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연락을 잘 아는친척분으로 부터 갑자기 새벽에 전화가 왔습니다.

... 조회수 : 6,051
작성일 : 2024-01-28 10:43:46

주변가족은 전혀 없고 혼자 사는데 

새벽에 3시50분경 전화가왔더라고요.

저는 무음으로 해놓고 못받고 있다고 아침에 확인하고 해보니

24시간동안만 기억을 잃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그 전날은 기억에 나는데 그전날 점심을 뭘 먹었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전혀 기억에 없데요. 집을 어떻게 들어왔는거 조차도 

60대초반인데 제가 혹시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일과성완전기억상실이라는 병명이 있는데 

이런거 일까요? 혼자서 병원을 못가겠다고 하는데 당장 모시고 가야될까요?

하...머리가 아프네요

IP : 123.212.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쓰이시겠어요
    '24.1.28 10:45 AM (175.120.xxx.173)

    혼자서 가야죠.
    겨우 60대초반인데 앞으론 어쩌려고..

  • 2. ...........
    '24.1.28 10:48 AM (59.13.xxx.51)

    겁나서 전화했나 봅니다....
    계속 의지해도 감당하실 여력 안되면
    일단 안심시키고 병원가서 검사해보시라 하세요.
    60이면 못할 나이 아닌데....왜.

  • 3. 원글쓴이
    '24.1.28 10:49 AM (123.212.xxx.165)

    보험도 하나도 없고 겨우 연금 50정도 타서 쓰는데 병원비때문에 전화했을까요?ㅠㅠ

  • 4. ..........
    '24.1.28 10:52 AM (59.13.xxx.51)

    혼자인데다 형편이 어려우신 분이라면 동사무소 가보라 하세요.
    뭔가 도움받을수 있으면 활용하시라고 하세요.

  • 5. 그래도
    '24.1.28 11:14 AM (121.166.xxx.230)

    그래도 친척이라고 님생각났나보네요
    병원데려가주시고
    주민센터가서 복지받을수있게
    도와주세요
    어려운이웃위해 천문학적돈 내놓는
    사람도있는데
    병원데려가고 복지받게 해주는일
    정도는 도와줄수있잖아요
    댓글 또올라오겠죠
    첨부터 엮이지말라고
    복지받으면 의료비기초수급비
    나오니까 큰민폐는 없을거예요

  • 6. ㅇㅇ
    '24.1.28 11:22 AM (116.49.xxx.214) - 삭제된댓글

    그래도 친척이라고 님생각났나보네요
    병원데려가주시고
    주민센터가서 복지받을수있게
    도와주세요
    어려운이웃위해 천문학적돈 내놓는
    사람도있는데
    병원데려가고 복지받게 해주는일
    정도는 도와줄수있잖아요
    댓글 또올라오겠죠
    첨부터 엮이지말라고
    복지받으면 의료비기초수급비
    나오니까 큰민폐는 없을거예요 2222222

  • 7. 그래도 2222
    '24.1.28 11:23 AM (116.49.xxx.214)

    121.166님 말씀에 동감해요

  • 8. 영통
    '24.1.28 11:35 AM (211.36.xxx.87)

    치매 확인 방법이 최근 어제나 오늘 낮에 뭘 먹었나 물어보는 거래요.

  • 9. 바람소리2
    '24.1.28 11:38 AM (114.204.xxx.203)

    부모형제도 없나봐요
    이번엔 같이 가서 검사 등 해주시고요
    심해지면 병원 보호자
    요양보호사 신청등 일이 많은데
    계속 하실수 있겠어요?

