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후유증 후각마비 치료

ㅇㅇ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24-03-24 09:18:48

인터넷 검색하니 후각이 돌아왔다

일년이 지나도 그대로다

사람따라 다른듯 하더군요.

 

겁나서 후각마비 인지하고 담날

토요일인 어제 급히 병원 검색해서 갔네요.

왠걸 골라간 곳은 하필 휴무인 토요일

찾아봤던 중 차선책 근처 병원으로 이동

 

요즘 토요일은 쉬는 병원이 많던데

문 열어준 것만으로도 진심 고마울 정도였네요.

후기대로 친절한 의사분이라

코로나로 인해 거의가 후각미비 겪는다

대부분 한두달 내 후각이 돌아오는 편이다

다독이는 말씀까지 듣고 왔어요.

 

처방은 스테로이스성 약물 아침,저녁 복용

스프레이형 코점막 비염치료제 사용

역시 대단한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뿌리고 몇분 지나니

깜깜한 코안에 아주 작은 구멍으로

햇살이 비집고 들어오듯 흐릿한 향수냄새가 나요 ㅎ

그 흐린 향에도 어찌나 반갑던지 ㅠㅠ

 

아무 향도 없는 무취의 갑갑한 세상에서 드디어 탈출

희망이 보이는 기분이랄까요?

그 낯선 두려움과 막연한 절망감 같은 게

좀 거둬지니 겨우 10%정도 냄새 맡을 수

있는 정도지만 기운이 나네요.

 

아직 음식 먹으면 쓰고 짠 맛 위주로 느껴져요.

향과 어우러져 고루 맛스러운 식사가 된다는

게 어떤건지 절실하군요.

향이 없으니 고기를 먹든 어묵을 먹든 식감 차이뿐

짠맛으로만 간을 느끼고...식사시간이 괴로워요.

 

다른 분들도 후각마비 그냥 두셔도 된다는

후기와 그랬다가 치료시기 놓쳐서

좀 더 일찍 오지 그랬냔 소리 들었다로

나뉘기에 가슴이 답답했었네요.

어느 상황이 내 경우가 될지 모르는 거니

상황 되면 적극적 대응도 어떨까 싶네요.

 

암튼 모두들 건강 잘 관리하시고요.

IP : 39.7.xxx.1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211 아들 장가 보내기전 살림 가르치라는 글 아래 15:37:57 68
    1797210 다이소 화장품 파운데이션 같은건 어떤가요? 1 .. 15:37:55 24
    1797209 추적60분(계엄선포443일-내란이었다) 1 경기도민 15:31:52 99
    1797208 슈주 최시원 2 ㅎㅎ 15:29:02 525
    1797207 아파트 리모델링 이주 2 리모델링 15:26:32 224
    1797206 치맨지 뭔지 바보가 되니 행복하네요. 2 기억력 15:20:58 550
    1797205 서울 얼른 나가서 딸기들 사오세요 6 ㅁㅁ 15:20:29 1,076
    1797204 대추차 만드는 법 괜찮을까요? 3 둥둥 15:19:11 185
    1797203 국힘 집회에 정청래 사퇴하라 피켓이 왜 있을까요 4 ... 15:18:19 171
    1797202 집 내놓을때 1 ... 15:16:55 219
    1797201 책바다 서비스를 아시나요 3 ㅇㅇ 15:14:41 257
    1797200 초4 올라가는 여아 키 몸무게 1 15:07:49 203
    1797199 결혼식 하객룩 내일 15:07:23 307
    1797198 오창석.. 사람의 의리 14 .. 15:06:54 1,060
    1797197 오늘은 제 환갑 21 ㅇㅇ 15:05:36 709
    1797196 챗지피티 노후 연금 상담 5 앗싸 15:04:45 532
    1797195 50대 아들맘님들께 질문요 41 ..... 15:04:17 934
    1797194 갖고 있던 오피스텔 팔고 월세 5 .. 15:03:44 476
    1797193 작은 도서관겸 모임공간 이용아이디어 좀 부탁드립니다 3 모임공간 15:01:58 124
    1797192 이런것도 갱년기 증상 인가요? 4 이건뭔지 14:54:52 551
    1797191 뉴이재명 밀고 있는 유투브와 패널들 정리 28 요즘 14:50:26 571
    1797190 청소기 먼지 창문밖으로 버리는 사람 11 Mm 14:44:49 659
    1797189 오늘 서울 뽀글이 입고 나가도 되나요 7 ... 14:43:07 781
    1797188 오늘날씨 푹한가봐요 3 123 14:39:29 847
    1797187 50살 되었는데 관리하는게 좋아요 5 ㅇㅇ 14:37:07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