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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끝마다 이 말하는 남편

부부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24-04-13 18:39:40

왜 나만 뭐라고 해?

왜 시비여? 

 

오늘도 애 신발 얘기하다.

자기가 먼저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하면.

왜 나만 뭐라고 하냐고.

 

외출하는데 

단추를 하나 더 잠그라고 하니 

왜 시비여? 

이러고.

 

말투.  좋게 합니다. 

 

근데 사사로운 말 해도 

왜 시비여.

그래서 내가 왜 시비 걸겠냐고

그 말좀하지 말라고 해도 못 고쳐요. 

자기는 나한테 다다다해도 되고.

내가 한마디 하면 뭐라고 한다고 하고 

 

내일이면 쉰 되는 남자입니다

IP : 119.203.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3 6:47 PM (211.208.xxx.199)

    내 말이 시비로 들릴만큼 뭐 켕기는거 있어?
    왜 오바육바야?

  • 2. 내버려달라는건데
    '24.4.13 6:51 PM (210.126.xxx.111)

    그런 말 듣고서 왜 참견하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는 그냥 두고만 보면되죠

  • 3. 아~~무말도
    '24.4.13 6:57 PM (121.133.xxx.137)

    안하길 바라나봐요

  • 4. ..
    '24.4.13 7:07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시비가 뭔지 알게 진짜 시비 한번 걸어줘 볼까요?

    라고 저라면 웃으면서 살벌하게 말할듯요 ㅋㅋ

  • 5. ...
    '24.4.13 7:1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적어도 서른은 넘었을 거잖아요. 애아빠면. 평소에 단추 하나까지 얘기하세요? 한번이면 시비가 아니지만 반복된다면 시비라 생각해요.

  • 6.
    '24.4.13 7:23 PM (121.167.xxx.120)

    아내 무시하는 사람이예요
    존중하는 사람은 저렇게 안해요
    대화를 줄이세요

  • 7. 그건
    '24.4.13 8:02 PM (223.38.xxx.243)

    님 말투가 시비조이고 나무라는 말투라서 그런 거죠
    한 번 녹음했다 들어보세요. 님 말투가 어떤지.
    여기서 남편 욕하고 님 편 드는 얘기 백날 들어봤자 도움 안 돼요
    님 남편과 사이 좋게 지낼 방법을 모색해야죠.

  • 8. 부부
    '24.4.13 8:29 PM (119.203.xxx.206)

    아 !!

    그건님...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남편이 무슨 말 하면 꼭 똑같이 복수(?) 해 주고 싶어 똑같이해요.
    근데 그건 저만 듣기 억울하니.
    그래서 그랬는데.
    솔직히 남편이 한 말 똑같이 따라할때 많네요.

    근데 남편 저 말투는 싫네요

  • 9. 저기
    '24.4.13 8:42 PM (211.211.xxx.168)

    남편 말투 다다다 하는거 따라하지 마시고 차라리 남편분이 다다다 할 때
    똑같은 말투로

    왜 나만 뭐라고 해?
    왜 시비여?

    라고 해 보시지요. 평소에는 예의바른 어투 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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