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전에 무협물을 좀 좋아했었어요

ㅇㅇ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24-03-13 03:15:10

보기에는 다들 안 그렇다는데

제가 무협시리즈를 예전에 좀 좋아했었어요

남들에게 보여지기는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여성적이고 그런 비슷한 이미지?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고 밖에서는 말수가 적긴 합니다

친해지면 말이 좀 많아지고요

40대 중반인데

사실 무협이 뭔지도 몰랐는데

케이블티비 초창기때

그 때는 요즘처럼 무협이나 중국드라마,사극만 전문적으로 해주는 채널은 없었고

영화채널에서 무협시리즈를 해주는데

전 그게 왜 이렇게 재밌었는지 몰라요

김용이라는 홍콩작가를 그 때 처음 알게 됐죠

그 사람 원작이 많더라고요

의천도룡기나 사조영웅전,신조협려, 절대쌍교,녹정기,천룡팔부,협객행

조금 관심있으신 분들에겐 아주 익숙한 제목들일텐데요

전 양조위나 유덕화같은 홍콩배우들을 그 때 처음 봤어요

주윤발도 그 때 무협에 출연했었죠

김용원작은 지금도 계속 리메이크되서 새로운 버전이 나오는데

전 그 때 홍콩에서 만들었던

세트는 무척이나 조악하고 홍콩이라는 곳이 좁다 보니 야외씬도 뭔가 답답해보이고

의상도 촌스러웠는데

오히려 각색은 원작에 가깝게 해서 그 때 시리즈를 더 좋아하긴 해요

요즘은 대륙에서 만들어지다보니 일단 세트부터가 넓고 중국이야 땅덩이가 넓다 보니 야외씬도 탁 트여 있고 보기는 좋은데

양조위의 의천도룡기를 그 이후 만들어진 수많은 의천도룡기보다 더 좋아하고요

지금은 무협은 잘 안 보고 중국사극이나 가끔씩 보는데 편수가 너무 길어서 ㅠ

 

IP : 207.244.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13 3:36 AM (59.29.xxx.78)

    김용 아시는군요!
    전 이벤트로 받은 김용 책 한권에 낚여서
    18권 시리즈를 다 봤다지요ㅎㅎ
    김용 작품은 너무 재밌게 봐서
    영화나 드라마로는 안끌리더라구요.
    그러다가 이연걸의 무술에 빠져서
    이연걸 영화 열심히 봤구요.
    그게 20년 전이네요 ㅎㅎ
    한동안 무협지 잊고 살았는데
    작년엔 화산귀환 열심히 봤어요.
    초반엔 너무 재밌었는데
    나중엔 너무 지지부진해서 접었어요ㅠ
    그래도 무협지는 나름의 낭만이 있죠 ㅎㅎ

  • 2.
    '24.3.13 3:41 AM (175.125.xxx.124)

    지금 입원기간이 길어서 넷플 의천도룡기 보고 있어요.
    저도 김용의 무협지는 진짜 다 봤었고 드라마로 만들어진 것들도 거의 다 봤는데 지금 보는 의천도룡기도 재복습.ㅎ
    근데 양조위의 것은 못봤네요.ㅠ

  • 3. ㅎㅎ
    '24.3.13 3:55 AM (175.125.xxx.124)

    근데 무협지는 복수,복수,복수...의 연속.
    웬 시대의 영웅들이 죄다 복수에만 매달리는지..
    나이들어 다시 감상하니 그놈의 복수타령에 가끔 실소를 금치 못하네요.

  • 4. ㅁㅁ
    '24.3.13 4:00 AM (221.139.xxx.130)

    저도...양조위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의천도룡기

  • 5.
    '24.3.13 4:2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무협지는 아니고
    판관포청천 즐겨보고 있어요
    지금이야말로 개작두가 필요한 사람천디인데ㆍ
    남편이 무협물 애정파에요
    몇 년 동안 뉴스와 중화tv 무협물만 보다가 요즘은 무협 웹소설에
    빠져 있네요

  • 6. 80년대에
    '24.3.13 7:07 AM (91.209.xxx.25)

    판관 포청천에 푹 빠져서 중국어 배운 친구가 한 반에 있었어요. 무협 넘 재밌죠. 속이 시원

  • 7. 무협
    '24.3.13 6:25 PM (1.236.xxx.136)

    저도 예전에 무협 진짜 좋아했어요. 김용 알죠. 김용 책 거의 다 읽었거든요. 너무 많은 그걸요. ㅠㅠ
    요즘 다시 맛 들여서 드라마를 넘어 무협 웹소설까지 빠졌어요. ㅠㅠ
    드라마는 랑야방이나 경여년 재밌어요.
    카카오페이지 가면 무협 웹소설 재밌는 거 많으니까 함 보세요.
    흑백무제, 의원 다시 살다. 추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132 90 노인이 갑자기 암내가 심하게 나는 것 원글 10:30:46 91
1793131 아파트 증여 후 5년→10년? 양도세 계산 헷갈려요. 고민 10:30:26 46
1793130 이 와중에 한화솔루션 한화비전은 올라요 5 ㅇㅇ 10:23:52 297
1793129 샌디스크는 어떻게 보시나요?? 2 .. 10:20:44 279
1793128 변비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6 82 10:19:40 430
1793127 모임 연락에 늘 다수가 수동적인 분위기 이유는 뭘까요? 24 wkdb 10:18:48 582
1793126 승무원 질문 1 ㅁㅁㅁ 10:16:48 227
1793125 80되신 부모님 여행 8 ㅇㅇ 10:08:33 593
1793124 상사가 가방을 나눔해 주셨는데 거절 멘트 부탁드립니다 27 oo 10:06:48 1,362
1793123 이윤진씨 10 ... 10:02:36 1,133
1793122 삼전 외인 붙었네요 12 .... 10:01:58 1,946
1793121 분당 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치과 10:01:46 94
1793120 지금은 모든 자산이 얽혀있는것 같아요 2 지금 10:01:07 598
1793119 챗지피티가 날 울게 하네요 2 ㅜㅜ 10:00:21 641
1793118 국물이 건강에 안좋은가요? 4 ? 09:57:58 500
1793117 요즘 독감은 열이 없나요?? 3 ... 09:57:30 227
1793116 자수성가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16 아들이야기 09:54:43 598
1793115 꽃다발에 물주머니 받는게 나은가요 2 ㅡㅡ 09:53:31 427
1793114 코렐라인 추천해주세요~ 1 ㅣㅣ 09:48:35 183
1793113 아침에 일어날때 유독 힘드신분 계신가요 9 .... 09:48:00 555
1793112 오늘 삼전 신용반대매매물량 받아먹었으니까 6 ㅇㅇ 09:47:48 1,477
1793111 학가산 김치 저랑은 안맞네요. 7 ... 09:47:48 693
1793110 노후대비로 책 사모은다고 한 사람입니다, 12 허 참 09:43:53 1,506
1793109 내일 저녁에 쓸 모임 음식 6 ..... 09:41:52 549
1793108 오늘 하락은 과정이에요 22 .... 09:31:16 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