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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 여행 갔다 빈정 상했네요

뭐죠 조회수 : 27,488
작성일 : 2024-01-19 20:51:18

날씨 따뜻하고 물가 싼 곳이라 간 건데요.

자유 여행으로 하노이를 갔어요. 하노이가 수도라 그런지 식당이나 호텔이나 어디 가나 영어를 다들 잘 하더라구요. 발음은 전형적인 아시아 발음에 베트남 성조도 있어서 어색하지만 쭉 유창하게 말을 하고 농담도 하고 그래요. 

저희가 미국 살다 와서 영어를 좀 하는 편이라 아고다로 호텔 예약하고 유람선이랑 액티비티 투어를 각각 신청했더니 갈 때마다 백인 그룹이랑 같이 됐어요. 액티비티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 사람들이랑 가고 유람선도 유럽 사람들이랑 같이 가게 됐는데 설명을 할 때 저희한텐 살짝 건너 뛴달까 그런 게 좀 있더라구요.  러시아사람들 영어 잘 못 하는 느낌이었는데 거기엔 엄청 농담 치고요. 불어 쓰는 사람들 영어는 좀 서툴렀는데 거기에도 친절하고요. 저희가 원어민만큼 잘하진 못해도 알아 들을 거 알아 듣고 할 말 다 하거든요. 약간 우리 쪽에는 말을 짧게 하는 거예요. 갑자기 자기네끼리 베트남어로 뭐라 중얼거리고요. 저희가족이 내성적이라 조용한 편이긴 하지만 기분이 좀 그랬어요. 

저희 애들도 느꼈는지 엄마 얘들 웃긴다고 백인 우대한다고 그래요. 남편은 여행 기분 상한다고 그냥 넘기라는데 지나고 생각하니 열 받네요. 

팁 상자에 돈 넣을 때도 유럽 사람들 오천동 만동 넣을 때 이만동 삼만동 줬는데 호구 짓 한 것 같아서 이불킥 중이예요. 

IP : 59.153.xxx.17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 없는 현상
    '24.1.19 8:54 PM (161.142.xxx.18) - 삭제된댓글

    동양쪽이 거의다 그렇지 않나요?
    일단 우리나라도
    동양인 보다는
    백인들에게 친절하잖아요?

  • 2.
    '24.1.19 8:56 PM (161.142.xxx.18)

    동남아 여행중인데요
    얘들도 백인 오면 더 친절하게 서비스 하는 느낌 받아요
    근데
    우리나라에서도
    일단 동양인 무시하고
    백인들에게 우호적인면이 많아 보여서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 3. ㅡㅡㅡㅡ
    '24.1.19 9: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팁을 왜 많이 주셨어요? ㅠㅠ
    동양인들 은연중에 백인한테 껌뻑 죽는 뭐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나라를 떠나서요.
    참 같잖은데, 당시에 뭐라하지 못하고 지난 일이니 어쩌겠어요.
    심심한 위로 드립니다.

  • 4. 아이구
    '24.1.19 9:05 PM (61.101.xxx.163)

    그 대접을 받았는데 팁은 또 왜키 후하게 준거예요...
    그러니 그것들이 한국인을 호구로 알지요..ㅠㅠ
    내가 다 아깝네요...

  • 5. .....
    '24.1.19 9:07 PM (118.235.xxx.27)

    동남아 여행가면 그런거 느껴져요. 그런데 우리나라도 만만치않아서요.ㅠ
    미국에서 유학중인 조카가 지난달에 친구들이랑 한국에 왔는데 미국인둘에 이탈리안, 그리고 인도네시아 친구였거든요.
    제주도도 가고 서울,부산,대전 곳곳에 여행다녔는데 가는데마다 미국인,이탈리안한테는 지나칠정도로 과한 친절에 어디가나 웃어주는데 인도네시아 친구가 따로 있거나 하면 누가봐도 티나게 무시하는게 보여서 너무 챙피했다고...

  • 6. 으싸쌰
    '24.1.19 9:10 PM (218.55.xxx.109)

    만동 500원
    팁이라기엔..

