스터 다단계인가요 15 다단계 2025/12/21 1,919
1783580 사람들중 10~20%가 목도리 목폴라 옷을 못입는다고 함. 10 ........ 2025/12/21 2,087
1783579 노후준비는 결국 시간이 답이었네요 7 2025/12/21 2,912
1783578 이혼 준비중인데 배우자가 암 진단 받으면. 10 사이다 2025/12/21 2,091
1783577 난 이제 연예인에 환멸 느껴요 4 d 2025/12/21 2,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