  • 10. ㅁㅁㅁ
    '24.1.28 11:45 AM (14.36.xxx.59)

    이 상황에서 그 새벽에 님한테 전화하신 건
    이미 상황판단과 자기 제어가 안 되시는 거예요.
    안타깝네요

  • 11. ㅁㅁㅁ
    '24.1.28 11:50 AM (14.36.xxx.59)

    저라면 관할구역 사회복지과애 전화해서 사회복지사 연결시켜드리는 정도는 할 것 같앙ㅛ

  • 12. ...
    '24.1.28 12:24 PM (223.39.xxx.152)

    병원데려가주시고
    주민센터가서 복지받을수있게
    도와주세요
    어려운이웃위해 천문학적돈 내놓는
    사람도있는데
    병원데려가고 복지받게 해주는일
    정도는 도와줄수있잖아요
    댓글 또올라오겠죠
    첨부터 엮이지말라고
    복지받으면 의료비기초수급비
    나오니까 큰민폐는 없을거예요22222

    부디 그래주시면 좋겠습니다ㅠㅠ
    나중에 요양보호사 오실수있을거고 병원모시고다니실수 있을거니까..
    지금 내가 행하는 배려와 사랑이 큰 공덕이 된다고 합니다. 도움을 요청한 분에게는 병원 모시고 초진과 재진 가는것 돕는거 및 시스템과 인력을 연결 해주는 거 큰 도움이될것같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님께 그 공덕의 씨앗이 되돌아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3. 원글쓴이
    '24.1.28 1:23 PM (123.212.xxx.165)

    네 그래야겠어요....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 14. ...
    '24.1.29 5:46 PM (61.253.xxx.240)

    원글님 복 받으세요. 반드시 받으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418 형제간 상담 ᆢ하소연입니다 18:14:32 20
1747417 UN 최정원 스토킹 혐의 입건, 이별통보에 흉기? 1 ........ 18:10:32 304
1747416 길냥이 가족 5마리 매일 밥주는데 1 얘네들 18:10:14 87
1747415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는 분들 어떤 맘으로 사세요? 7 oo 18:05:58 402
1747414 마당에 작은 집 지어보신 분 1 마당 18:05:35 147
1747413 관절 삐걱삐걱하는거는 어떻게하면 좋아지나요? 1 .... 18:04:38 72
1747412 갈수록 교사 교수의 사회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 같죠? 5 근데 18:04:24 311
1747411 방한개를 읽고 쓰고 기도하는 방으로 1 명상 18:00:33 139
1747410 이명수 봉지욱 기자의 "기자의 맛집" 2편 올.. 기자의맛집 17:57:40 265
1747409 산부인과 가봐야하는지 고민입니다 7 17:53:05 723
1747408 윤, 한국원전 수출때 1기당 매 4억달러에 미 이행시 백지수표 .. 21 서울경제 17:52:14 673
1747407 결혼 찌라시 8 ㅗㅗㅎㅎㄹ 17:50:07 1,268
1747406 엄마인척 연기하는 딸.. ,,,,, 17:48:56 515
1747405 아이만 크면 저도 시골가서 살고 싶어요 2 아이만 크면.. 17:40:51 514
1747404 떡볶이랑 순대 포장해와서 해치웠어요 떡순튀 17:40:24 302
1747403 요즘 여고생들 다들 화장하고 다니나요 19 ㅇㅇ 17:39:30 673
1747402 교수 부부는 사돈으로 어떤가요? 14 17:38:17 1,196
1747401 카센터 1 음료수 17:34:23 154
1747400 인스타 새로운 계정 만들면 ... 4 인스타 17:31:55 270
1747399 청담동술자리 진실은 뭐에요?? 6 ㄱㄴ 17:31:18 746
1747398 'UN 출신' 최정원, 스토킹혐의로 입건…긴급응급조치 8 ... 17:30:54 2,136
1747397 상하이 여행 다녀오신 분 .. 17:29:23 287
1747396 천만원으로 성인 2명 어디 여행갈까요? 8 어디든 17:24:37 946
1747395 tv 75인치 사려는데요 6 이사 17:24:01 498
1747394 李대통령, 이재용 회장 등과 간담회…"방미 때 성과 많.. 58 ........ 17:17:08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