  • 7. 근데
    '24.1.19 9:1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심지어 우리나라에도 그런 데가 있어요.
    종로3가 설빙에서 서양인 여자들에게 그렇게 친절하던 사장님이
    제 주문 차례가 되니까 무표정, 대답도 안함 모드가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인종차별 당하니 현타 세게 오더라구요.
    영어로 주문할 걸... 한국어 쓴 거 살짝 후회했어요.

  • 8. ㅇㅇ
    '24.1.19 9:16 PM (175.121.xxx.86)

    본인 썰뿐이지
    베트남 사람이 님께 특별히 위혜를 가한것도 없네요 ??
    불친절 했다거나 왕따 시켰거나 조롱했거나 한것도 아니고
    님 기분상 말을 덜 섞었다는 말씀인거지요??

  • 9. ㅇㅇ
    '24.1.19 9:19 PM (211.235.xxx.101)

    175님은 문제의식이 1도 없으시네요 동남아 특히 베트남에서 한국인 호구로 생각하고 불친절하게 굴고 직장에선 이간질 왕따시키는거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글을 보고듀 특별난 위해를 가하지않았으니 속상할필요가없다고말하는게 너무 어이없음

  • 10.
    '24.1.19 9:20 PM (61.101.xxx.163)

    원글님 사연보다 종로3가 설빙이 더한디유?
    어떻게 한국에서 한국인 사장한테 인종차별을 당해요?
    ㅠㅠ 진짜 너무하네 ㅠㅠ

  • 11. ㅇㅇ
    '24.1.19 9:25 PM (175.121.xxx.86)

    (211.235.xxx.101)
    175님은 문제의식이 1도 없으시네요 동남아 특히 베트남에서 한국인 호구로 생각하고 불친절하게 굴고 직장에선 이간질 왕따시키는거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글을 보고듀 특별난 위해를 가하지않았으니 속상할필요가없다고말하는게 너무 어이없음

    내가 속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적이 없고요!!!
    작성자님이 말씀하셨쟎아요 영어도 곧잘 하신다고 그런데 차별 받는다고?
    이상하잖아요 영어좀 하면 차별 안받지 않아요?
    일본 여행갈때 서툴게 스미마셍 하면 길가던 일본사람들 쌩쌩 지나가도
    서투른 익스큐즈미는 타고 가던 자전거도 내려서 안내 한다 를 인지 했고요
    한국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중국사람이 길막고 중국말로 물어 보는거랑 영어로 물어 보는거랑 대응이 다르지 않으신가요?

  • 12. ....
    '24.1.19 9:28 PM (89.246.xxx.215)

    예전에 한국말 잘하는 교포들 일부러 영어쓴다고 들었어요. 한국말 할 때랑 대접 다르다고.

  • 13. ....
    '24.1.19 9:30 PM (89.246.xxx.215) - 삭제된댓글

    외국 이민 생활중에도 같은 아시안, 유색인종 이민자가 더 형편없어요. 백인보다 더 인종차별

  • 14. ...
    '24.1.19 9:33 PM (89.246.xxx.215)

    외국 이민 생활중에도 같은 아시안, 유색인종 이민자가 더 형편없어요. 백인보다 더 인종차별.

    그리고 영어 잘하면 이민이든 여행이든 외국어 못하고 어눌할 때 보다 대접이 아주 박하진 않아요.

  • 15.
    '24.1.19 9:34 PM (223.39.xxx.253)

    이상하네요 저는 호치민 갔을 때 현지 가이드 썼는데
    오히려 팁 많이 안줘도 된다해서 안줬는데도 친절하던데...
    한국인이라 하니 좋아해주고 아리랑도 불러줬어요
    케바케 아닐까요 아님 호치민은 한인타운같은 곳이 있어서
    별 반감이 없었나 싶기도 하네요

  • 16. 웃기죠
    '24.1.19 9:36 PM (115.86.xxx.8)

    윗님. 한국사람만 있으면 그리 표시 안내는데
    백인하고 같이 있으면 확 표납니다.
    베트남 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도 그래요.

