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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바꾸시고 몸이 붓는 친정어머니.

매일 병을 만드시는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24-07-19 22:44:26

뭐 이번뿐 아니라 30년간 수시로 여기저기 몸의 이상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친정어머니이신데..

당뇨가 우선 30년넘으신 83세이시구요..심장혈관문제로 스텐트시술..당뇨발병후 스스로 몸관리는 그래도 잘하셔서 골골 모든대화의 80%가 여기아프다 저기아프다시지만 되려 80세 넘어가시니 또래 다른어르신들보다 지병을 당뇨.혈압정도십니다.

 

여하간 꾸준히 대학병원에서 진료외래 정기적 다니시는데 다리가 부으신다고  2달째  매일 곡소리십니다.요즘같은때 병원담당교수님이 할머니가 너무 예민하시다는 말을 하고 더 방법이 없다짜증냅니다.

 

그 와중에 혹 뇌문제이실까봐 뇌mri도찍으시고 아무이상없어서 그 비용 다 지불하고 약을 바꿔도 매일 붓는다 못걷겠다시며 얼마못산다(이 얘기는 최소 20넌전부터 자주듣는)....병원비 당신돈만 아니면 상관없으신분이십니다.그러시면서 당신돈 은행예금 하거 다니는거 귀찮으시니 저에게 맡기면서 그 차용증이나 기록 똑바로 쓰라고..돈에 대해서는 자식에게 징글하게 정떨어지게 하신분이고 친정아버지 또한 사람 기분나쁘게는 안하시지만...거두절미하고 병원수술후 당장 방법없어 요양병원에 모셨는데 매일같이 퇴원시켜달라 십니다.

 

어머니는 나도 죽겠으니 나 돌봐라 입장이시면서 아버지 퇴원절대불가를 외치시고..

양육시 학대는 없었지만 사업실패로 인한 부침은 심했습니다.없으니 못해주지라는 말이 정당화되시는 부모님께 할만큼 넘치게 한거 같습니다.

 

당장 생활비며 병원비는 크게 자식손 안빌리시지게 물려받을건 없지만 어느정도 충당되십니다.여기에 제 지분이 50%는 넘게 있는데요.그건 뭐 과거에 도운부분이라 다행이라 생각되지만 자식에게 뭐하나 줄 생각보다 자식들 괴로와도 당신들 몸만 중요한 부모님 이제 너무 싫어서 마음이 괴롭네요.

 

그나마 생활비며 경제적 부담은 없다지만 주2회정도는 부모님 일로 신경써야하고 모든 잡다한 뒷치닥거리도 징글하고 전 정말 20년 제 경제적독립후에 35년은 소소한 수발부터 감정적시달림에  친정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갈수록 커지네요.

 

도대체 모든검사후 아무이상이 없다는데 몸이 붓는다며 매일 눈물바람인 어머니를 어찌해야하나요.

IP : 1.234.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7.19 10:46 PM (70.106.xxx.95)

    저는 엄마가 그러신데
    그정도 살았음 오래 살았어. 아쉬워하지마 대놓고 말했어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엄청 건강하세요. 칠순넘어 그 흔한 지병하나 없어요)
    근데도 병원가서 살다시피 하고 무슨 피검사를 한달에 한번, 영상촬영은 두달에 한번. 그런 노인들땜에 의료낭비다 싶음)

    그냥 님도 한번 세게 말을 하셔야 그런 징징거림 안해요
    받아주니 그래요

  • 2. 그리고
    '24.7.19 10:48 PM (70.106.xxx.95)

    저도 마찬가지에요
    맨날 돈으로 사람 조종하려 하면서 정작 단돈 백만원도
    도와주신것도 없어서인가? 맨날 나 죽으면 우리집 금두꺼비 니꺼다 이러는데 전혀 안 믿어요.
    아마 평소에 부모님이 잘해준 분들이야 다르겠죠

  • 3. 바람소리2
    '24.7.19 10:51 PM (114.204.xxx.203)

    실제 부은거 아니면 무시하세요

  • 4. 말 쎄게하면
    '24.7.19 10:52 PM (1.234.xxx.216)

    뭐 천하에 죽일년되고 사촌중에 의사가 4명인데.알차게 상담전화하십니다..저에게 다시 다 전달되구요.ㅠㅠ
    여기저기 병원 모시고 가봐라 정말 그렇게 심각하시냐등등
    .이제.그들도 적당히 넘겨버리긴하는데요.

