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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집에 빚쟁이들 전화가 많이 왔어요

...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24-03-01 21:52:57

 

 

그때는 발신번호 표시가 안될때라

누구 전화인지 모르니 모든 전화를 제가 받게 했어요

빚쟁이면 부모님 안 계신다고 하라고

동생은 절대 전화 못 받게하고 저만 받으라고

그러다보면 화가 난 빚쟁이들이 저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는데 어릴때라 그게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욕이구나 하는 느낌만 들더라구요

저한테 그렇게 욕을 한 것을 알고는 애한테 욕을 했다고 부모 둘이서 그들을 욕했지만

저는 그 뒤로도 전화를 받아야 했고 간간히 욕을 들었어요

욕받이로 세워놨으니까 욕을 한것인데

무엇이 잘못 되었다는건지

IP : 106.102.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 9:56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저희 집에도 돈 받을 사람들에게 전화오면 아빠 집에 없다고 거짓말 하라고 시켰는데
    아빠 없다고만 하고
    전화한 사람 누구냐고 안 물어봤다고 엄청 혼났어요.
    다섯, 여섯살때에요.

  • 2. ...
    '24.3.1 9:57 PM (114.200.xxx.129)

    말도 안되네요..ㅠㅠ 무슨 부모가 빚쟁이 전화까지 받게 해요..ㅠㅠ

  • 3. ..
    '24.3.1 9:58 PM (125.168.xxx.44)

    저희도 돈 받을 사람들에게 전화오면 아빠 집에 없다고 거짓말 하라고 시켰는데
    아빠 없다고만 하고 전화한 사람 누구냐고 안 물어봤다고
    ㅂㅅ이라고 엄청 혼났어요.
    다섯, 여섯살때에요.
    그래서 꽤 오랫동안 전화받기 싫었했었어요.

  • 4. 111
    '24.3.1 10:00 PM (106.101.xxx.195)

    원글님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겪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전화벨 울리면 심장이 덜컹 해요
    통화 싫어하고요

  • 5. ㅠㅠ
    '24.3.1 10:07 PM (123.212.xxx.149)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

  • 6. ㅇㅇ
    '24.3.1 10:41 PM (125.179.xxx.254)

    아이고
    제가 다 속상하네요
    가엾은 어린시절의 원글님 제가 꼭 안아드릴게요

  • 7. ...
    '24.3.2 3:16 A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ㅜㅜ ...
    심지어 저는 학교에까지 빚쟁이들이 전화해서 난리피워
    담임샘이 불러다 뭐라하고 ㅜㅜ
    선생님들 사이에 소문 다 나고
    졸업식에 빚쟁이들 몰려올까봐 혼자가라해서 혼자가고
    아 싫으네요 생각만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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