  • 17. 그럼
    '24.1.19 9:37 PM (223.39.xxx.253)

    저는 현지 가이드가 있어서 욕도 못했나봐요 ㅋㅋㅋ

  • 18. 종로 설빙
    '24.1.19 9:38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제가 젊었을 때(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잘살지 못하던 시절) 유학 나가서 인종차별 꽤나 당해봤던 사람이라 인종차별에 나름 민감한 사람인데요, 작년 여름 설빙에서 오랜만에 인종차별 당하니 옛날 상처들도 떠오르고 참 착잡하더군요.
    종로3가 설빙은 한국 손님보다 외국인 위주로 장사하는 것 같았어요.
    한국 아줌마들 둘이 와서 1인 1빙수 하는 게 어지간히도 꼴보기 싫었나 봅니다. 이젠 나도 안간다 이놈들아~

  • 19.
    '24.1.19 9:46 PM (182.219.xxx.246)

    원글님 어떤 말하는지 알아요
    딱~!베트남에서 경험했구요
    캄보디아에서는 백인들에게 좀더 잘해주는구나~
    이정도 쯤~?
    둘다 고급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방문 시 경험이에요

  • 20. ㅡㅡ
    '24.1.19 10:00 PM (211.246.xxx.126)

    발리갔더니 일본애들한테는 납작엎드려요

  • 21. ..
    '24.1.19 10:02 PM (218.50.xxx.177)

    그래서 나라 위치가 내 위치인거예요
    내가 잘나봤자 한국이 대접못받는 나라면 그 대접 받는거고요
    인도네시아 시골마을에 가서 한국인이란 이유로 아이돌 대접 받고온적 있는데
    그 때 저는 저 개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그 이유로 분수에 남치는 호의를 받았어요

  • 22. ,,,,
    '24.1.19 10:30 PM (125.138.xxx.203)

    근데 한국인들도 해외관광객오면 그럴것 같기도.. 사회실험한 유투버 보면..백인이 말걸때랑..동남아인이 말걸때랑 반응이 달라요

  • 23.
    '24.1.19 11:07 PM (218.101.xxx.48) - 삭제된댓글

    베트남수도 호치민인데 하노이라 적으셨네요

  • 24. ..
    '24.1.19 11:22 PM (59.153.xxx.174)

    저희 영어 못하는 편은 아니예요. 미국에서 근무도 했었구요. 애들은 미국 학교 다니다가 와서 저희 부부보다 훨씬 발음이 좋고 잘 하죠. 원어민은 아니어도 어디 가서 기 죽을 정도는 아니예요.
    저희가 피해를 입었다기보다는 뭔가 차별적인 느낌이 분명 있었거든요. 생글거리던 웃음이 싹 가신 표정이랄까 그랬어요. 다른 분들도 그런 적 있으시고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느낌 받으셨다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에휴 그냥 모른 척 할걸 그랬나봐요.

  • 25. ㅇㅇ
    '24.1.19 11:29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렇게 느꼈다면 맞을 거예요.
    역사를 책으로만 배워서 베트남 괜찮을 줄 알았더니, 베트남 개실망.

  • 26. 원래
    '24.1.19 11:3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인종차별이 그렇게 "쎄함"을 동반하는 거죠.
    저도 외국 오래 살았지만 교과서적, 노골적인 인종차별 혹은 와사비테러 같은 물리적인 증거가 뚜렷한 차별은 거의 경험 못했어요.
    하지만 당하는 쪽에선 느낍니다. 아, 내가 방금 인종차별 당했구나.

  • 27. 그냥
    '24.1.19 11:47 PM (218.234.xxx.190)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쁘시겠지만 그냥 받아들이세요
    원글님도 훤칠한 서양인들이랑
    중국인들한테 같이 서빙할 일 있으면
    솔직히 아주 똑같이는 안될 수도 있잖아요~~~

    저도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그럴수 있겠다 싶어서 그정도는 흥하고
    넘어갑니다 영어 잘하고 못하고
    차이가 아니예요ㅜㅜ

  • 28. ...
    '24.1.19 11:57 P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저 윗분 나라 위치가 내 위치라기엔
    선진국 아닌 국가 백인도 한국인보다 동경해요
    다들 모른체하려 노력하지만 인종별 서열이 있고
    백인프리미엄이 있죠

