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 옛적에 휴대폰 없던 시절 기억 나시지요?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24-01-25 18:36:54

갑자기 생각 나요.

폰 없던 시절 친구집 전화 하거나 전화 오면 거기 누구네 집이져 누구 있어요 어 넌누구니 저는 누구인데요 이럼서 엄마나 다른 가족이 전화 바꿔주고... 무선 전화기는 당연히 들고 방으로 들어가고 유선 전화기도 줄 질질 끌면서 방으로 끌고들어가 방문 닫고 친구랑 히히 거리며 통화하던 때 요.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 지금 아이들 완전 좋은 시절. ㅎㅎㅎ

IP : 223.33.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하세요
    '24.1.25 6:37 PM (175.120.xxx.173)

    남친집에 전화걸며 덜덜 떨었던 기억이^^

  • 2. 약속하고
    '24.1.25 6:3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잘 만났던것도 신기해요

  • 3. ..
    '24.1.25 6:39 PM (106.101.xxx.140)

    폰팅하실래요? 요것도 ㅎㅎ

  • 4. 행복
    '24.1.25 6:41 PM (58.226.xxx.36) - 삭제된댓글

    친구집에 전화를 걸었는데 친구가 바로 받지 않는 경우
    안녕하세요? ㅇㅇ이 친구 ㅁㅁ입니다 ㅇㅇ이 있나요?
    이렇게 시작했죠 ㅋ

  • 5. 40년도안됐는데
    '24.1.25 6:45 PM (223.38.xxx.129)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있네요
    부모님살아계신분들은 당시 집전화번호도 유지하고 있으실듯.

  • 6. 낭만
    '24.1.25 7:10 PM (220.117.xxx.61)

    스팸이나 테러 없이 낭만이 있던 시절같아요
    장난전화라야 뭐 뚜뚜 하고 끊으면 됬구요.
    거기 화장터에요? 이러기도 해봤고
    참 순수한 시대였네요.

  • 7. ..
    '24.1.25 7:28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무선전화기 나오기 전에는 방마다 전화기 있어서
    내가 남친이랑 통화하고 있는데
    옆방에서 언니가 전화하려고 수화기 들면
    언니 나 통화중이야~

    좀 통화 길어지면 언니가 내 방문 열고 인상쓰고
    전화 끊어 나 전화 올때 있어!!
    입모양으로 ㅋㅋㅋㅋ

  • 8. ㅇㅇ
    '24.1.25 7:44 PM (180.230.xxx.96)

    저녁 9시이후엔 전화 못했죠
    예의가 아니라고 해서 식사시간도 그렇고
    공중전화로 친구네 통화할때 동전많이 바꿔서 계속 전화했던때도
    있었구요

  • 9. 샤방이
    '24.1.25 10:11 PM (121.166.xxx.208)

    지금처럼 핸폰 있다면 연애질 잘 했을 듯.

  • 10. 추억
    '24.1.25 11:16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좀 늦게 오는 친구에게는
    종로서적 메모판에 ㅇㅇ아, ㅁㅁ로와~이런 메모도 남기고 가면 또 찰떡같이 찾아왔었어요.
    보통 피맛골 임연수집 많이 갔었어요.
    추억 돋네요ㅎㅎ

  • 11. ..
    '24.1.26 3:00 AM (112.149.xxx.156)

    전화기 근처에 놔두던 두툼한 전화번호부도 생각나요
    지금 같으면 개인 정보 유출이라고 생난리가 났을텐데요
    이름 전화번호 주소 다 나와있었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202 국장 세금 내나요? .... 09:50:54 5
1768201 갑자기 여름에서 겨울된 기온 09:45:51 102
1768200 코스피 수익률 1위는 누구일까 4 허허 09:32:03 606
1768199 이번주 고성 가는데... fdd 09:31:32 167
1768198 반도체 주식 돈들이 .. 09:29:00 577
1768197 여호와 증인 집집마다 돌아다니네요 9 ㅇㅇ 09:23:47 469
1768196 명예영국인 아세요? 4 ㅋㅋ 09:19:23 572
1768195 영화 굿뉴스에서 윤씨거니 짤 블랙코메디장면 1 영화 09:18:41 378
1768194 [단독] '통일교 청탁' 의혹 캄보디아 ODA, 국조실 패싱하고.. 그년의그림자.. 09:18:35 394
1768193 문자 보낼 때 1 .. 09:18:29 191
1768192 오늘 서울출근 복장 뭐입고 나가셨나요? 2 춥다 09:16:09 508
1768191 어제 주식 들어가신분~ 1 ... 09:14:32 972
1768190 멍청한 2차전지 오른것도 없음서 이럴땐 또 대장이지 1 .... 09:10:49 790
1768189 주식이 왜… 9 rosa 09:09:28 1,442
1768188 13조 풀어서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보여지는 이재명 정권 19 ㅇㅇ 09:03:49 1,066
1768187 아침에 일어나 전화가 와서 2 ... 09:01:55 458
1768186 탁류, 재밌나요? 3 은근히 08:59:30 411
1768185 상류층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6 ㄱㄴ 08:54:11 920
1768184 대학 안 가는 제 아이 28 대학 08:53:06 1,689
1768183 금감원장, 47평은 좁아서 가족이 고통 40 ... 08:52:52 2,431
1768182 82자랑후원금 입금했어요. 2 소액 08:52:43 652
1768181 일요일부터 벨튀 3 머지 08:50:21 380
1768180 입벌림 방지 테이프 추천해주세요 2 08:50:01 248
1768179 어제 기분 좋았던 것들 5 ... 08:47:10 648
1768178 날씨 추워지니까 국물이 땡기네요 1 수제비 08:45:56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