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그만두고 싶다가도...

789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24-04-09 15:43:00

그만두면 더재미 없을까봐 다녀요.. 50중반...

짜증 나는일은 많은데...

또 가끔 성취감이 있을때도 있거든요..

그만둬도 배우고싶은것도 딱히 없고...

작년 치앙마이 1달살아보니..또 것도 그냥 그렇더라구요..

유럽 살면 재밌을려나...돈이 너무 많이 들겠죠.

IP : 219.24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9 3:46 PM (118.235.xxx.242)

    힘들어서 죽겠어도 그만두기 어려운 게 직장인데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성취감도 느껴지고
    다닐 만하시면 계속 다니셔야죠.

  • 2. ....
    '24.4.9 3:49 PM (118.235.xxx.228)

    그만두면 상실감 커요.
    운동한다 생각하고 다니세요

  • 3. 정년
    '24.4.9 3:56 PM (211.234.xxx.9)

    저도 오십 중반, 1달중 월급날만 좋아도 건강하닌까 다닐수 있다고 위로하며 버팁니다

  • 4. ㄷㄷ
    '24.4.9 3:58 PM (59.17.xxx.152)

    그만둬도 먹고 살 수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 5. ..
    '24.4.9 4:27 PM (211.38.xxx.161)

    아침 출근길 지하철. 일요일 저녁시간마다 그만둘까 하는데요
    막상 그만두면 한달은 재밌겠지만 이 돈도 아쉬울꺼 아니깐
    나이들수록 돈이 힘이다 하며 다녀요

  • 6.
    '24.4.9 6:03 PM (175.193.xxx.206)

    그만둬도 되신다면 그만두세요. 꼭 일하고 싶은 다른분들 위해서요.

  • 7. ...
    '24.4.9 6:47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저는 60까지 써주기만 하면 계속 다니고 싶은데요.
    욕심은 그냥 무한정으로...
    저는 주말에 쉬고 월차로 쉬는것도 충분해서.

  • 8.
    '24.4.9 8:16 PM (211.173.xxx.12)

    그만 뒀어요 그런데 재미있어요
    오늘도 자전거 타고 동네 개천가 돌고 왔어요
    이런게 사는거지 싶어요

  • 9. 저는
    '24.4.10 2:11 PM (124.57.xxx.215)

    아침마다 나갈 데가 있고
    말 나눌 사람 있고
    할 일이 있고
    돈 벌고
    돈 덜 쓰고
    사회에서 나름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효능감 있고
    내가 벌어 내가 쓰고
    가정 경제에 기여하니
    가족들한테도 인정 받고

    직장생활의 좋은 점 참 많네요

    힘든 점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업무 스트레스가 크다는 거

    가장 두려운 점은 퇴직하면 40년 이상 노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죠
    직장 생활 30년 넘었지만 할 수 있는 한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한 직장생활 계속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576 예물 오메가 브라이틀링 ... 22:40:33 37
1600575 자유라지만 .. 22:40:33 30
1600574 사과 양배추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2 ㄱㄴ 22:28:48 419
1600573 걸그룹이 좋은 중년여성 (저에요) 6 ... 22:26:31 398
1600572 먹는게 중요하네요 1 22:26:25 558
1600571 허리가 아픈 대학생 아들이 3 침대 22:21:56 530
1600570 12사단 중대장 복귀했답니다 10 .. 22:16:30 1,084
1600569 우리집 시어머니랑 아들이 4 여름 22:15:45 834
1600568 물걸레청소기 질문드려요 5 ... 22:15:35 205
1600567 애들덕분에 빵떠진 이야기 2 어머 22:15:29 617
1600566 연애남매 2 아니 22:15:17 331
1600565 양재 교육개발원 앞에서 5002A, 5002B 타고 에버랜드 가.. 1 ... 22:12:47 256
1600564 아래위 붙어 있는 원피스인데요, 82님들도움.. 22:11:17 272
1600563 움트리꺼 강겨자소스 사용해보신분! 5 ㅇㅇ 22:05:11 228
1600562 배가 고프네요 1 22:04:26 220
1600561 인연이면 다시 만나지겠죠..? 16 22:03:38 1,505
1600560 장가계 7월 날씨 1 22:02:49 330
160055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포항 앞바다에 천공 , 정권이 간.. 2 같이봅시다 .. 21:55:12 579
1600558 운동감각 방향감각이 없는데 운전될까요? 14 ㅇㅇ 21:51:35 703
1600557 외국도 mbti 유행하나요? 4 ... 21:51:19 552
1600556 방금 아랫집에서 올라와 층간소음 항의하고 갔는데요. 20 티타 21:49:30 2,550
1600555 계단 15층 오르는데 12분이면 ᆢ 9 심장두근 21:47:26 739
1600554 돈없고 아픈 노인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까요? 7 허허허 21:45:53 1,224
1600553 집 사실때 말이죠 19 21:42:07 1,990
1600552 간헐적 단식하시는 분들 숙면 하시나요? 6 . 21:40:02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