    동북아 인종은 동남아보다는 높게치고 위로보는거 맞는데
    백인은 정말 우러러보기 때문에 저렇게 같이 있으면
    서열 느끼게 되는거죠
    동남아 사람들 백인 좋아해요 한국보다 더

  • 29. ...
    '24.1.20 12:08 AM (223.39.xxx.252) - 삭제된댓글

    다들 모른체하려 노력하지만 인종별 서열이 있고
    백인프리미엄이 있죠

    동북아 인종은 동남아보다는 높게치고 위로보는거 맞는데
    백인은 정말 우러러보기 때문에 저렇게 같이 있으면
    서열 느끼게 되는거죠
    동남아 사람들 백인 좋아해요 한국보다 더

  • 30. 호이안
    '24.1.20 1:08 AM (210.90.xxx.111)

    모닝글로리 식당.
    아무리 불러도 안오고 바로 옆 백인들 손짓만해도 함박웃음으로 응대.
    겨우 와서는 똥씹은 표정으로 주문받던 베트남 종업원들.
    그때는 망치고 싶지 않아 그냥 나왔는데.
    검색해보니 유명한 인종차별 맛집.
    진짜 불쾌했죠.
    이해해요.
    미국 유럽도 아닌 동남아에서 인종차별 받을 상상은 못했죠 ㅡㅡ

  • 31. 동남아아니라
    '24.1.20 1:18 AM (99.228.xxx.143)

    어디를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유람선 탄다든지 셔틀탄다든가하면 무조건 백인들 위주로 설명하고 농담하고 아시안은 거의 투명인간 취급하는거 여러번 봤어요. 아무래도 아시안이 반응도 적고 영어도 못하는 비율이 높으니 그럴수도 있고. 암튼 그래도 기분은 정말 별로여서여러국적 무리끼리 관광하는거 정말 싫어요. 백인들 특유의 농담따먹기 하이텐션 따라가는것도 피곤하구요. 조용히있으면 또 아시안스테레오타입에 한가닥 보태는거라 이러나저러나 스트레스.

  • 32. ..
    '24.1.20 2:20 AM (182.220.xxx.5)

    그냥 그런가 보다 해야죠.
    가이드를 교체 하거나요.
    팁은 서비스가 좋을 때만 후하게 주세요.

  • 33. ㅇㅇ
    '24.1.20 5:39 AM (73.71.xxx.94)

    그게 님네가족 개인적으로 판단했다기보다
    이미 경험에서 우러나온 짬에 의거한 거라서
    얘네들은 어차피 팁도 안 줄 애들이라서
    공들여 설명해봤자 알아듣지도 못하고 팁도 안주고 등등

    그래서 그런 대접을 한건데
    팁을 처음부터 내는 것도 아닐꺼고
    그와중에 팁까지 줬다구요?

    받은 걔도
    이뭐병 뭐지 얘들은? 했을듯

    팁은 내가 결정하는건데
    그따위 대접을 받고도 후하게 줬다니
    이해안감요

  • 34. 전세계
    '24.1.20 6:49 AM (76.150.xxx.228)

    어느 국가에 가든 거의 다 그래요.
    백인을 좋아하고
    영어권 백인을 특히 더 좋아하고
    프랑스, 독일어권등 서유럽 선진국 출신들도 좋아해요.
    한국 역시 마찬가지에요.
    선진국 백인들에게 하는 대접이 달라요.
    원래 그랬어요.
    그나마 지금은 한류영향등으로
    한국인에 대한 대우는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 35. 미국에서도
    '24.1.20 7:21 AM (108.41.xxx.17)

    같은 한국인들이 한인들 무시하고 백인들 우대해요.
    아주 심할 정도로 차이 나요.