    자식들에게 부담안주려고 건강챙기신다는 명목하에.간강식품.한약.장어즙.흑염소즙등등 집에 어마하게.즐비합니다

    제가 병원일이며 이러저러 신경쓰니.다른자식들 죄책감가지고있으니 이약 좋다더라 저약좋다더라면서 사다나르는 약들이 어마어마..다 너네들 힘들까봐 건강관리하느라 그러신답니다.진짜 자식복은 넘치게.있으십니다.ㅠㅠ

  • 5. 그냥
    '24.7.19 10:54 PM (70.106.xxx.95)

    욕좀 먹고 넘기세요.
    엄마 이제 그정도면 호상이래. 뭐 얼마나 더 오래살게?
    툭툭 쏴주니 이제 저한텐 못그래요
    다만 이젠 아들며느리한테 그러는거 같아요 . 아들이 알아서 끊겠죠.

  • 6. 치매가
    '24.7.19 10:59 PM (118.235.xxx.146)

    진행되고 있는거 아닐까요?

  • 7.
    '24.7.19 11:03 PM (211.211.xxx.168)

    그 나이에 건강식품 너무 많이 드셔서 신장에 무리가 간거 아닐까요?

  • 8.
    '24.7.19 11:07 PM (59.27.xxx.29)

    소금 확 줄이시고 하체 운동 많이 하시라 하세요. 윗님 말씀대로 건강식품 과다면 간이랑 신장에 무리간다 해주시구요. 계속 징징대시면 운동 안해서 그렇다 반복 추천.

  • 9. 아마 신장기능
    '24.7.19 11:21 PM (58.121.xxx.133)

    이 문제가 생기시길 시작했을거예요
    당뇨오래되면 자연스레 노화로 생기더군요
    대학병원의사들이야 그러려니 할꺼예요
    짠거 드시지말고 운동하고 별수없어요
    그러려니 해야지요.
    원글님맘 한백번쯤이해되는 1인입니다.

  • 10.
    '24.7.20 12:21 AM (59.27.xxx.29)

    좋은 걸 많이 먹는 것보다 안 좋은 걸 안 먹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세요.

  • 11. 혈압약
    '24.7.20 12:37 AM (83.85.xxx.42)

    혈압약 암로디민 성분있는거 대표적인 부작용이 발목이 퉁퉁붓는 거예요.

    부어도 혈압이 잡혀야 하니 드셔야 하고 제 남편 같은 경우는 발목은 많이 부었는데 그걸로 아프다는 소리는 안 했어요.. 의사가 많이 부으면 용량을 반으로 줄이라고 해서 줄인 상태에요

  • 12.
    '24.7.20 1:25 PM (223.33.xxx.211)

    엄마가 아프다 할 때마다
    신장 얘기. 소금 얘기. 저염해라. 오늘 뭐 먹었냐. 그러면 안된다. 죽으려고 작정했냐
    마구마구마구 잔소리를 퍼부어보세요
    ^^
    엄마 입 열기 전에 내가 먼저.

    저 아는 애는 하도 지겨워서 듣는둥 마는둥 하다가 마음먹고 저렇게 잔소리하니까 엄마가 전화 덜 하시더랴요 ^^;;; 웃긴 거는요... 다른 자식한테 전화해서 "걔가 그래도 나 걱정하고 챙기더라" 라고 하신다는 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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