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이 기숙학교에 들어갔더니 이제 오는게 불편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24-05-06 20:02:09

둘이 쌍둥이에요

둘다 고등을 기숙학교에 갔어요

둘을 쌍둥이라 정신없이 키우다

둘다 보내니 엄청 서운할것 같더라고요

앞으로 어찌 살지 싶고

둘 같이 키우느라 태어나면서부터 다른곳 돌아볼사이도 없이

정신이 없었거든요

둘다 성향도 잘 하는것도 음식도 달라

알아보는 학원도 다르고 음식도 다르게 해야 하고 등등

이런애들이 동시에 나가니

 

그리고 1년을 지나니

이제 집에 오는게 좀 구찮고

지들도 집 나갈때는 엄마없이 어찌하나 하다

이제는 좀 거리가 느껴져요

다시 대학생이 되어 들어오면

다시 사이가 좋아지고 

저도 귀찮는게 나아질까요?

 

 

IP : 211.234.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5.6 8: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헉 대딩 되면 다시 넷이 살게 되나요? 떨어져살다 같이 살면 더 별로거든요ㅋㅋ

    그런데 또 애들이랑 오래 떨어져살면 엄마아빠가 애들 갈비로 꼬시고 포도로 꼬시고 그래요. 보고싶어서요.

  • 2. ㅇㅇ
    '24.5.6 8:08 PM (61.43.xxx.130)

    솔직히 애들 나가면 편하기 해요 ^^
    대딩 되서 다시 오면 나도 갱년기와서 힘들고 그전과는 달라요
    귀찮아요 내색은 안하지만~~

  • 3. .....
    '24.5.6 8:1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대딩되면 다시 오는데 대개 아침만 먹고 학교가서 밤에 와요. 군대도 가고 교환학생도 가고 유학도 가고..집에서 잠자고 아침먹는 게 고맙죠. 그러다 취직해서 독립하거나 결혼하면 끝. 서른 넘은 애들 델고 사는 건 반대

  • 4. ㅇㅇ
    '24.5.6 8:16 PM (125.130.xxx.146)

    아들 둘 몇 개월 차이로 군에 입대.
    둘이 같이 휴가 맞춰서 집에 오는데
    행복한 마음 반, 집이 좁다고 여겨지는 마음 반..
    둘째 전역 전에 넓은 집으로 이사했어요 ㅎ

  • 5. 고딩
    '24.5.6 10:22 PM (106.101.xxx.82)

    기숙사때 한달에 한번 집오면 좋앗는데,
    대학가서 몇달에 한번오니 오면 반갑고 좋은데
    가면 더좋아요 손님같아서요
    오랜만에 오니 더 챙겨줘야하구요.
    손주올때 할머니마음이 이런걸까요?
    오면 좋구 가면 더좋다구ㅎㅎ

  • 6. ㅇㅇ
    '24.5.7 6:31 AM (223.39.xxx.60) - 삭제된댓글

    기숙사 살던 애가 오면 식비가 많이 들어요 방갑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잠깐 왔다가니 그러려니 하는거죠
    이제 새가 둥지를 떠날 준비를 하는거죠..

    대학생되어서 들어오면..... 힘드실 것 같긴해요.. 근데 일년쯤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13 건초염 손목 03:22:22 76
1782112 이 대통령 “업무보고, 요즘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시.. 19 ㅇㅇ 03:07:03 406
1782111 먹는 걸 진짜로 좋아하는 건 나 아닐까 5 ㅇㅇ 02:35:02 385
1782110 이북리더기 쓰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 02:34:49 95
1782109 흑백요리사 2시즌도 재밌네요 (스포 주의) 3 .... 02:33:39 330
1782108 내가 머리가 나쁘단걸 실감해요 3 돌머리 02:29:47 556
1782107 결혼전제로사귀다 동거 5 동거 01:41:08 1,103
1782106 전업주부 며느리 어떠신가요? 16 ..... 01:38:27 1,336
1782105 프로보노에서 그분연기 1 01:33:49 660
1782104 쌍용 티볼리가 그렇게 시끄럽나요? 00 01:07:47 249
1782103 이제 저가항공 안 타려고요 3 ... 00:58:34 2,238
1782102 결혼식 축가 신부 지인이 하는 거 싫어요 9 ㅈㅈ 00:54:39 1,977
1782101 얄미운 사랑이 젤 잼나요 4 요즘 드라마.. 00:48:11 930
1782100 공모주로 수익 났어요 ... 00:45:53 735
1782099 해마다 이맘때면 가슴 설레는 것 4 .. 00:33:28 1,218
1782098 넷플 빨강머리앤 2 anne 00:22:10 1,085
1782097 메니에르 걸린 이후로 칼칼하고매콤한 라면을 못 먹었습니다. 2 #$ 00:17:18 932
1782096 5초 만에 아기 울음 그치는 방법 8 링크 00:14:21 1,381
1782095 좀 전에 지인 한테 들은말 17 들은 김에 .. 2025/12/16 5,479
1782094 과징금 체납 전국1위 최은순 재산 공매 9 전국 1위 2025/12/16 1,639
1782093 자백의대가 질문(스포있음) 6 ㅇㅇㅇ 2025/12/16 1,259
1782092 '타임'선정 올해의 100대 사진에 이재명 얼굴 7 ㅇㅇ 2025/12/16 1,572
1782091 모니모서로추천해요 19 모니모 2025/12/16 1,215
1782090 네이버 컬리 알려주신분 복받으세요 4 .. 2025/12/16 1,895
1782089 네리티아 파운데이션 2 ..... 2025/12/16 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