  • 36.
    '24.1.20 8:19 AM (14.42.xxx.224)

    20대 유럽 해외배낭가서 많이느꼈어요
    30대 동남아리조트여행많이갔는데 그때도 백인이면
    완전 리액션들 잘해주고 우리에겐 덤덤하니 수동적이어서 그래서 유명한 리조트다녀오면 꼭 컴플레인
    이 메일 보내곤했던게 기억이납니다

  • 37. 맞아요
    '24.1.20 8:23 AM (116.37.xxx.120)

    거기도 세계어디든..우리나라도 백인들에겐 친절하지요ㅠ 팁은 1100원 1600원 주신거니 잊으시고요^^

  • 38. 마자요 ㅠ
    '24.1.20 8:43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글 읽다보니 백인 금발여자로 태어났다면 이런 느낌 모를거 같아요
    저도 베트남 여행에서 다 좋았는데 후에라는 곳에 고급 호텔 아침 요가 시간에 백인들이랑 같이 요가하는데 그때 제가 영어로 말하면 모른척하고 백인 여성이 말하니 표정까지 바꿔서 환하게 답해주는거 보고 기분 썩 좋치 않았던 기억이..
    사실 인종차별 우리나라는 더 심하죠 ㅠㅠ 목욕탕에 동남아인 들어오는것도 싫어하니

  • 39. 여행유투버들
    '24.1.20 9:20 AM (119.193.xxx.121)

    백인 여자들이랑 같이 찍음 반응도 난리인걸요. 아주 로맨스물이 따로 없음

  • 40. 동양인 인
    '24.1.20 9:5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제가 봐도 백인은 우수인종
    열등감같은거 버리고 인정하는게 맘 편해요

    눈부신 피부에 파란눈이니 금발이니 외모도 외모지만
    비행기 전화 컴퓨터 스마트폰 ai 까지
    백인들은 우주에서 온게 아닌가 하는 ..

  • 41. 벳남에서만
    '24.1.20 9:55 AM (180.68.xxx.158)

    당해보셨어요?
    짜증 나지만,
    세계 각국이 다 그렇죠.
    미국, 독일은 입국심사관 눈까리도 마주치기 싫게
    싫은 내색 팍팍…
    덩치도 작고, 누렇고, 나이도 많은 여자라서 그런걸까요?

  • 42. 183님
    '24.1.20 10:15 AM (76.150.xxx.228)

    이 분은 또 왜 이러시나.
    제 남편 미국 백인이라 시가쪽 가족이 모두 학력높은 중산층 백인인데
    딱히 더 우수하다 그런 거 없어요. 장단점을 가진 보통의 인간들이에요.

  • 43. 맞아요
    '24.1.20 10:39 A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여행을 다닐수록 느껴요
    백인과 같이 있으면 병풍 되는 기분
    저희 가족도 영어 잘 하고 그렇지만
    원글님 기분 무슨 말인지 알아요
    동남아 뿐만 아니라 모든 곳이 ..

  • 44. 베트남
    '24.1.20 10:53 AM (175.196.xxx.237)

    일본인처럼 겉과 속 다른 성향 적지 않음
    근데 저기 위에 댓
    위혜는 뭔가요 위로와 혜택인가ㅋㅋ

  • 45. 76.150. 님
    '24.1.20 10:5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왜 그러세요?

    님 남편 미국 백인 시가쪽 가족이
    모두 학력높은 중산층 백인인거랑 내 생각이 .. 무슨상관?

  • 46. 그래도
    '24.1.20 11:34 AM (58.29.xxx.185)

    20대 젊은 여자들한테는 좀 덜 그런 느낌이었어요
    딸하고 다니는데 저는 영어 못 할거라 생각해서인지 말도 잘 안 걸고
    딸한테는 친절하게 말 걸고 잘 해주더라고요.

  • 47. 인종차별
    '24.1.20 11:53 AM (211.234.xxx.84)

    인종차별있지요...
    천하의 손홍민도 눈찢는 인종차별 제스처 당하는 마당에

    우리도 그런게 있고요
    명동에서 베트남인과 서유럽사람 똑같이 볼까요?
    어느나라든 인종차별 없지 않죠
    해외나가면 우리가 당하는 입장이고요
    동양인으로서 어쩔수 없죠

  • 48. ....
    '24.1.20 12:21 PM (183.97.xxx.210)

    우리나라 여행온 동(남)아시안들도 똑같은 소리 할 걸요?
    백인 사대주의에 쩔어있는 게 거기만은 아니죠.
    한국도 못지않게 심함.

