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커플의 해외여행 어떻게 대하세요?

커플 조회수 : 6,045
작성일 : 2023-12-27 19:39:08

군대 다녀온 대학교2학년 아들이

1월에 같은과 여친과 해외여행 간다고

여행비 마련을 위해

쿠팡 알바 간다네요@@

여친공개는 톡방에서 일주일밖에 안돼서

몇살인지도 몰라요

기숙사에서 이번주에 오면 

물어보려 했는데 오늘 가족톡방에서

먼저 여행얘기가 나오니까

당황스럽네요

뭐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되나요??

요샌 다 그렇지 뭐 했는데

허...모르게 하지 왜 말을 하냐 이넘아 싶어요 ㅜ

 

IP : 125.180.xxx.21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27 7:43 PM (67.160.xxx.53)

    아들 정직하게 잘 키우셨는걸요 ^^; 아드님이 부모를 강하게 단련시키네요 ㅎ 뭐 어쩌겠어요 떠나는 날 손 꼭 잡고 피임 잘해라 괜히 남의집 귀한딸 발목잡지 말고! 하고 단전에서부터 끌어올려 샤우팅 해주세요.

  • 2. ...
    '23.12.27 7:43 PM (106.102.xxx.83) - 삭제된댓글

    성인 자녀가 여친 남친 있다는 사실 자체가 관계도 한다는건데요 뭐...굳이 그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 3. ㅇㅇ
    '23.12.27 7:44 PM (119.69.xxx.105)

    자기돈으로 간다는거죠
    막을수 없잖아요 반대한다고 안갈것도 아니니까요
    친구랑 가는건 허용하면서 여친과 가는건 반대하는것도 웃기고요

  • 4. ㅇ ㅇ
    '23.12.27 7:46 PM (119.194.xxx.243)

    제주도 속초 일본등등 관광지에 젊은 학생커플들 꽤 있어요.
    나쁜짓도 아닌데 왜 모르게 가야 하나요?

  • 5. ..
    '23.12.27 7:46 PM (121.172.xxx.219)

    성인이 자기돈으로 여행가는건데 부모라도 걱정은 되지만 말릴수도 없고 말린다고 안가는것도 아니고..
    남편 통해서 피임이나 잘 하라고 꼭 얘기해 주세요.

  • 6. ..
    '23.12.27 7:48 PM (1.225.xxx.203)

    여러의미로 안전하게 다녀오라는 말밖에 못하는거죠.
    알리고 가니 다행이다싶다가도
    차라리 모르고싶기도하고 어렵습니다.

  • 7. 피임도
    '23.12.27 7:48 PM (59.6.xxx.211)

    잘 하라 마라 할 필요 없어요.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죠.

  • 8. 아..
    '23.12.27 7:51 PM (116.32.xxx.73)

    만약 울아들도 그리 말하면 뭐라고 말을
    할지 조금 난감할듯요

    아들이 쿠팡 알바도 하고 씩씩해요

  • 9. 갔다오면
    '23.12.27 7:52 PM (161.142.xxx.171) - 삭제된댓글

    헤어질 확율이 엄청 높지 않나요?
    해외 여행가면
    많이들 싸우고 돌아오던데요

  • 10.
    '23.12.27 7:53 PM (121.185.xxx.105)

    알아서 잘 하겠죠.

  • 11. ~~~~~
    '23.12.27 8:06 PM (112.152.xxx.57)

    부모에게 손벌리지 않아서 다행이죠뭐.
    아들아~ 반씩 내는거지?

  • 12. 제주한달살이
    '23.12.27 8:07 PM (110.70.xxx.26)

    대학생커플이 방학때 제주한달살이 하는 것도 봤어요

  • 13. ㅁㅁ
    '23.12.27 8:08 PM (211.62.xxx.218)

    30년전을 떠올려보면
    해외여행가면 너무 피곤해서 하던 응응도 안하고 그냥 잤는데요 하하.

  • 14.
    '23.12.27 8:21 PM (223.38.xxx.161)

    대놓고 말할래요. 피임 잘해라.
    저 94학번인데 그 당시에도 커플끼리 유럽여행 온 경우 종종 봤어요. 전 부럽던데요. 그 좁은 기차좌석에서 자기여친 자리 챙겨주는 남학생보니..
    요즘은 대놓고 얘기하더라구요.
    직장에 동거하는 젊은 커플도 있고, 여행은 주로 친구랑 가냐 물으니 남친이랑 가는게 젤 편하다는 친구도 있네요. 말을 잘 들어서.

  • 15. ..
    '23.12.27 8:22 PM (180.67.xxx.134)

    무사히 잘 다녀오고 처신만 조심하라 할것 같아요.

  • 16. 아는 지인딸
    '23.12.27 8:26 PM (221.138.xxx.100)

    군대 제대한 남자친구하고 반학기 휴학하고 유럽여행 2달 갔다고 하네요

  • 17. ㅇㅇ
    '23.12.27 8:27 PM (223.62.xxx.249)

    여행을 어찌 막아요
    동거나 안하면 다행이죠

  • 18. mai
    '23.12.27 8:32 PM (218.152.xxx.161)

    남자아이 엄마들은
    그런가부다 많이 하더라구요 ㅠㅠ

  • 19. ….
    '23.12.27 9:02 PM (116.127.xxx.175)

    요샌 다 같이 여행가요 드러내놓고

  • 20. ~~
    '23.12.27 9:08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요즘은 그런거 암것두 아녜요.
    울아이는 몇년전 제주도ㆍ일본 다녀왔어요.
    대학과 내에서 cc들끼리 뭉쳐서 가기도 하고요.
    자기네끼리 비행기 숙박 다 척척해요.
    저는 위험하니 패키지가라고 했는데 촌스럽게 누가 그러냐구.
    영어는 기본으로 다하니까ᆢ일본어는 핸드폰 번역기로 잘도 물어물어 다니대요.
    젊을때 남들하는거 다해봐야해요.

