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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저 혼자만 열불나네요

가슴답답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3-12-25 15:24:29

곧 시작할 단과반 과목, 시간정하자고 상의하려니 엄마가 정해주는데 다닌다고..

관리형 독서실 다녀보자니 독서실 비용 만큼 공부할 자신 없다고 안다닌대요..

자기 주도, 엄마 주도, 학교 주도  전혀 안되는 아이이며

기본 머리로 그나마 성적 나오는 중이에요.

수능에서 어떻게 깨질지 제 눈엔 너무 훤히 보여서 

2달 겨울 방학 일정 상의하자니 소리만 고래고래..

 

중간 이상은 하는 놈이라 겨울 방학 잘 보내면 작은 성과가 있을 법도 한데

무슨 얘길 해도 건성으로 듣고 남일처럼 듣고

그 잘난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 소리나 하고..

어휴,,,진짜...

정말 병 생길 것같아요.

집안 사정상 재수는 정말 어려워서 올해 끝내야만 하는데

미친놈처럼 제 멋대로네요.

 

 

 

IP : 115.41.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5 3:38 PM (58.234.xxx.222)

    예비고3 요즘 어찌 지내나요?
    독서실 가서 공부하고 그러나요?
    제 아이는 미금도 친구 만나러 나갔네요. ㅜㅜ
    고3 되는데 저래도 되나 싶어요

  • 2. 고2맘
    '23.12.25 3:41 PM (210.100.xxx.239)

    기본머리로 어지간해서 고등 성적 안나와요
    하느라고 하는 중일겁니다
    그냥 두세요
    죽어라해도 3등급도 안나오는 애들이 대부분이예요
    고등은 푸쉬해서 안된다는 거 아시잖아요
    손내밀기전에는 아무말도..

  • 3. 가슴답답
    '23.12.25 3:46 PM (115.41.xxx.18)

    기말고사 이후 엄카들고 다니며 잘 놀고 있는 중이에요.
    1월부턴 명색이 고3이니 뭐좀 해야할 것같아서
    이번주 중으로 등록해야하는데
    오직 저만의 계획이네요

    참으로 어렵습니다.
    어찌나 저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지 정말 건강에 문제 올까 싶을 정도라
    어디에라도 털어놓아야 살거 같아서 글 올렸어요

    윗님 밀씀 처럼 하느라고 하는 중일까요?
    그리고 아이 모습이 아이의 그릇이겠지요?

    그저 부모로서 너무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 4. ...
    '23.12.25 3:49 PM (125.140.xxx.71)

    학원, 인강, 독서실 전혀 상관없이 사는 예비 고3도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잔소리 할 것 같아 연휴에도 일하러 나왔어요.

  • 5.
    '23.12.25 3:53 PM (203.170.xxx.203)

    예비고3 데리고 일주일 여행 다녀왔는데 ㅜ

  • 6. ㅎㅎㅎ
    '23.12.25 3:57 PM (118.235.xxx.216)

    휴일에도 계속 책상앞인데
    만년 4-5등급 우리애도 있어요 ㅜㅜㅜ
    아이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는거고 힘내는거니
    부모가 안달복달 해봐야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지나고 보니 부모가 자기일 성실히 하고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예비 수험생 엄마들 같이 힘내요!!

  • 7. 호야맘
    '23.12.25 4:12 PM (211.214.xxx.93)

    기숙사에 있어서 평일엔 그나마 안보니
    근데 주말 하루자고 가는 그동안 틈나면 컴터키고 게임을 하네요ㅠ
    이번엔 크리스마스라 이틀자고 가는데
    집에오면 쉬는거라고 정한건지ㅠ
    어제도 밤12시넘어서 게임하길래 한소리했더니 문쾅ㅠㅠ
    나만 애타는예비고3시기입니다ㅠ

  • 8. 예비고3
    '23.12.25 4:15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미쳐버릴것 같아요
    여자친구랑 영화보러 갔어요
    오늘 밤 새도 수학숙제 다 못할것 같은데 아오
    허세랑 근자감만 가득

  • 9. 반전x
    '23.12.25 4:33 PM (39.7.xxx.162)

    그냥 두세요…

  • 10. 머지않아
    '23.12.25 6:06 PM (113.199.xxx.130)

    1년 후딱가고 입시철 돌아와 친구 누구는 어딜갔네마네
    하는 소리듣는 때 차리는 정신은 이미 소용없어요
    지금부터 죽을똥살똥 달려도 입학이 될까말까...

    대학갈 생각이 있으면 정신차리고 방황은 넣어두라 하세요
    나중에 그 쓰라리고 비참한 경험을 조금이라도 면하고 싶다면 하루하루 허투로 쓸 시간이 없어요

    어머니가 꽉 잡아주세요 1년 금방이에요

  • 11. ....
    '23.12.25 11:09 PM (110.13.xxx.200)

    고등은 머리만으론 안되요
    하느라고 하는거 맞아요.
    저도 좀더 하면 좋겠는데 하지만 어차피 이젠 머리 커서 내손에서 떠난것 같아
    스스로 하는것만 지켜보고 있어요.
    하는만큼 니몫으로 간다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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