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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엄마가 너무 꿈에 안나오세요

10년이상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3-12-25 18:04:01

엄마와 참 각별했어요.

저도 50중반이고 가신지 10년이 넘었어요. 아프셨어서 그런지 작고 아픈 아기같은 모습으로 나오시거나 투병하시는 모습. 무표정한 모습으로는 몇 번 나왔어요.

4년 째 제가 힘든 일이 너무 많아서 꿈에서라도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절대 안보이세요.

꿈에서라도 엄마가 꼭 안아주시면 정말 위로가 될것 같은데...

저도 엄마 꼭 안아드리고 뺨에 뽀뽀해두리고 싶어요.  예전엔 늘 그랬거든요.

저 힘든거 보고 계실텐데...너무 안보이니 엄마가 저한테 서운하신건가 싶기도 합니다.

마음이 지옥이라 그냥 적어봤어요.

평안하시길 빕니다

IP : 14.33.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5 6:05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분 꿈에 안 보이는 게 좋은 거예요

  • 2.
    '23.12.25 6:07 PM (220.117.xxx.26)

    좋은곳 가셨으면 꿈에도 안 나타난다 해요
    그동안 딸 걱정되서 어떻게든 나타났지만
    좋은곳 가셨나봐요
    여기선 4년이라도 거기 시간은 또 다르게 흘러서
    그럴수 있죠

  • 3. ..
    '23.12.25 6:13 PM (49.1.xxx.82)

    이렇게 그리워하는 따님에게 서운하실리가요
    꿈에는 안나타나셔도 어머님 사랑이 함께 하고 계실 거에요
    힘내세요 원글님 평안해지시길 기도할게요

  • 4. 장미~
    '23.12.25 6:18 PM (112.154.xxx.35)

    다른분들 말씀처럼 안나오시는게 잘지내시는 거여요.

  • 5. .....
    '23.12.25 6:25 PM (180.69.xxx.152)

    좋은데 가셔서 안 나오시는 거임!!!

    울딸한테 호옥~시 꿈에 할아버지 나오시거든 딴소리 하지말고,
    "할아버지!! 숫자 6개 알려줘욧!!" 단단히 일러놨는데 한번도 안 나오심...ㅡㅡ

    원글님 웃으시라고 뻘소리 좀 지껄여봤습니다...ㅎ

  • 6. ...
    '23.12.25 7:01 PM (118.220.xxx.194)

    제가 힘들때 가끔 꿈에 나타나시는거 같아요.
    근데 꿈에서 깰때 기억이 잘 안나요.
    늘 그리운 엄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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