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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싫어질때

ㅈㅇㅈ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24-06-07 02:15:00

남편이 애들 앞에서 폭력적 행동을 하고

(직접 때린건 아니지만

위협적이고 때릴듯한 자세와 아이씨 반복하며 압박)

더 어릴땐 벽에 폰 던져 박살.

전 애들이 충분히 놀랬을꺼라봐요.

어쨌든 덩치크고 나이 많은 윗사람이니.

순간적으로 분노폭발한거죠.

사과는 안해요.회피하고.

너무 유치하고 미숙하게 느껴져서 정뚝떨.

집안 분위기 싸한데 자기는 노트북만 보고

온종일 집콕.

애들은 내옆만 종종.

 

애들에게 큰 상처로 남을거고 머리 큰 애는 속으로 아싸 싫어할거에요.나보고 아빠가 좋냐고..이상하다고.

애들한테 내가 대리사과 하기도 그렇고 ㅜ

속상해요.

IP : 222.100.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7 2:18 AM (125.178.xxx.140)

    하루빨리 갈라서야죠

  • 2.
    '24.6.7 2:20 AM (73.148.xxx.169)

    애들에게 최악이네요 집안 분위기

  • 3. ...
    '24.6.7 2:21 AM (112.148.xxx.198)

    애들한테 폭력을 노출하는 환경에서
    해결방법은 하나밖에 없겠죠.
    외도를 해도 이혼못한다는 글에
    애들햔테는 끔찍해서 라고들 하잖아요.
    애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심각한 상황인거고
    자칫 폭력성 닮을수 있어요.

  • 4. ㅁㅁㅁ
    '24.6.7 3:27 AM (123.243.xxx.236)

    분위기 여차하면 동네 놀이터 라도 데리고 나가세요

  • 5. ㅁㅁㅁ
    '24.6.7 3:30 AM (123.243.xxx.236)

    분노조절 아빠가 있는 데
    오빠는 고3때 취직해서 지방으로 나가버렸고
    저는 20살에 유학나와서 안보고 살아요
    저도 고졸로 취직해서 돈 벌었어요

  • 6. ㅁㅁㅁ
    '24.6.7 3:32 AM (123.243.xxx.236)

    엄마도 싫더라구요.
    그런데 엄마 상황도 이해가 가긴 해요.
    힘내시고 항우울제라도 챙기세요
    전생에 원수라서 만난다고 악연 푸는 거 불교 책 같은 거 좀 보시구요

  • 7. ..
    '24.6.7 7:27 AM (175.119.xxx.68)

    애들 커봐요
    아빠있음 집에도 안 들어오고 싶어 최대한 늦게 들어와요

  • 8. 거리두기
    '24.6.7 12:48 PM (223.62.xxx.32)

    부모교육받기 주말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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