  • 49. ㅇㅂㅇ
    '24.1.20 12:36 PM (182.215.xxx.32)

    우리도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하시지요

  • 50. 음..
    '24.1.20 12:40 PM (115.90.xxx.90)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어서 먼저 말은 못걸더라도..
    그걸 느끼셨다면,, 걔들이 한마디 할때 길게 영어로 5마디 10마디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그럼 또 달랐을지도요.. 저같은 영어무식자를 그리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데... 아까운 재능을...

  • 51. 음..
    '24.1.20 12:45 PM (115.90.xxx.90)

    내성적이어서 먼저 말은 못걸더라도..
    그걸 느끼셨다면,, 걔들이 한마디 걸때 길게 영어로 5마디 10마디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그럼 또 달랐을지도요.. 저같은 영어무식자는 그리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데ㅜㅜ 아까운 재능을...

  • 52. 방콕5성급호텔
    '24.1.20 12:57 PM (106.101.xxx.152)

    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오히려 현지인이었으면 못할행동
    -부자니까요
    딱봐도 서툰영어로 하니까 푸대접
    창가쪽자리는 죄다 백인들만주더군요
    어이없음 동남아사람들 우리나라서 차별받는다 말못하죠

  • 53. 아휴
    '24.1.20 1:52 PM (223.118.xxx.200)

    주말에 괜히 고구마 드렸네요. 처음만 좀 그랬고 저희도 또 마냥 가만 있는 사람들은 또 아니라서요. 얼굴 표정 굳히고 따박따박 물으니 조심은 하더라구요. 미국에선 애들 학교 백인 엄마들 좀 쎄한 여자들 있었어도 그 때는 다른 동양 엄마들이랑 뭐냐고 이상한 여자라고 흉 보고 공감하고 그랬지 같은 동양인한테 차별을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 그런 기분을 느낄 거라곤 생각을 못했죠.

  • 54. 그러니
    '24.1.20 1:57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백인들 거만하죠.
    우리나라에 온 모든 외국인들 차별해야겠어요.
    왜? 우리나라니까요
    전 홍콩에서 공동화장실 청소부인 베트남년한테 눈깔 흘김을 이유없이 받고나선 우리나라에 거지로 시집온 동남아 애들 모두 싫어요.
    내세금 얘네들에게 1원도 쓰기 싫은데 들어가죠.

  • 55. ...
    '24.1.20 3:16 PM (218.155.xxx.202)

    그 자리에 한국인이어도 마동석이나 한소희였으면 만만히 못봤을거 같네요
    결국 백인 일반인은 동양인 상위1프로와 같은 대접을 받는거겠죠

  • 56. ..
    '24.1.20 4:11 PM (125.168.xxx.44)

    외국에서 한국 식당 가도
    백인 손님 오면 같은 한국인 보다 백인에게 훨씬 친절하게 대하는 경우 있어요. ㅋ

  • 57. white previlege
    '24.1.20 4:23 PM (27.125.xxx.193)

    하얀 남편과 결혼해서 해외에서 살아서 잘 알아요. 경험 무수히 많구요. 그게 바로 하얀 특권이죠.
    정작 하얀사람들은 잘 못알아차려요. 그냥 의례히 사람들이 다 친절하다고 생각하죠. 사실은 자기들 한테만 친절한건데. 내가 나중에 돌아서 욕하면 제 남편은 어리둥절..
    저 혼자 식당 먼저 가서 기다릴땐 뚱하다가 남편 나타나면 한없이 친절한 사람들.
    아님 저와 제 아이 먼저 도착해서 기다릴땐 와서 주문도 안받다가 제아이의 하얀친구와 그 엄마가 와서 조인하면 그때부터 얼마나 친절하고 사근사근 메뉴를 갖다 주고 설명하고..
    이거 우리나라 사람들도 무지하게 심합니다. 우리나라에 제 하얀 친구들 데리고 가면 정말 엄청 느껴요.
    교육 잘받고 고위직인 사람들도 더 합니다.. 저 할말하않... 하도 예가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문제는 하얀 나라에 가도 하얀 사람들끼리 친절하고 동양인한테 불친절한데 아시아에서도 같은 아시안한테 불친절하고 하얀 사람들한테 친절하다는 겁니다..
    이젠 그려려니 하고 살아요. 속으로 웃길때도 얼마나 많은지..

