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상 마치고 오니 지인이 유산 뭐 받았냐고 묻는데

[...]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는거 이상한 거 맞죠?

동네엄마인데 평소에도 제가 산 옷이나 가방 신발 같은거 어디껀지 얼마 줬는지 세세하게 묻는 스탈이라서 좀 불편하다 생각했는데 시부상 끝나니까 연락와서는 유산 뭐 받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하네요. 부조금이나 위로의 말 한마디 없으면서 저러는데 갑자기 사람이 너무 이상해보여요.

[동네엄마]

아이친구 엄마는 수준이 가늠이 안되요

[ㅇㄴㅇ]

허얼..
욕 쓸려는거 참았습니다.......

[나이들어보니까]

유산받는 사람이 보이니
유산으로 사는게 너무 달라지는게 눈에보여서 좀 그렇드라구요
님 동네지인은 천박하고 예의도 없는데 솔직하긴 하네요

[..]

서서히 멀리 하시고 연락 받지 마세요

[저는]

시어머니가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니얼마받았는지 묻더라구요. 물려줄재산 하나도 없으면서 대놓고 물어보는데 뭐지? 싶더라구요.

[.....]

미친 속물...
너무 궁금해서 전화했다니 창피한 줄도 모르고
진짜 짐승같아요

[..]

진짜 속물세상이 된거죠. 그냥 돈돈돈

[....]

미친거 아닌가요.????ㅠㅠㅠ

[에휴]

미친 속물...
너무 궁금해서 전화했다니 창피한 줄도 모르고
진짜 짐승같아요22222
우리 올케같은 여자가 또 있네요222222

[미친..]

저같으면 인연 끊어요

[..]

전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 상속세 많이 내야한다고…..
그리고 여행다녀오자 하네요…

하고 속 좀 뒤집어줘요-

[포르투]

생각보다 많이 받을 거라고 하세요
잠 못 자겠네요 그 사람 ㅎ

[ㅜㅜ]

이런사람은 윗님처럼 잠못자게 해줘야해요
강남아파트살정도라고 하세요

[...]

정신이 이상한 여자네요

[헐]

이상한게 아니라 미친ㄴ인데요. 그걸 물어보는거 자체도 미쳤나 싶은데, 그게 궁금해서 일부로 연락했다고 말했다구요? 당장 손절하세요.

[차단 요망]

차단 손절할 명분이 충분하네요. 사람으로 안보여요

[기가 막히네요]

유산 뭐 받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하네요.
==================================
너무 비상식적이네요
어른이 돌아가셨는데 그딴 식으로 말하다니요

[ㅇㅇ]

제정신아니네요 런런~~

[당연히]

대답은 안해주셨을거라고 믿습니다.
그여잔 상식적이지않은 미친ㄴ인데 답변해줄 필요도 없고요..
지가 알아서 뭐할건지..어디가서 나불거릴텐데요.

[..]

저걸 솔직하다고..하시는 분도 있네요.

[후]

시어머니가 갑자기 치매가 심해져서 힘들다니
아는 엄마는 치매시모가 자꾸 돈을 준다며 그런사람도 있더라는데
이런 친구는 어떤 지 ...
평소에도 좀 뇌가 청순한 편임

[..]

약지 못한거죠
속된 호기심에 자기 밑천드러내는거요
대놓고 속물티내는데 누가 믿으려할까요

[ooooo]

세상에 참 멀쩡한 얼굴 하고 있는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들 많네요

[우와]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네요
지능이 낮거나 염치가 없거나 둘 중 하나인데..
그 전에도 선넘는 질문 많이 하셨다니
저라면 절연합니다

[...]

세상에 참 멀쩡한 얼굴 하고 있는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들 많네요 2222222

[정말]

이런걸 천박하다고 하는거죠..

저라면 어울리지 않겠어요.

[ㅇㅇ]

제 주위에도 비슷한 부류 한 명 있어요
남의 재산 상황 어떻게든 알아낼려고 기를 쓰고
평가하고 혼자 서열 만들고
모임 때문에 가끔 봐야하는데 진짜 싫어요
제가 님이라면 서서히 멀어질 거 같아요

[구굴]

천박한 호기심
그런 사람 궁금증 해소해주며 살건가요
멀리하세요

[.........]

상또라이죠 뭐

[...........]

와… 미쳤네요.

[Aa]

와우 일부러 전화까지 해서 물어봤다구요?

[뭐냐]

미친년! 앞으로 상종하지 마세요

[밤에 남편이 어떻게]

하는지는 안 묻던가요?

[훨~]

아무리 궁금해도 그렇지 돌았네요. 그사람 너무 무례하고 저질이니 버리세요.
욕 한바가지해주고 버리세요.

[ooo]

몇년 전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난 후
유산은 어떻게 받았어? 물어보더니
그후 8년간 엄마가 치매 앓다가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유산은 다 쓰고 가셨겠네? 라고 묻던 전 직장동료.

주작 같지요? 그런데 정말 부모님 상 치를때마다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친구였으면 당장 손절해버리겠지만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사이라 그냥 냅두고 있는데
생각할때마다 기가 막혀요.

[저런게]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특징이지요.
내가 궁금한 것만 중요한 것

[무섭다]

엄여인 생각나게하는 사람이네요

[oooooooo]

그 지인도 어이없지만 부조금은 안 할 수 있지 않나요?

[윗님]

원글님이 부조금 안했다고 뭐라 한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