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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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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울의 봄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23-12-28 01:13:08

피꺼솟

눈물에 분노에 

와! 정말 혈압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한 게

미칠 것 같았네요.

나중에 전두광 화장실에서 웃는 장면에서는

영화 조커가 떠오르더군요.

황정민 연기가 너무 징그럽고 소름끼쳤어요.ㅠㅠ

실제로는 더 끔찍하긴 하지만요.

 

저는 당시 어리고 근현대사는 거의 배우지 못해서 몰랐는데

영화를 보면서 자세히 알게 된 것이 대부분이에요.

애들이랑 이야기를 나누면서 

멀지 않았던 과거도 들려 주고

먼저 봤던 큰애는 영화 말고 진짜 현실적으로는 어땠는지 찾아봤다고 하더군요.

찾아 보니 거의 다 진실이더라면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었던 건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하였고요.

울분을 억누르며

아직도 호의호식하면서 살고 있는 것들에 대해 

욕을 한 사발 해 줬어요.

그러니 국짐을 어떻게 찍겠냐고도 덧붙여 주었더니만

전두환 재산 환수도 못 한 책임도 크다고

그래서 정치가 싫다고 하더라고요.

만감이 교차했네요.ㅠㅠ

IP : 1.232.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실 신
    '23.12.28 1:21 AM (39.125.xxx.100)

    악마가 되는 장면이라고....

  • 2. ....
    '23.12.28 1:32 AM (114.199.xxx.113)

    오늘 1100만 돌파.
    기뻐도 기뻐할 수없는 날이 되어서 더 슬퍼요

  • 3. lllll
    '23.12.28 1:41 AM (121.174.xxx.114)

    저도 좀전에 보고왔는데
    원글님처럼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같은건 없네요.
    김영삼이 하나회 척결은 정말 잘했구나!
    전두광이는 난놈은 난놈일세
    보는 내내 그 생각만 했어요.

    뻔한 결과를 다 알고 있는지라 긴장감도 없고 그냥 무덤덤하게 보고 나왔습니다

  • 4. ㅇㅇ
    '23.12.28 4:31 AM (106.102.xxx.58)

    난놈은 아니고 파렴치한에 가까움

  • 5. ㅇㅁ
    '23.12.28 5:09 AM (221.150.xxx.128)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자는

    악마죠

  • 6. 12
    '23.12.28 6:01 AM (175.223.xxx.103)

    전두환을 난 놈이라고 표현한 댓글은
    자신의 부모가 형제가 친척이 총에 맞고 칼에 난자당해 죽어도 똑같이 난 놈이라고 칭송하겠죠?
    이러니 같은 국민을 학살한 살인집단을 우리가 남아가 하면서 껴안고 몰표를 던지죠.

  • 7. 000
    '23.12.28 7:49 AM (49.171.xxx.187)

    저런 난도질한
    살인마를 보고 난놈이라니..ㅉㅉ

  • 8. ..
    '23.12.28 8:18 AM (211.206.xxx.191)

    그래서 정치가 싫으면 계속 그런 놈들 지배를 받고 살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 피해를, 내가 내 가족이 내 이웃이 그런 원치 않는
    죽음을 멎을 수도 있고....
    그들은 역사 교과서를 바꾸려 하고
    가르치려 하지도 않죠.
    ㅂㅅㄴ안들 죄를 감추기 위해.

  • 9. ...
    '23.12.28 8:28 AM (112.147.xxx.62)

    내용을 너무 잘 알아서
    아직 못 보고 있어요

  • 10. ...
    '23.12.28 9:06 AM (211.246.xxx.28)

    전두환이 난 놈이라니 이게 무슨 일베에 태극기부대 같은 소린가요

  • 11.
    '23.12.28 9:36 AM (67.70.xxx.18)

    전두환 역 황정민 ?.. 생긴거나 모든게 전혀 다른 이미지인데 어떻게 황정민을 ?..

  • 12. 윗님
    '23.12.28 10:07 AM (221.143.xxx.13)

    황정민이 소름끼치게 잘했습니다
    한번 보면 감독의 연출도 배우들의 연기도 감탄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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