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아는 바람둥이 특징

ㅣ추억 조회수 : 8,604
작성일 : 2024-06-09 12:28:19

살면서 딱 한번 만나봤는데 그 특징이,

의도했든 하지않았든 주위 여자들한테 칭찬, 플러팅을 많이 힘. 다정다감.

그래서 여자들이 오해 혹은 착각하게 만듦.

연애초반엔 하늘의 별도 따다 줄듯 없는 시간까지 쪼개서 여자한테 맞추지만 금방 시들해지고,시들해지면 모든게 본인 위주고 본인 시간에 맞춤

특유의 호기심으로 또 딴 여자에게 기웃... 

 

새로운 여자가 나타나면 시선이 따라감. 본인도 모르게.

평화주의자라서 싸움을 싫어함

싸우는게 싫어 본인이 원인 제공했음에도 대화를 기피,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람

호감가는 여자에게 자주 웃음 보이고 칭찬 많이 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 확실하다 싶으면 놓치지 않고 성적으로 유도.

 

제가 아는 한에서만 적어봤어요

 

 

IP : 219.249.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이네요
    '24.6.9 12:30 PM (223.39.xxx.62)

    경험상
    딱 들어맞네요
    명쾌한 정리 감사합니다

  • 2. ....
    '24.6.9 12:32 PM (125.131.xxx.97) - 삭제된댓글

    도파민중독자들이 많지 않나요?
    늘 재미를 추구하고 쫓아다니면서
    남자, 여자 다 엮여서 주체를 못하던데.

  • 3. ..
    '24.6.9 12:36 PM (211.234.xxx.148)

    딱 맞아요..
    도파민 중독도 맞고 늘 재미 추구하고 호기심 채우고 쉽게 질려하고 회피성향..

  • 4. 플러스...
    '24.6.9 12:40 PM (211.234.xxx.251)

    * 사귈때는 상대방에게 집중, 최선을 다함.
    진심으로 좋아함.(실증을 빨리내서 그렇지)

    * 여자가 좋아하는 행동, 배려...등을 본능적으로 알고
    몸에 배여있음. (모든 여자들에게 잘함)

    * 공략? 가능한 상대만 대쉬.
    자기 수준과 너무 차이나거나, 찔러 봤다가 만만치 않거나,
    아니다 싶은 상대는 바로 포기


    그냥 그 남자(여자) 의 성향임. 못고침.

  • 5. ..
    '24.6.9 12:40 PM (211.234.xxx.246)

    아름다운 여성
    가슴에 시선 돌아가는 건 어지간한 남자들 시선 다 돌아 가고요.
    제 경험상, 첫 만남 인사에서도 눈을 빤히 쳐다보며 상냥하죠.
    거칠고 퉁명스런 남자들은 바람둥이 없어요.

  • 6. ....
    '24.6.9 12:40 PM (211.246.xxx.81)

    너무 내 전남친같다..
    맞아요 그리고 쉬지 않고 연애합니다
    공백이 없어요

  • 7. 포기빠른거
    '24.6.9 12:42 PM (121.133.xxx.137)

    맞음요
    만만찮으면 바로 포기

  • 8. 그런 거
    '24.6.9 1:07 PM (119.71.xxx.160)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다 아는 거 아닌가요?

  • 9. 모두
    '24.6.9 1:14 PM (122.42.xxx.82)

    나쏠 이번기수보면 다 고개끄덕거리는 한사람 떠오르네요

  • 10.
    '24.6.9 1:23 PM (219.249.xxx.181)

    맞아요
    쉴새없이 연애하는것도 맞고.
    찔러서 잠자리까지 유도했을때 한번도 노우 당한적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자신감에 넘쳐서 더 그러고 다니겠죠
    민나본 남자중 이런 남자는 처음 겪어봐서 나중에야 바람둥이임을 알았어요
    한여자,한남자만 바라보고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기적에 가까울수 있구나 하는걸 알았어요

  • 11. 안건드리면 됨
    '24.6.9 1:31 PM (220.72.xxx.54)

    근데 미남 주위에 여자들도 끊임없이 그 플러팅을 기대하며 다가오죠.
    뭐라 할 수 없죠.

