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50대 초반 남자분께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요.
10만원 정도 와인을 선물하면 어떨까 하는데 저는 10만원짜리 와인은 안 사먹어봐서리^^;
와인 잘 아시는 82쿡님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뭔가 가족과 함께 쓸 수 있는 선물이 좋을 것 같아서 결국 먹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와인으로 정했는데, 아베다 비싼 샴푸나 에이솝 핸드와시 같은 것도 괜찮을까요?
와인과 샴푸 중에서는 뭐가 나을지, 선물하기 참 어렵네요 ㅎㅎ
82쿡님은 무엇을 선물받고 싶으신가요? (상품권은 안되구요 ㅜ.ㅜ)
10만원이라면...프랑스로 따지면 샴페인 중에 엔트리 급 중 좀 좋은 거 예를 들자면 찰스하이직 같은 거 사거나 아니면 딸보 정도...? 이탈리아에선 좀 더 선택지가 많은 듯 하긴 한데...
전 확신의 샴페인파라.
좋아하는분은 와인이
샴푸도 까탈스러운분은 신호하는 브랜드가 있어서
어떤것을 해도 10 만원인데
아무거나 끌리는대로 하셔도 됩니다.
와인 모르는분은 2만원이나 10 만원이나 50 만원댜도 똑같고
여기는 주부들은 고기를 좋아합니다.^^
샴페인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고기가 좋은데 고기는 보관상 좀 당장 가지고 집에 가져가야 하는 품목이라... 사무실에서 만나서 선물을 드릴 것 같아서요. 참외, 애플망고 등 비싼 과일로 구성된 과일바구니? 비싼 초콜릿도 생각해봤는데... 역시나 어렵네요.
생약 냄새가 무척 나서 ^^;;
여름이고
록시땅 셑도 좋고
요즘 맛난 과일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제인가 딸기 2만7천원. 샤인머스켓 2만 5 천원에 샀는데
한개씩 망고 2개. 3만 5천원 오렌지 ㅡ만원 개쯤이던데
예쁜 박스포장도 좋을거 같아요.
백화점 상품이어 갯수는 얼마안되어도 아주 맛있었거든요.
백화점에서 11만원에 나폴레옹이 마신 와인 샀어요.
요새 다 검색되어서 검색해보니 대형마트에서8만원에 팔았더군요.행사때...ㅠ
그래서 검색 안되는 와인 없냐고 했더니
그 가격대는 힘든거 같았어요.
하나하나 다 찍어 볼수도 없고.
그냥 백화점 포장이라 선물했어요.
판교 현대에 개성주악이라고 있어요.
맛이 거의 히로뽕 수준입디다.$선물받아 먹었는데
멀어서 가진 못하고
판교현대. 신세계 본점 있다고 들었어요.
10개 3만4천원선인데..사이즈는 작지만 지금도 생각납니다.
아니 히로뽕 수준의 디저트라니... 판교현대에서 선물 살 생각이었는데 일단 꼭 가보겠습니다. 나폴레옹이 마신 와인과 과일바구니도 꼭 고민해볼게요. 글 올리길 잘했네요 ㅎㅎ
과일에 디저트 섞으여도 좋을듯해요.
판교 현대. 신세계 본점서 판다는 개성주악 받아봤는데
강남 신세계 디저트 파크 보다 더더더 맛있어요.
때문에 지우고 새로썼어요.
진짜 엄지 척..저희도 센스있는 디저트 잘 하시는분께
선물받았어요.케이스까지 진짜 맘에 쏙
취향타요.
그리고 10만원대 와인은 쓰는 사람에겐 비싼 와인 인데
받는 사람에겐 애매한 와인인것 같아요.
10만원대 와인도 내 취향에 맞는 와인은 잘 고르면 있는데
내 취향이 아닌 와인은 돈은 돈대로 쓰고
그 값어치를 발하기 힘들어요.
저라면 그분의 부인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고르겠어요.
부인이 안목있는 사람이라면 그 선물을 받고 님 칭찬을 할만한..
Pauillac 와인 괜찮아요.
유명한 편이라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만한 브랜드고
맛도 좋습니다.
가격대도 10만원 후반쯤부터 있는거로 알고 있어요.
남편이 종종 받는데 와인이 편해요.
고가 저가 안가리고 와인이 편합니다.
와인 좋아한다고 맨날 비싼 와인만 먹는 게 아니거든요.
와인도 좋고 와인 안주류도 받으면 좋더라구요.
위에 pauillac 와인 추천한 사람인데
핸드크림 보다는 와인이 선물 받으면 좋더군요. 샴푸는 선물 받아본 적이 없어서 ~ 이걸 선물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는 거 같아요.
와인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서. 남들은 어떤 와인 마시는지도 알게 되고.
늘 먹던 와인을 벗어나 새로운 와인을 만나면 여행 간 기분이 듭니다.
흠 전 보르도 와인은 안 좋아해서...
엔트리급 샴페인이 훨씬...
개성주악, 약과, 한과 싫어해요ㅋ
싫으하는분도 계시군요.
디저트 좋아하는 딸도
이렇고 적당히 달고 맛나다고 극찬하고 먹었거든요.
한과라기보디는 크리스피도너츠랑 엑스트라 미니사이즈로 덜 달다고 보심되고..그 위에 토핑이 있는것도 없는것도 있고..손톱만한 약과과
올라간것도 있지만
약과. 한과라는 분도 계시군요.
뭐 장르는 굳이 따지지면 한과쪽이죠$
싫어하는 분도 계시니..참고만 하세요.
저희 애들도$약과. 한과 싫어하거든요.
개성주악도 결국 찹쌀반죽 튀긴걸 생강조청시럽에 절여놓은 라서요
튀긴거, 단거 싫어하는 분들껜 극불호 에요
참고로 저 위에분 말씀하신 Pauilla 은 브랜드가 아니고
보르도의 마을 이름입니다
Pauilla 안에 여러 샤또들이 있어요
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참고로 저 위에분 말씀하신 Pauillac 은 브랜드가 아니고
보르도의 마을 이름입니다
Pauillac 안에 여러 샤또들이 있어요
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보르도 와인은 13빈이 대표 망빈인데 마트에 너무 깔렸어요..
그냥 유명 샴페인 엔트리급으로 하시면 거의 호불호 없어요.
가격도 10만원 내외구요..
요즘은 위스키가 대세에요
50초 남자면 위스키 드리면 제일 좋아해요
여성도 하이볼 만들어 먹고 하니까..
영국산 스카치 위스키 12년산 .. 정도 구매할 수 있어요
발렌타인, 글렌그란트
마트 주류 코너에도 요즘은 흔하게 있어요
와인은 병이 아주 멋져요.
핸드메이드.
선물 받았는데 우와!
맛도 기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