  • 58. 그런데
    '24.1.20 4:24 PM (124.49.xxx.188)

    우리도 그런편이죠..
    백인들에게는 어쩔수 없이 한번더 웃어주고...
    써비스업이니 오죽하겠어요.

  • 59. ㅇㅇ
    '24.1.20 4:37 PM (211.234.xxx.219)

    한국인 차별받았다는 글마다
    한국이 더 심하다 소리하는 인간들은 순진하기 짝이 없지
    동남아 페북 틱톡에서 한국인이 얼마나 조롱당하고 창녀소리에 인종차별까지 당하는지 모르니까 당당하게 댓글 달죠
    아마 사진 영상 박제된 길거리 일반인 중 당신들도 있을거라고
    동남아에서 제일 만만하게 대하고 욕하는게 한국의 여자인데
    어찌 여초에선 무조건 한국탓이라고 동남아는 착하니까 그럴리없다고 우겨대기 바쁜걸까

  • 60. ㅇㅇ
    '24.1.20 4:38 PM (211.234.xxx.219)

    그리고 동남아는 다 늙어서라도 서양인 남자 만나면 신분 상승에 백인 대접받아서 백인만 보면 친절하게 대하고 하룻밤 보내고싶어서 안달남 남자가 책임 안져도 자식이 백인혼혈이면 그걸로 신분상승이니까 좋아하고
    한국만 순진하게 코피노로 자국민 욕하고
    자국민 인종차별받았다는 글에서도 한국이 더 심하다고 말하고
    외국인을 섬기고싶어서 안달난게 한국인임

  • 61. xxxxx
    '24.1.20 4:41 PM (221.163.xxx.82)

    이태리의 어느 호텔 조식때 거기 남자 직원이 동양인이라고 깔보는듯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더라구요.
    거기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곳인데 무례한 태도에 다른 한국인도 불쾌함 겪을까봐
    교육차원에서 영어로 한참을 퍼부어줬어요. '네 태도가 그게 뭐냐. 지배인한테 일러야겠다. 지배인 오라고 해라'고요.
    그랬더니 금방 풀이 죽더라구요. 한번씩 혼나면 태도를 고칠지도 모르죠.
    우리 가이드와, 패키지 일행들도 제가 뭐라고 한 얘기 들었는지 저에게 잘했다고 하더군요.

  • 62. 에고
    '24.1.20 5:40 PM (125.179.xxx.89)

    제가 느낀
    베트남 사람들 순수하기보단 이면이 엄청 영악해요.
    내가 잘못봤나 싶을때 아이를 잘보면 보입니다.

  • 63.
    '24.1.20 5:58 PM (211.104.xxx.1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도 그래요.
    나혼자 가면 신경도 안쓰고 불친절하다가 남편이 가면
    극진히 모시더군요.
    한식당에서

  • 64. Mmm
    '24.1.20 7:07 PM (122.45.xxx.55)

    재작년인가 베트남에서 반한감정이 너무 심해졌다고 들었는데..

  • 65. privilege
    '24.1.20 7:2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privilege 입니다. ㅋㅋ. 뭐야 갑자기 읽다가 빵터짐.

  • 66. privilege
    '24.1.20 7:31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privilege 입니다. ㅋㅋ. 영어로 써놓고 틀리면 갑자기 읽다가 빵터짐.

    white previlege
    '24.1.20 4:23 PM (27.125.xxx.193

  • 67.
    '24.1.20 8:43 PM (39.7.xxx.56)

    한국인 차별받았다는 글마다
    한국이 더 심하다 소리하는 인간들은 순진하기 짝이 없지
    동남아 페북 틱톡에서 한국인이 얼마나 조롱당하고 창녀소리에 인종차별까지 당하는지 모르니까 당당하게 댓글 달죠
    22222222
    우리나라도 심하다 하는 분들은 진짜 차별을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라고 생각 할래요.
    걔네들의 상상초월 조롱을 모르니 하는 말이죠.
    우리나라 차별은 순한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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