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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다녀온 아들 둘이

웃경 조회수 : 3,650
작성일 : 2024-01-10 11:53:25

사투리를 써요

계속 쓰는건 아니고 한번씩 튀어나와요

경상도쪽에서 복무한 큰 녀석은

그카고~

충청도쪽 작은 녀석은 아직 전역한지

몇 년 안돼서 그런지 좀 더 해요

그려~~

~~한겨?  말꼬리까지 길게 빼요 ㅋ

둘 다 세상 알깍쟁이 같은 전형적인

도시남 스타일인데

저런 말 쓸때마다 넘 웃겨요ㅎㅎ

군대 다녀온 아들들 이런 경우 많죠?

IP : 121.133.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드님들이
    '24.1.10 11:59 AM (175.120.xxx.173)

    언어습득력이 탁월한가보네요.

    20대아들 둘 하나는 경산, 하나는 논산 생활했는데
    오리지날 서울촌놈 발음이요 ㅎㅎ

  • 2. 언어습득ㅋㅋ
    '24.1.10 12:03 PM (121.133.xxx.137)

    저 닮았을까요?ㅎㅎ
    제 아빠 직업 군인.
    덕분에 제주도 빼곤 다 다니며 살아봤는데
    제 경우엔 생존하려고 일부러 열심히
    그 곳 사투리 연습했거든요
    텃세 무서워서요 ㅎ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어디 갖다놔도 네이티브로 할 수 있어요 ㅎㅎㅎㅎ

  • 3. 서울출신
    '24.1.10 12:3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거제에서 군생활중인데 사투리 튀어 나오더라구요ㅋㅋㅋ

  • 4. ㅇㅈ
    '24.1.10 12:51 PM (125.189.xxx.41)

    전 경상도 심한 사투리억양
    아들은 서울서 태어나 대딩되도록
    쭉 같이 사는데
    어쩌다 사투리 쓰는데
    귀여워요 ㅎㅎ
    부산가면 네이티브도 될거같은 느낌이

  • 5. ㅎㅎ
    '24.1.10 1:01 PM (1.224.xxx.104)

    우리 둘째도
    영어 빼고,
    세상의 모든 언어가 쉬운지,
    오만 사투리를 다 써요.
    ~겨?는 충청도쥬?
    뭐만하면 겨~ 이래요.
    전 경상도라 뭐라카노~이캐샀고...ㅂㄹㅂㄹ

  • 6. como
    '24.1.10 1:40 PM (182.230.xxx.93)

    포항쪽 갖다온 아들 조선족인줄 알았어요ㅋㅋ
    말투가 말투가

  • 7. ...
    '24.1.10 6:33 PM (118.235.xxx.169)

    ㅋㅋ 울작은 아들이 제대하고 사투리 쓰더라구요...
    서울서 태어나고 서울서 군생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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