  • 12. ㅇㅇ
    '24.6.9 2:24 PM (211.234.xxx.147)

    평화주의자라서 싸움을 싫어함

    싸우는게 싫어 본인이 원인 제공했음에도 대화를 기피,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람



    이게 뭔 소리임
    설마 본인얘기거나 좋아하는 남자 포장해주는 글은 아닐거고
    회피하는게 평화주의자? 미쳤다

  • 13. 공감해요
    '24.6.9 2:24 PM (211.60.xxx.246)

    바람들이들 보니 플러팅이 일성화돼 있어요. 상대한테 말을 편하게 하는 특성이 있고요. 본인, 상대의 나이나 처지에 상관없이 그러더라구요

  • 14. 또 하나 생각
    '24.6.9 2:42 PM (223.39.xxx.159)

    말과 행동이 따로 놀아요
    말만 앞서고 행동은 전혀~

  • 15. 맞아요
    '24.6.9 4:05 PM (60.36.xxx.150)

    존재의 가벼움 그자체이죠.
    속는 여자들도 많지만 이런 남자는 까는게 상책이죠.

    바람기는 인류 역사상 고치지 못하는 불치병이예요.

  • 16. 도파민중독맞아요
    '24.6.9 7:55 PM (117.111.xxx.4)

    아빠쪽 친척 남자들 다 친절 다정 플러팅 남녀노소 안가리고 하고
    먼저 말걸고 사소한 농담 잘걸고 옷매무새 말쑥하고
    딱히 대단한 능력자는 아니지만 다 못나니는 아니고 중간 정도 미모 중간 학벌 중간 수입 정돈데
    다들 부인들이 푹 빠져서 남편 단속에 속 끓더라고여.

  • 17. 몬스터
    '24.6.9 8:19 PM (125.176.xxx.131)

    정.확.합.니.다.

    도파민 수용체가 다르다 하더군요.
    유전도 무시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01 술 과하게 마시는 인간들 정말 극혐해요 4 01:27:30 459
1783600 저속한 의사 반박기사 낸것은 없나요? 1 궁금 01:24:30 455
1783599 유튜브로 수익내고 계신분 있나요? 5 ㅍㅍ 01:12:13 732
1783598 옥션 털슬리퍼 대박쌉니다 2 ㅇㅇ 00:57:57 644
1783597 손목골절환자에게 추천할만한 아이템있을까요 2 Da 00:47:15 198
1783596 흑백 요리사 뉴욕 돼지국밥 7 00:46:30 1,058
1783595 우리의 안세영 선수가 레전드인 이유 5 ... 00:37:39 811
1783594 담요 먼지 어떻게 하나요 4 아후 00:35:55 416
1783593 네이버페이 받기  ........ 00:33:33 282
1783592 울산에 가봤더니 1 울산 00:27:46 635
1783591 본진이 나를 혐오하는듯..... 18 ㅡㅡ 00:21:36 1,872
1783590 돌아가신 엄마집을 못파는 이유는? 4 친구 00:20:40 1,658
1783589 옷가게 사장이 저보고 카리스마 있어 보인데요 4 00:20:26 662
1783588 신문지는 진짜 망했네요 8 ㅇㅇ 00:13:07 2,404
1783587 엄마와 싸운얘기 2 내말좀 들어.. 00:06:28 925
1783586 김장김치 담그고 재료 하나씩 다 부족했는데 3 맛있는 2025/12/21 944
1783585 온집안에 메니큐어 냄새가 진동합니다 6 손톱 2025/12/21 1,368
1783584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기 힘들때. 10 답이없다 2025/12/21 1,115
1783583 시어머니일로 화내는… 3 ㅎㄱ 2025/12/21 1,236
1783582 4050분들 트로트 좋아할껀가요? 33 ㅇㅇ 2025/12/21 1,618
1783581 샐러드마스터 다단계인가요 15 다단계 2025/12/21 1,918
1783580 사람들중 10~20%가 목도리 목폴라 옷을 못입는다고 함. 10 ........ 2025/12/21 2,083
1783579 노후준비는 결국 시간이 답이었네요 7 2025/12/21 2,909
1783578 이혼 준비중인데 배우자가 암 진단 받으면. 10 사이다 2025/12/21 2,088
1783577 난 이제 연예인에 환멸 느껴요 4 d 2025/12/21 2,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