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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고 화내는 남편 누가 맞나요?

탕오용2 조회수 : 4,386
작성일 : 2024-02-24 20:13:03

미용실을 예약했는데 평소 했던 선생이 예약이 다찼다고 연락이와서

 

다른 선생으로 예약했는데 머리가 별로로 됐어요

 

그러고 집에와서 좀 속상해서 있는데

 

남편이 

 

너는 평소하던 선생이 없으면 하지말고 그냥 다른날을 잡아야지 

굳이 해서 망하고 오냐

나같음 안한다 안해~!!  그러는데

 

저게 저렇게 답답해 할 일인가요?

 

머리가 별로인건 맞지만 담에 또 하면 되는거지 굳이 저렇게 답답하다고

핀잔을 줘야하는건지

 

 

IP : 49.174.xxx.17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4 8:15 PM (118.235.xxx.181)

    남편 또라이 지가 왜 화를 내고 난리래요?
    나는 니가 아니니까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세요.

  • 2. 엥?
    '24.2.24 8:16 PM (180.70.xxx.42)

    저런 문제에 정답이 있나요?
    다른 날 가서 같은 선생한테 할 수도 있는 거고 그냥 간김에 이번 기회에 다른 선생도 한번 경험해보자 싶어서 머리하고 올 수도 있는 거지..남편분 너무 쪼잔스럽네요.

  • 3. 누가맞고
    '24.2.24 8:17 PM (106.101.xxx.90)

    틀리고가 어디있어요. 머리가 급하거나 오늘 밖에 시간이 없으면 하는거고, 꼭 원하는 미용사한테 하고 싶으면 담에 하는거죠. 머리도 망쳐서 신경질 나는데 왜 화를 돋우신대요

  • 4. ㅇㅇ
    '24.2.24 8:19 PM (73.118.xxx.231)

    다음에 또 하면 되는 거니 속상해하지 마세요

  • 5. 그럼
    '24.2.24 8:21 PM (14.32.xxx.215)

    속상한 티를 내지 마셨어야죠

  • 6. 남편말이
    '24.2.24 8:22 PM (223.63.xxx.134)

    맞는 점도 있긴 하지만 그게 답답하다고 면박줄 일은
    아니죠

  • 7. oo
    '24.2.24 8:2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이 투덜 투덜 화나 있으니
    본인도 화나서 그렇게 말한 듯요..

    근데 부부 간에
    너는~~하냐. 같은 말투가 더 기분 나쁘지 않나요?
    님도 남편한테 너는 그러 저러하냐? 라고 해보세요!!

  • 8. ...
    '24.2.24 8:23 PM (58.234.xxx.222)

    제가 볼때도 좀 답답..
    저도 다른 미용사한테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실력이 어떤지 어찌 알고..

  • 9. ......
    '24.2.24 8:23 PM (211.221.xxx.167)

    남편 왜 저래요?
    맨날 저렇게 탓하고 퉁박주는 스타일인가요?

  • 10. .....
    '24.2.24 8:2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공감과 위로를 바라는 부인에게 비난부터 시전하는 남편이라니. 그러면 부인보다 더 우월한 사람이 되는 줄 아나봐요.

  • 11.
    '24.2.24 8:31 PM (175.120.xxx.173)

    계속 징징대면서 속 긁나보죠..

    예민한 사람은 그것도 힘들어하더라구요.

    두 사람이 성향이 다른겁니다.

  • 12. ㅡㅡㅡ
    '24.2.24 8:37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도량좁은 남편
    안타깝네요

  • 13. ...
    '24.2.24 8:39 PM (122.38.xxx.150)

    양측 다 이해됨

  • 14. 남편입장
    '24.2.24 8:54 PM (122.32.xxx.24)

    머리가 이상할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꼭 오늘해야 해서 샜으면
    불평을 하지 말아야 하고
    내가 원하는 머리 꼭 하고 싶었으면 다른 날을 잡았어야 한다

    저같은 경우도 이런 불평하는 사람은
    뭐랄까 좀 어리석어 보여서 짜증나요

  • 15. 님이
    '24.2.24 9:00 PM (1.229.xxx.73)

    속상해 한다면서요
    님글이 앞뒤가 달라요
    남편의 무조건적 공감을 원하시는건가요

  • 16. 속상해서
    '24.2.24 9:04 PM (180.71.xxx.37)

    투덜거린걸 남편은 이성적으로 접근했네요.
    평소에도 이런 식이면 공감 능력이 부족한거고 오늘 어쩌다 그런거면 남편분이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나봐요.

  • 17. ..
    '24.2.24 9:09 PM (112.144.xxx.217)

    님이 어느정도로 속상해 했는지에 따라 다르죠.
    그냥 한번 지나가는 정도로 속상해 했는지, 아니면 계속 징징거리며 짜증을 냈는지,
    후자였다면 남편 반응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18. 남편말도
    '24.2.24 9:18 PM (221.139.xxx.188)

    일리는 있어요.
    그런데 감정의 포인트를 잘못맞추는 남편이라,, 화가 나셨을거에요.
    보통 다른날로 예약 하잖아요. 원글님이 바쁘셨나봐요.

  • 19. 여긴
    '24.2.24 9:32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웃긴게 무조건 여자편이라서..

    나라도 안하고 오던지
    맘에 안들었으면 거기서 항의를 하던지

    오즉 남편앞에서 쫑알거렸면...

  • 20. ..
    '24.2.24 10:03 PM (61.254.xxx.115)

    둘다 틀린게 아니고 그저 의견이 다른거임.

  • 21. 같은
    '24.2.24 10:47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미용실이라도 실력차이가 큰건 사실이에요 ㅎ
    남편이 T인가봐요 ㅎㅎ

  • 22. . . .
    '24.2.24 10:53 PM (180.70.xxx.60)

    저도 남편말 동의요
    리스크 떠 안고, 내돈내고 예약을 왜 합니까?
    하고나서 불평이나 말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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