  • 21. 부럽
    '23.12.27 9:11 PM (211.58.xxx.161)

    나도 갔어야하는디 ㅜ
    안타깝

  • 22. ..
    '23.12.27 10:09 PM (61.254.xxx.115)

    그냥 가타부타 별말 안했어요 콘돔 교육이야 중고딩때 많이 얘기해서 막상 스무살되니 말 안해도 되더라구요 콘돔 가지고 여행가는걸 보면요

  • 23. 놀람
    '23.12.27 10:58 PM (39.122.xxx.3)

    대딩 아들둘있는데 둘다 여친은 아직 없어요
    인스타에 뜨는 20대 대학생들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여행 가운입고 호텔룸안 사진들..
    솔직히 여행가는거야 뭐 연인들이고 시대가 변했다 쳐도 그걸 왜 공개로 인스타에 올리는지 이해불가
    새로운 사람 사귀면 과거 연인사진 싹 지우는건가?싶어요
    그냥 말하지 말고 여행가고 공개설정으로 인스타에나 올리지 말았음 좋계네요

  • 24. 남들 얘기일 땐
    '23.12.28 12:21 AM (125.180.xxx.215)

    충분히 이해가 되고 그렇더니
    막상 내아들 내상황이 되니 쿨하게
    응~~~잘 다녀와~~~가 안돼...아니 그래도 되나??
    여자애 부모는 알고 있나?? ㅎㅎㅎ
    쓸데없는 걱정이죠 뭐
    요즘 애들이 오죽 잘 알아서 하겠나요
    보고 배운 게 우리때보다 훨씬 많을 것인디.
    근데 웃기는 건 울남편도 톡방에서 침묵...중입니다 ㅎㅎ

  • 25. 대놓고
    '23.12.28 5:44 AM (117.111.xxx.12)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그것도 폭력입니다

  • 26. ..
    '23.12.28 3:41 PM (61.254.xxx.115)

    우리아들보니 여자애 부모가 알고 있는게 뭐가 중요해요 여자애들이 여행가자고 조르던데요 사귀자고 우리아들이 먼저 대쉬했지만 뱅기타고 좋은호텔잡고 여행가는건 여자들이 주도하던데요 돈이야 부모돈으로 갔지요 그래도 여친없이 모쏠보단 낫지 싶어서 돈쓰는거 뭐라 안했어요

  • 27. ㅇㅇ
    '23.12.28 4:23 PM (211.206.xxx.236)

    여러의미로 잘다녀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816 요번에도 쿠팡 선동 될까? 05:50:19 42
1782815 적금만기 05:46:55 56
1782814 윤석화씨 돌아가셨네요. 2 .. 05:42:22 502
1782813 2026 행운카드 뽑기 ㅇㅇ 05:30:33 58
1782812 이해민 의원실 - 기본 보안도 없는 쿠팡, 글로벌 테크기업이라 .. ../.. 04:58:40 160
1782811 쿠팡에서 파는 건 다른 스토어에서 더 싸네요 ... 04:33:13 281
1782810 성신여대출신 교사들이 많나요? 2 성신여대 04:16:01 568
1782809 전 인스*그램 하고 더 좋아요! ... 03:47:16 606
1782808 쿠팡 노동자 사망하자…김범석이 남긴 충격 대화 (풀영상) ㅇㅇ 03:39:52 442
1782807 대만, 'AI칩 초호황'에 올해 성장률7.31% 3 ㅇㅇ 02:15:28 595
1782806 월세 계약건 문의 드려요 1 happ 01:41:49 274
1782805 임원면접 남은 상황에서...그 후 2 01:33:34 1,403
1782804 우울증약 먹고 있는데 가슴답답함 2 직장인 01:25:20 737
1782803 “김범석이 하지 말라 해”…쿠팡 개인정보 보호팀 ‘패싱’ 정황 2 ㅇㅇ 01:21:48 1,067
1782802 '굴' 못 먹는 분 계세요? 10 ... 01:21:05 955
1782801 제가 식당맛 된장찌개를 성공한거 같은데 3 .... 01:17:26 1,482
1782800 치매환자 돌보다 ptsd 겪기도 하나요? 3 Dd 01:15:03 1,063
1782799 비번을 바꾸려해도 ㅠ 1 01:11:24 582
1782798 시조카 친정조카 남편의 태도 공평한가요 27 가족 01:05:02 1,963
1782797 퍼즐 맞추기 할만한가요. 4 .. 00:58:29 275
1782796 나솔사계 백합 남자들의 이상형 외모죠? 2 .. 00:52:31 985
1782795 우리집 고양이는 항상 놀라있어요 래요 ㅋㅋ 2 00:47:33 1,149
1782794 밤 10시 이후 발망치 소리, 편지 붙여둘까요? 3 10시 00:34:09 658
1782793 40대 초반 남자, 말은 결혼인데 행동은 애매합니다 30 모르겠어 00:31:21 1,968
1782792 저속노화 의사가 호른연주자라네요?! 13 깜놀 00:25:40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