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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ㅠㅠ

t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4-02-20 15:51:08

옆자리 직원은 이번에결혼을 해요.

저보다 한참 한참 어린 친군데 결혼이라는 위업을 이루었네요.

저는 이게 안 되고 저게 부족하고 어떤 게 창피하고 그래서

안 하고 못하고 그런데 결혼을 추진해버리는 능력에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 제가 머저리 똥멍청이 쪼다 같이 

느껴져요. 엄마도 나를 키우면서 가정을 지키시면서

자신의 모든 자원과 생애를 퍼부어서 저를 키우셨는데

이룬 것도 없고 결혼도 못하고 늙어가는 걸 그냥 그렇구나

그렇구나 이렇게 지나가며 살았는데 나는 뭐 하고살았나

싶어서 창피하네요. 눈물이 속으로 흐르네요. 

IP : 106.101.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더스푼
    '24.2.20 3:54 PM (121.157.xxx.5)

    아니에요. 그런생각 하지 말아요. 다 그 때가 있는것이고 결혼이란건 꼭 해야하는것도 아니에요. 준비없이 시작하면 힘든법이니까 본인이 결혼에 맞는 사람인지 생각해보는것도 맞고..인생에 무슨 정답치가 있겠어요.

  • 2. …..
    '24.2.20 3:55 PM (218.212.xxx.182)

    아이고…너무 속상해 마시구요
    이제라도 ㅜㅜ 더욱 노력해봐심이 어떠실까요?
    그리고 어머니께 죄송하실 필요는 없지요..성인이시니
    매번 이유와 사정이 있으셨을꺼잖아요

    본인이 속상해서 그러신것같은데…이제라도 차근히
    노력해보세요~화이팅 입니다!!!

  • 3. 어우어우
    '24.2.20 4:09 PM (121.133.xxx.137)

    이젠 엄마까지 팔아 징징
    ㅉㅉㅉ

  • 4. 님이
    '24.2.20 4:16 PM (118.33.xxx.32)

    지금 이러는게 더 엄마한테 미안한짓입니다. 비교하고 징징거리지 말고 즐겁게 사세요.능력 없는걸 어쩌겠음. 지금에 충실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 5. ㅇㅇ
    '24.2.20 4:37 PM (123.111.xxx.211)

    직업있고 사지 멀쩡한데 여기서 징징거릴 시간에 동호회도 나가고 적극적으로 살아보세요

  • 6.
    '24.2.20 4:38 PM (220.94.xxx.134)

    결혼은 선택이죠 전 저희애가 비혼이라고 하는데 반대안해요 그냥 능력이나 키워 잘벌어먹고 살길 바라죠

  • 7. ㅡㅡ
    '24.2.20 4:38 PM (211.36.xxx.27)

    아이피 몰라도 지문처럼 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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